[웨인 루니, 아디다스 축구화로 갈아 신나?]
[루니의 A매치 100번째 출장을 기념하기 위해 나이키에서 루니를 위해 특별 제작한 하이퍼 베놈 1]
영국의 스포츠 매체 ‘Telegraph’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현재 아디다스와
새로운 용품 스폰서 계약을 위한 접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04년 에버튼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한 이후 현재까지 웨인 루니는 연간 100만 파운드를 받는 조건으로
나이키의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루니의 앳된 에버튼시절. 당시 착용 축구화는 엄브로의 XAI II]
오랜 시간 동안 나이키 축구화를 착용 중인 웨인 루니에게 접근해오고 있는 브랜드는
다름 아닌 라이벌 회사인 아디다스, 올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킷 스폰서 이기도 합니다.
최근 팀 동료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인 데헤아도 여러 나이키, 푸마 등 여러 스포츠 브랜드
사이에서 결국 아디다스의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사에 의하면 아디다스는 웨인 루니를 새로운 브랜딩 캐릭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루니가 아디다스로 스폰서를 변경하게 된다면 X15와 Ace15
사이에서 어떤 축구화를 선택하게 될까요?
웨인 루니마저 아디다스의 축구화를 착용하게 된다면 토탈90 사일로을 착용하던
나이키의 대표적인 선수들 (웨인 루니, 페르난도 토레스, 기성용)은 모두 같은 브랜드에서
다른 사일로의 축구화를 착용하거나 아예 다른 브랜드의 축구화를 착용하게 되겠네요.
한편 미국의 경제 매거진 ‘Forbes’에 따르면 웨인 루니가 스포츠 브랜드 측면에서 갖는
시장 가치가 연간 450파운드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