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두 번째 컬러웨이의 퓨론이 출시되었습니다.
“기회를 잡아라” (Take Chance)라는 컨셉으로 뉴발란스에서 야심차게 발매한 퓨론은 황금같은
찬스를 골로 연결하는 공격수에게 최적화 된 축구화입니다. 대표적으로 아드난 야누자이,
알바로 네그레도, 헤수스 나바스 등이 착용하는 제품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퓨론의 정식 컬러 웨이는 Purple / Turquoise 입니다. 상대적으로 생소한
단어인 ‘Turquoise’는 연한 청록색을 띄는 녹색, 터키 석을 뜻한다고 합니다.
경쾌한 Purple 컬러의 어퍼와 힐컵&아웃솔의 터키석 색상이 오묘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마존에 서식하고 있는 도마뱀과 같은 파충류가 떠오르는 독특한 컬러링입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퓨론을 직접 착용한 모습의 선수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하루빨리 실제 선수들의
착용샷을 보고싶네요. 무엇보다도 선수 착용샷이 실제 구매로 직결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기 때문이죠.
뉴발란스의 축구화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Multi-Width”가 아닐까 싶은데요.
발볼이 넓은 사람들을 위해 발볼이 두 가지로 나뉘어서 발매가 됩니다. (위 사진은 운동화의 발볼 선택 예시)
서양인의 족형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나이키나 아디다스 축구화를 신으면서 발 볼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던
사람들에게는 발 볼 선택이 가능한 뉴발란스 축구화가 최고의 선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