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2014년을 맞이하여 나이키 축구를 대표하는 4가지 축구화에 반사체를 활용한 감각적인 비주얼 패턴을 적용한 ‘나이키 플래시 팩 컬렉션(Nike Flash Pack Collection)’을 공개했다.
‘나이키 플래시 팩 컬렉션’은 나이키의 4가지 축구화의 특성을 상징하는 맹수들의 무늬가 빛이 닿으면 은빛으로 반사되는 실버 리플렉티브(Silver Reflective) 패턴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민첩성이 뛰어난 공격수를 위한 축구화인 하이퍼베놈(HYPERVENOM)에는 치명적인 민첩성을 지닌 파충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머큐리얼 베이퍼 IX(MERCURIAL VAPOR IX)는 표범 패턴을 넣어 스피드에 대한 느낌을 살렸다.
또한 티엠포 레전드 V(TIEMPO LEGEND V)는 강한 리더십을 상징하는 사자를 표현한 디자인 패턴이 적용되었으며, CTR360 마에스트리 III(CTR 360 MAESTRI III)는 넓은 시야와 빠른 판단을 상징하는 맹금류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패턴이 뒤꿈치 부분에 적용되었다.
축구화의 발목을 감싸고 있는 삭 라이너(Sock Liner)에는 각각의 축구화의 특징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맹수들의 해골 그래픽이 삽입되었으며, 제품별 대표 색상을 통해 포인트를 주었다.
나이키 풋볼의 디자인 디렉터인 데니스 데코비치는 “각 제품의 특성을 강조하고자 맹수들의 패턴을 적용했다. 반사 소재의 그래픽 패턴이 화이트 색상에 숨겨져 있어서 처음 접했을 때는 순백의 축구화로 보이지만 자세히 볼수록 각 제품의 고유한 패턴이 드러난다”고 밝혔다.
이번 나이키 플래시 팩 컬렉션은 2월 초부터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과 나이키 오프라인 매장 그리고 나이키 스토어(www.nikestore.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설명은 www.nike.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가격은 하이퍼베놈, 머큐리얼 베이퍼 IX 모두 25만원 대, CTR360 마에스트리 III 23만원 대 그리고 티엠포 레전드 V 20만원 대다.
사진=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