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 Spotting] 터프화를 신는 프로 선수들
2015.09.21 10:40:02

 

 

 

Cesar Pereyra (스포르팅 크리스탈) – F30 아디제로 2015 TF

스포르팅 크리스탈은 페루 리마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입니다. 같은 페루리그의U UTC Cajamarca 팀으로 원정경기를 떠났는데, UTC Cajamarca 팀의 홈 경기장은 상태가 노후 된 인조잔디 구장이네요. 양팀 선수들 대부분이 FG스터드가 아닌 TF스터드의 축구화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언뜻 보아도 인조잔디구장의 상태가 많이 낙후되어 보입니다. 선수들의 부상이 염려되네요.

 

사진=스포르팅 크리스탈 페이스북 

 

 

 

Cicero Santos (플루미넨세) – 티엠포 레전드 IV 화이트 아웃

“구관이 명관?” 올해 12월에 티엠포 레전드의 6번째 에디션이 출시되는 마당에 2011년에 출시된 티엠포 레전드의 4번째 모델을 착용한 Santos 선수가 포착되었습니다. 순백의 하얀색 축구화는 새것일 때 그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스티치에 스며든 잔디와 진흙 때는 어떻게 지워야 할까요?

 

 

 

Daniel Sturridge (리버풀) – 하이퍼베놈 2 팬니쉬? ‘라이트닝 스톰 팩’

스터리지의 하이퍼베놈은 파탈인가요? 팬텀인가요? 어퍼는 팬텀이지만 아웃솔에 있어야 할 뒤죽박죽 무늬가 말끔하게 사라졌습니다. 구매시에 아웃솔의 무늬가 사용하면서 점점 사라진다는 문구가 붙어있지만 너무도 깔끔하게 무늬가 없어졌네요. 스터리지가 착용한 제품은 팬텀어퍼 + 피니쉬 아웃솔이 적용된 커스텀 모델로 추측합니다.

 

 

 

 

Adriano Correia (바르셀로나) – 하이퍼베놈 2 팬텀 ‘라이트닝 스톰 팩’

최상위 등급의 ‘하이퍼베놈 팬텀2’ 의 모습은 이게 정상이죠. 아웃솔에 정신 없는 무늬의 그래픽 패턴이 삽입된 아드리아누의 팬텀 SG-Pro 모델입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테크 크래프트 팩 하이퍼베놈 팬텀 2 에는 이 그래픽 패턴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Hiroki Fujiharu (감바 오사카) – 어질리드 2 Pro

전북을 꺾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감바오사카의 히로키 푸지하루 선수의 엄브로 어질리드 2 Pro 모델입니다.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아웃솔에 신개발 소재인 "KaRVO"가 적용되어 경량성 및 반발성을 제공합니다. 최상의 착화감을 위해 토박스 부분에는 일본산 최고급 마이크로 화이버 인조 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스피드 컨셉으로 개발된 축구화이기 때문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인솔이 특징입니다.

 

 

 

Lionel Messi (바르셀로나) – Messi 15.1

다분히 메시의 조국인 아르헨티나의 국기 컬러를 반영한 듯 한 색감의 신상품 Messi 15.1을 지난 주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AS로마와의 경기에서 ‘축구화의 주인’인 리오넬 메시가 착용했습니다. 새하얀 흰색의 어퍼에 파란색 아웃솔과 프레임의 조화가 포카리스웨트를 떠올리게 합니다. 따라라라라라라라~

 

 

 

Memphis Depay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스피드 폼 CRM

스피드폼 CRM은 소가죽과 인조가죽버젼 두 가지로 나뉘어 출시가 되며, 뒷꿈치부터 이어지는 비 분리형 인솔을 사용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최고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축구화입니다. 국내 정식 발매는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언더아머 측에서는 상당히 발 볼이 좁은 제품이라고 전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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