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은없어!
2015.06.17 11:54:54

 

세계 스포츠를 이끄는 브랜드인 나이키는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이 열리는 도시중의 하나인 벤쿠버에 

축구에 매료된 팬과 선수들이 나이키에서 최근 내놓은 혁신적인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팝업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기존의 매장처럼 그저 눈으로만 제품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제품을 착용하고 현장에서

바로 풋살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작은 사이즈의 풋살경기장도 마련해 놓았다는 사실 입니다.

 

 

나이키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켐페인인 #nomaybes 테마를 바탕으로한 나이키의 팝업 스토어는

지난 6월 16일 문을 열었습니다. 이 팝업 스토어에는 나이키와 축구경기에 매료된 팬들이 스킬 챌린지,

제품 시착, 축구화&유니폼 커스터마이징과 같은 나이키 축구용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제품을

경험하는데 흠뻑 취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팝업 스토어 입장 전 등록을 마치고, 축구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락커룸에서 경기장으로 향하는

이른바 “Players Tunnel”을 지나면 비디오 디스플레이가 갖추어진 인도어 사커 경기장이 있는

나이키 이노베이션 스튜디오를 만나게 됩니다.

 

 

 

 

이 나이키 이노베이션 스튜디오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방식의 전시장이 있습니다.

이 스튜디오에는 현재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국가인 호주, 브라질, 중국, 잉글랜드,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대한민국 그리고 미국 팀의 마네킹이 각 국가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모두 나이키와 계약한 국가들이죠.

 

 

 

 

의류 커스터마이징 코너에서는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퍼스널라이징 티셔츠와 스포츠브라,

유니폼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Boot Room 에서는 나이키에서

가장 최근 출시한 제품이자, 현재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는 “우먼스 패키지” 축구화를 직접 착용해 볼 수 있습니다.

 

 

 

 

풋살장에 갖추어진 LED 스크린에서는 다양한 컨텐츠를 내보낼 준비가 되어있으며,

천장에는 풋살장 사이즈와 같은 네온사인이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방문하는 고객들은 티엠포 레전드,

하이퍼베놈, 마지스타, 머큐리얼 슈퍼플라이가 포함된 “우먼스 팩” 축구화를 직접 착용하고

이 풋살장에서 직접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국내 나이키 매장에서도 인조잔디를 깔아놓고 직접 축구화를 착용해보고 가볍게 뛰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곳이 있지만, 이렇게 풋살장을 설치해놓고 풋살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것은

상당히 재밌고 굳이 나이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사람들을 매장으로 이끌 수 있는

아주 획기적인 마케팅 기법이라고 생각되네요 ^^ 2017년에 대한민국에서도 U-20 월드컵이 열리는데,

그때도 이런 체험식 이벤트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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