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올블랙 유니폼 선보인다
2013.02.04 10: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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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어웨이 유니폼이 오는 2월 6일 있을 에콰도르와의 A매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화산암의 블랙에서 영감을 받은 2013 포르투갈 대표팀 축구 키트는 상하의 뿐 아니라 양말까지도 올블랙으로 이뤄져 강한 인상을 준다. 색상의 변화에 축구에 대한 자부심과 전통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디자인의 모티브는 포르투갈 전역에서 발견되는 현무암의 블랙이다.

상의 셔츠에는 몸통 전체에 옅은 음영으로 십자가 문양이 처리되어 있으며 가슴 오른쪽에는 나이키의 흰색 스우시가, 왼쪽에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엠블렘 패치가 부착되어 있다.

이번 디자인에서도 나이키의 친환경적 의지를 읽을 수 있다. 나이키는 이번 유니폼 반바지의 소재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했으며 상의 셔츠는 최소 96% 이상의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의 유니폼 키트를 만드는 데에는 평균 13개 정도의 재활용 플라스틱 병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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