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지난 주 A매치를 소화하고 소속팀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훈련 중 착용한 축구화는 블랙아웃 처리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차기 출시작으로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을 앞두고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착용샷으로 비추어 봤을때 전작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요?
2009년 첫 등장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는 이로써 5번째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최초로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4번째 모델과 비교하였을때
어떤점이 달라졌을까요?
전작의 경우 다소 긴 느낌의 다이나믹 핏 칼라를 잘라서 착용하는 선수들이 자주 포착되었습니다.
호날두 역시 본인의 기호에 맞게 짧은 다이나믹 핏 칼라의 슈퍼플라이를 착용했었죠. 적지 않은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아 차기 출시될 모델에 반영, 다이나믹 핏 칼라의 길이가 다소 짧아졌습니다.
(하지만 호날두만을 위한 테스트 제품이라 길이가 짧게 제작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머큐리얼 베이퍼 4 이후로 볼 수 없었던 외장힐컵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웃솔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화질때문에 정확히 파악은 힘들지만 전방에 위치한 7개 스터드의
배열과 생김새에서 약간의 수정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ㅡ'자 형태의 스터드가 'ㄱ'자 형태의 스터드로
모두 대체된 것으로 보이며 아웃솔 전체에 자리잡고 있는 가로줄의 이유와 기능에 대해서도 상당한
궁금증을 유발시킵니다. 단순히 유출된 사진으로 보았을때 카본아웃솔이 적용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빠질 수 없는 부분이죠. 레알마드리드 훈련 중 포착된 호날두의 착용샷도 함께 보시겠습니다.
(출처: 레알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레알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어퍼에도 가로 줄무늬가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약간 마지스타 느낌도 나네요]
[슈퍼플라이하면 플라이와이어죠. 차기 출시작에도 변함 없이 플라이와이어가 적용된 모습입니다.]
[다이나믹 핏 칼라가 짧아진 이유는 단지 호날두만을 위한 축구화이기 때문일까요?]
최근 유출되고 있는 티엠포 레전드 VI모델과 함께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V도
유로2016을 겨냥하여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