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메시의 첫 시그니처 축구화 공개
2013.02.27 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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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첫 시그니처 축구화 아디제로 f50을 공개했다.

아디제로 f50은 메시가 제작에 직접 참여했으며 빠른 움직임과 거침없는 플레이로 전세계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그의 축구 철학을 모두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아디제로 f50은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그에 따른 축구화의 모양 변화를 확인하는 등 2년에 걸친 축구화 제작 과정을 거쳤다. 메시는 10여 개의 메인 테스트에 직접 참여하는 등 시그니처 축구화 제작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가장 빠른 축구화를 제작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시킨 결과, 165g(FG제품, 270mm기준)의 초경량 축구화로 제작됐다.

메시의 첫 시그니처 축구화의 어퍼는 천연 가죽 제품을 선호하는 메시의 피드백을 반영했다. 천연 가죽과 비슷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듀얼맥스(DUALMAX) 소재의 스프린트스킨(Sprintskin)을 사용해 가벼운 무게와 함께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1mm 미만의 얇고 견고한 거미줄 형태의 스프린트웹(Sprintweb)은 뛰어난 볼 컨트롤과 유연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한다. 밑창과 신발을 연결하는 스프린트프레임(Sprintframe)은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아디제로 f50은 지난해 공개된 메시의 시그니처 로고가 새겨져 있다. 메시가 가장 선호하는 레드와 화이트 컬러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메시는 3월 3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그의 첫 시그니처 축구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3월 1일부터 축구전문 3개 매장과 IFC몰 내 아디다스 매장에서 400족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3월 1일부터 3월 3일 18시까지 구매 고객에게 메시 시그니처 핸드폰 케이스 및 메시 사진이 담긴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하고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서 3월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관람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진제공=아디다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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