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데헤아 맨유와 똑같이 개인스폰서 변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헤아(24)가 아디다스 축구화로 갈아 신을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까지 퓨마의 evoSPEED 축구화를 착용하고 시즌을 소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데헤아는 15-16 시즌을 대비한 소속팀 훈련에서 최근 새롭게 발매된 아디다스의 "Ace 15" 축구화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데헤아가 착용한 골키퍼 장갑 역시 아디다스의 제품이며,
제품 디자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블랙아웃" 처리된 제품을 착용했다.
데헤아가"블랙아웃" 장갑을 착용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아디다스가아닌 새로운 용품 회사와의
스폰서쉽 체결을 위해 잠시동안 브랜드 노출을 최소화, 새로운 브랜드와의 계약을 위해 그 어떤 브랜드의
제품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함이며 다른 한가지 이유는 아디다스가 조만간 발매할
신제품의 디자인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한편, 데헤아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7월 31일 2002년부터 13년동안 이어져온 나이키와의
계약이 종료함에 따라 8월 1일부터는 아디다스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이에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7월 중순 부터 8월로 예정되어 있는 미국 프리시즌기간동안 나이키와 아디다스 제품을 모두
착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풋티헤드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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