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강남대로에 거센 광풍이 몰아쳐 모든 것을 휩쓸어 버렸다.
물론 실제 상황이 아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새로운 축구화 머큐리얼 베이버 IX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15일 오후 ‘아트 오브 머큐리얼 베이퍼 IX’이라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쳤다.
나이키가 제작한 머큐리얼 베이퍼 IX 광고에서 호날두는 빠른 스피드로 모든 것을 날려버렸다. 나이키는 퍼포먼스로 광고를 재현해 색다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지난 9일부터 강남역 M 스테이지에 머큐리얼 베이버 IX의 위력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을 전시하고 있다. 23일까지 이어지는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머큐리얼 베이퍼 IX를 신고 12미터의 녹색 그라운드 위에서 직접 드리블을 해보고 스피드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체험 부스인 스피드 챌린지 스페이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직접 머큐리얼 베이퍼 IX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이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