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라인에서 미드필더의 상징과도 같은 축구화 CTR360이 단종된다는 소문에 이어 새 시리즈 사진이 유출됐다.
CTR360을 대체할 새로운 시리즈는 바로 '매지스타'. 2014년부터 나이키의 컨트롤 라인을 책임질 것으로 보이며 색상과 시기 등 여러 면을 종합해 보아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지스타 시리즈의 최상급 모델명은 '오브라'다. 그 밑에 '오퍼스'가 있으며 가장 저렴한 모델로는 '온다'가 있다.
유출된 사진의 텅에 ACC가 새겨져 있어 상급모델인 것을 알 수 있다. 전체적인 모양은 마에스트리3와 흡사하나 어퍼의 무늬가 완전히 달라 낯선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 상 어퍼의 재질은 하이퍼베놈과 같은 폴리우레탄으로 추정되며 부드러움과 탄력성을 동시에 노린 것으로 보인다. 어퍼에 빼곡히 들어찬 돌기들은 이 축구화의 장점이 컨트롤임을 다분히 보여 주고 있다.
스터드가 짧고 수가 많아 인조잔디전용(AG)모델임을 알 수 있다. 인솔과 힐컵에 모델명 매지스타가 새겨 져 있으며 인솔의 모양도 하이퍼베놈과 흡사하다.
사진출처=토도 소브레 카미세타스, @beehappy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