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의 프레데터 라인을 대체할 ACE
프레데터 인스팅트에 이어 오는 7월 발매예정인 아디다스의 "ACE" 모델이 제품 개발과정중
프로토 타입의 사진이 유출되었습니다. 이케르 카시야스 사비알론소가 소속팀 훈련중 착용하고 나온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었죠. 곧 제라드도 팀 훈련중에 착용하고 나오는 모습을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유출사진으로 유추해보아 ACE는 천연가죽버젼과 인조가죽버젼 두가지로 나뉘어 개발이 되고있는데
ACE의 천연가죽과 인조가죽 버젼 둘 사이의 큰 차이점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아디다스 ACE 천연가죽 버젼]
천연가죽버젼은 아직 그 가죽의 소재가 정확하게 판별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디다스는 캥거루 가죽과 타우르스 가죽을 천연가죽 축구화에 즐겨 사용하곤했는데
ACE모델에서는 어떤 가죽을 사용할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타우르스 가죽은 점점 진보하고는 있지만
캥거루 가죽에 비해 쉽게 가죽이 건조해지고 갈라지며 코팅이 떨어지는 단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최근 발매된 There will be haters 팩, F50 아디제로 2015 천연가죽 버젼 토박스 부분과 유사한
스티치 배열을 갖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아디다스 ACE 인조가죽 버젼]
인조가죽버젼은 마지스타와 비슷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마지스타의 플라이니트어퍼 위를 덮은 모양새와
ACE의 어퍼형태가 서로 비슷한 모습을 띄고있습니다. ACE도 마지스타와 같이 이중레이어 구조의 어퍼를
갖게될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아디다스 ACE 스터드 배열]
마지막으로 스터드 부분입니다. 이제껏 아디다스 축구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태의 스터드 배열입니다.
아직 어떤모델이 FG / HG / AG 모델이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모양새를 보아하니 FG HG AG 의 순서대로 정렬이
되어있는듯한 모습입니다. 마지막에 위치한 스터드는 테이크 다운모델의 스터드인것으로 예상됩니다.
종전의 아디다스 축구화 모든 사일로에서 삼각스터드가 사용되었습니다. 삼각스터드는 인조잔디에서
필요 이상의 트랙션을 제공, 축구인들의 발목과 무릎에 무리를 안겨주기도 했었죠.
새롭게 발매되는 ACE의 스터드는 기존의 삼각스터드에서 한단계 진보한 스터드이길 기대해봅니다.
현재 개발과정이니 만큼 최종으로 발매될 제품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점 염두해두시길 바랍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라인을 계승하여 발매되는 ACE는 오는 7월 발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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