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이지 완벽한 깔맞춤이 아닌가 싶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국내에서 토트넘의 인기가 급 상승 중입니다. 덩달아 토트넘의 다른 선수들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핫스퍼의 원정유니폼과 타운젠트 선수가 선택한 X15 파란색의 깔맞춤은 너무나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Daniel Caligiuri (볼프스부르크) – 마지스타 오브라 일렉트로 플레어 팩
지난번 Boot spotting에서 소개하지 못한 나이키의 일렉트로 플레어 신상 패키지 중 마지스타 오브라의 선수 실착 컷 입니다. 똥파리 (?) 눈 컬러 같은 오묘한 색상의 오브라와 볼프스 부르크의 초록색 스타킹이 은근히 매치가 되고 있네요. 마지스타의 오묘한 색상 때문에 유니폼과 매치하기 쉽지 않은지라 동호인들께서는 선수들의 실착샷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Yannick Bolasie (크리스털 팰리스)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블랙아웃
팀 동료인 바카리 사코와 레어 축구화 착용하기 내기라도 붙은 마냥 볼라시에 선수는 블랙아웃 슈퍼플라이를 착용했습니다. (지난주에 바카리 사코 선수는 호날두 시그니쳐 모델인 Rare Gold 슈퍼플라이를 착용) 어두운 피부톤과 축구화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어떤 축구화를 선보일까요?
Alexandre Pato (상파울루) – 티엠포 레전드 V 실버 스톰 팩
왕년에 머큐리얼 베이퍼를 신던 선수들이 나이가 들고 부상의 여파 때문에 축구화를 갈아 신는 경우가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도 이와 같은 케이스죠. 파투선수는 지금도 어리지만 더 어린 시절에는 머큐리얼 베이퍼를 신고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곤 했었는데 지난 주말 브라질 세리에 A경기에서 실버 스톰 팩 티엠포 레전드 V 모델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Gianluigi Buffon (유벤투스) – 에보파워 트릭스
지난 주 소개해드린 에보파워 & 에보스피드의 트릭스 모델이 골키퍼 장갑으로도 발매됩니다. 2014년에 발매된 첫번째 트릭스 모델도 골키퍼 장갑이 발매가 되었었죠. 아직 유명 해외 축구용품 쇼핑몰에는 입고가 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부폰선수가 착용한 에보파워 트릭스 골키퍼 장갑도 입고가 됩니다. 동호인 골키퍼들에게는 아주 강력한 구매욕을 자극시킬 것 같네요.
Graziano Pelle (사우샘프턴)–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일렉트로 플레어 팩
올 시즌 위태위태한 성적을 내고 있는 첼시를 침몰시킨 그라지아노 펠레 선수는 줄곧 슈퍼플라이의 다이나믹 핏 칼라부분을 윗부분만 잘라내어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매된 ‘신상’ 일렉트로 플레어 팩 역시 잘라서 착용하고 있는데요, 축구화 끈을 바깥쪽에서 매듭지어 다이나믹 핏 칼라 안으로 집어넣어 깔끔하게 처리했네요.
Jesus Navas (맨체스터 시티) – 퓨론
맨체스터시티의 챔피언스리그 대비 훈련 중 나바스선수의 퓨론(아웃솔 커스텀)이 포착되었습니다. SG스터드와 FG스터드가 믹스된 아웃솔로 시중에서는 출시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오직 기존의 SG스터드보다 그 길이가 많이 긴 스터드로 오직 천연잔디에서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죠. 또한 상대방 선수에게 엄청난 고통을 선사 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아웃솔입니다.
Ji So Yun(첼시 레이디스) – 에보스피드 천연가죽
지소연 선수는 SL버전이 아닌 일반 버전의 에보스피드를 착용 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죽 버젼 에보스피드는 터치감향상과 가죽 늘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스티치가 인사이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내구성을 상실(?)해버린 SL버전버젼 다르게 일반 버전의 에보스피드는 축구 동호인이 인조잔디에서 착용하기에도 적합한 어퍼 내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