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티저 사진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만들었던 메시의 시그니쳐 부츠가 전격 공개되었습니다.
전세계 극소량 한정판으로 발매되며 (100족), 축구화의 이름은 "메시 15.1 10/10" 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롭게 발매되는 메시의 시그니쳐 부츠의 이름이 "10/10"인 이유는 오는 10월 10일에 정식 발매가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부상도 잘 당하지 않던 리오넬 메시인데....
왜 하필 부상중에 이런 한정판이 발매가 되는걸까요...?
정확히 10월 10일이 메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습니다.
(메시 개인적으로 10월 10일에 무슨 경사라도 있는가..?)
아디다스에서 내놓은 메시의 새로운 시그니쳐 부츠는 지난 여름 발매된 Messi 15.1을 베이스로
어퍼에 추가된 'M' 레터와 발을 감싸고 있는 메시프레임의 컬러가 가장 뚜렷한 변화입니다.
그밖에도 기존의 Messi 15.1의 골프공을 닮은 어퍼의 딤플 텍스쳐도 생선 비늘같은(?) 텍스쳐로 변화되었네요
메시프레임부터 아웃솔까지 빨간색과 금색을 넘나드는 오묘한 그라데이션이 한정판의
의미를 더욱 더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언맨의 슈트가 떠오르는데요?
이번 한정판의 가격대는 어느정도에 형성이 될까요? 아디다스 뿐만 아니라 여러 브랜드에서
한달이 멀다하고 발매되는 한정판때문에 한정판이 갖고 있는 의미를 퇴색하게 하는건 아닌지
한정판의 진짜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번 한정판은 메시의 실제 발 사이즈인 UK8(=270mm, US9) 사이즈로만 발매 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