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 지배하는 공, ‘맥심 하이비즈’
2012.10.26 15:01:48
 
눈, 비 그리고 짙은 안개에도 끄떡없는 공이 나온다. 

나이키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아 A의 공식 경기구인 맥심(MAXIM)의 하이비즈(HI-VIS)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하이비즈 버전은 눈과 비 그리고 짙은 안개와 같은 계절적인 변수가 많은 겨울을 위한 공이다. 나이키는 “맥심 하이비즈(NIKE MAXIM HI-VIS)는 이러한 계절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으로 신속한 결정과 반응(RADAR: Rapid Decision and Response)을 뜻하는 나이키의 ‘레이더(RaDaR)’ 기술이 적용되었다. ‘레이더’ 기술은 공의 가시성을 극대화하여 선수들이 순간적인 골 기회와 패스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공에 들어간 굵은 기하학적 도형과 화려한 색상 조합은 시작적으로 대비 효과를 일으킨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나이키는 “시야가 흐릿한 상황에서도 강력한 깜빡임 효과(Flicker effect)을 제공하며 공의 가장자리를 선명하게 보이도록 해준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하학적으로 고도의 정밀 기술을 통해 공 전체에 압력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공의 어떤 부분을 다루던지 일관적이고 정확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이끌어 낸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맥심 하이비즈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013년 2월 말까지 앞서 언급한 세 리그의 공인구로 사용된다. 

이 공의 가격은 15만 원대다.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nikestore.co.kr)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www.nikeinc.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