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기 삽입 에보스피드
2015.04.27 10:05:05

[일장기 컨셉 에보스피드 1.3 드래곤 에디션]

 

 

 

푸마에서 새로운 컨셉의 에보스피드를 지난 24일 공개했습니다.

 

 

 

에보스피드를 애용하는 선수들인 마르코 로이스,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마델 팔카오 등이 

지난 주말부터 새롭게 발매된 에보스피드 드래곤 에디션을 착용하고 리그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마르코 로이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세르히오 아구에로 - 맨체스터 시티]

 

 

[라마델 팔카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푸마는 자동차회사, 의류브랜드, 시계제조사와의 유니크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양한 컨셉의 제품들을 

발매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서 발매한 양쪽 신발의 색상이 다른

“트릭스” 에보스피드와, 에보파워로 많은 축구인들의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아래는 새롭게 발매된 에보스피드 드래곤 에디션의 상세 사진입니다.

 

 

기본 베이스 컬러는 흰색으로, 회색 빛의 용이 인사이드 부분에 삽입되어있습니다.

이 용은 일본의 신화에서 등장하는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아웃사이드 푸마 로고와 힐컵 부분은

용의 비늘모양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인사이드 부분에 위치한 용 디자인 때문에 기존의 에보스피드에 적용되어있던 Grip-Tex 테크놀로지는

삭제된 채 발매가 되었습니다.

볼 터치감을 향상시켜주는 Grip-Tex 테크놀로지가 빠졌지만, 어퍼 전체적으로 용의 비늘과 유사하도록

가죽이 가공되어 발매되었기 때문에, 성능부분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텅 부분의 일장기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원은 한국 축구인들에게 이 축구화를 사게 만들게 끔

구매욕을 이끌어내기에는 껄끄러운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드래곤 에디션이라기보다 일본 에디션으로 

부르는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듯 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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