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거들이 말하는 엄브로 '악셀레이터 프로'
[악셀레이터 프로]
‘악셀레이터 프로’는 최고급 캥거루 가죽이 사용된 엄브로의 최상위급 축구화로 일본의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엔도 야스히토 (감바 오사카), 대한민국의 김형일 (전북 현대) 등이 착용하고 있다.
엄브로의 글로벌 제품이 아닌, 일본에서 자체 제작된 제품으로 상대적으로 발 볼이 넓은 동양인의 족형을
고려하여 제작된 동양인에게 최적화된 축구화다.
[어 퍼]
악셀레이터 Pro는 최상급 캥거루 가죽과, 내구성이 뛰어난 인조가죽이 혼용되어 있다.
정교한 킥을 위한 부분은 캥거루가죽, 그 외의 부분은 인조가죽이 사용되었다.
인조가죽 전체에는 표면이 울퉁불퉁하도록 가공이 되어있어 내구성을 보완했으며,
토박스 부분의 캥거루 가죽에는 Curved Stitch가 적용되어 캥거루 가죽의 단점 중 하나인
가죽형태의 변형을 미연에 방지했다. 또한 이 부분에 마찰력이 높은 돌기가 두줄 삽입되어
정교한 볼 컨트롤에 도움을 준다.
[아웃솔&스터드]
적재적소에 알맞는 캥거루가죽과 인조가죽이 어퍼에 적용된 것처럼 아웃솔에도 역시 두 가지 소재가
혼용되어있다. 유연하게 움직여야 할 부분인 발 앞부분은 상대적으로 유연한 소재인 나일론 수지가
사용되었으며, 안정성이 필요한 힐컵 부분에는 나일론수지보다 단단한 TPU수지가 사용되어
유연성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냈다.
천연, 인조, 맨땅 구장에서 모두 활용가능한 전천후 스터드로 스터드의 길이는 길지 않은 편이다.
방향전환이 자유로운 원형스터드 사이에 엄브로 로고와 같은 모양의 다이아몬드 스터드가 중앙에 배치되어있어
엄브로의 축구화임을 어필하고 있다.
[힐 컵]
내부 안감으로는 인조 스웨이드 가죽이 사용되어있으며, 실제로 만져보니 천연스웨이드 가죽과
거의 흡사한 느낌으로 뒷꿈치를 안정되게 잘 잡아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바깥쪽은 엄브로의 다이아몬드 로고가 위치, 엄브로의 축구화임을 알리고 있다.
[A프레임]
중족부에 위치한 A프레임은 끈 구멍과 연결되어 끈을 조임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중족부 영역의
안정성과 착용감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중 량]
엄브로의 최고의 가죽 가공기술로 캥거루 가죽 축구화임에도 불구하고 (270mm 기준) 185g이라는
놀라운 경량성을 자랑한다. 캥거루가죽이 사용된 축구화인 모렐리아 네오와 불과 5g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실제로 5g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는 사람은 이세상에 그리 많지 않을 것.
[악셀레이터 프로] - 언박싱 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