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루나글라이드+4는 리뉴얼 된 플라이와이어 기술과 혁신적인 다이내믹 서포트 쿠셔닝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며, 이전 버전에 비해 한층 가벼워졌다”라고 설명했다.
루나글라이드+4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신는 신발에 적용된 나이키 줌 수퍼플라이R4와 나이키 줌 빅토리 엘리트 기술이 모두 들어가 있다. 나이키는 “다이내믹 케이블은 발이 움직일 때 같이 움직이며, 무게와 부피를 줄여주면서도 지지력을 제공해주는 동시에 발등 아래를 감싸며 안정성을 더해준다” 라고 밝혔다.
미드솔은 루나론(Lunarlon) 폼이 특징이다. 다이나믹 서포트 플랫폼을 특징으로 하며, 장거리를 달리는 내내 뛰어난 편안함과 탄력성을 제공하고 충격완화를 돕는다.
루나글라이드+4의 다이내믹 서포트 시스템은 뛰어난 안정감과 쿠셔닝을 제공하기 위해 두 부분으로 된 미드솔을 구축했다. 안정성 향상을 위해 설계된 퍼머 캐리어 폼은 뒤꿈치가 먼저 바닥에 닿은 후 발 전체가 닿을 때,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나이키 디자인 팀은 갑피의 핏, 지지력과 안정성에 큰 노력을 쏟았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퍼머 캐리어 폼에서 이어지며 유동성을 가진 힐 클립(Floating Heel Clip)이다. 이 장치는 뒤꿈치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도와준다.
어퍼(갑피)는 매쉬 소재다. 나이키는 “러너들에게 필요한 통풍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매끄러운 겉모습을 만들었다”라며 “디자이너들 역시 장시간의 러닝에도 유지되는 매끄러운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나이키 루나글라이드+4는 나이키 플러스(NIKE+)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러닝 커뮤니티인 나이키플러스(nikeplus.com)를 통해 자신의 기록을 기록하고, 다른 이들의 기록과 비교하고, 공유할 수 있다. 가격은 13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