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베르토 수아조 (콜로콜로) –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V 프란체스코 토티 한정판
로마의 왕자, 로마의 원 클럽맨인 프란체스코 토티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된 티엠포 레전드 V (전세계 3000족 발매)의 첫 실착은 부츠의 주인인 토티가 아니라 콜롬비아 리그 콜로콜로(Colo Colo)팀의 움베르토 수아조(칠레) 였습니다. 수아조는 지난 주 “2015 리베르타도레스 컵” 콜롬비아 산타페팀과의 경기에서 착용하였습니다. 토티가 약간 기분이 상하겠는데요?
일카이 귄도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나이키 마지스타 오브라 블랙아웃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귄도간은 2014년 그의 부츠 스폰서인 나이키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새로운 스폰서를 찾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블랙아웃 처리된 마지스타 오브라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귄도간의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은 2016년에 종료됨에 따라 여럿 부츠 브랜드들이 앞으로의 그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사카 세르낙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 – 나이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IV
뉴캐슬 제츠와의 경기에서 착용하고 나온 이사카 세르낙 선수의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는 기존의 제품과 뭔가 다르게 보이는데요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IV 샤인스루 모델 스우시에 이사카 세르낙 선수가 약간의 수정작업(?)을 했네요. 검정색 스우시로 색상이 수정된 부츠도 꽤나 괜찮아 보입니다.
사무엘 에투 (삼프도리아) – 퓨마 에보스피드 1.2
삼프도리아의 백넘버 99번, 33살의 초고령 공격수 사무엘 에투는 새로운 부츠 브랜드와의 계약 가능성을 아직도 활짝 열어놓은 상태입니다. 작년에 퓨마와의 계약이 종료된 뒤로 계속해서 블랙아웃 처리된 부츠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사무엘 에투가 새로운 부츠 브랜드와의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과연 33살의 노장 공격수와 새롭게 계약을 할 부츠 브랜드가 있을까요?
카를로스 바카 (세비야) – 아디다스 F50 아디제로 블랙아웃
UEFA 유로파리그 32강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카를로스 바카선수는 블랙아웃 처리된 아디제로를 착용했네요. 토트넘 핫스퍼로의 이적설이 스멀스멀 피어나오고 있는 가운데, 카를로스 바카의 가능성을 본 새로운 부츠 브랜드들이 그와의 계약을 위해 돈가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마르코스 로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나이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IV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만 지급되는 나이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하이라이트 팩 제품입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호 선수는 어떤 선수들에게 부츠가 지급되는지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선더랜드와의 리그경기에서 Volt / Hyper Pink / Black 컬러 조합의 슈퍼플라이를 착용하고 나왔습니다.
출처 - soccerbib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