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10일 “7월 13일 밤 9시 남산 달빛 아래 러닝을 즐길 수 있는 ‘루나 나이트 런 (Lunar Night Run)’ 이벤트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루나 나이트 런’ 이벤트는 남산 국립극장에서 산책로를 따라 반환점을 돌아오는 6Km 달리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서 3D 프로젝션 쇼도 펼쳐진다. 나이키는 “해오름극장 외벽에 3D 프로젝션 쇼가 펼쳐질 예정으로 야간 행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특별함이 더해질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3D 프로젝션 쇼는 영상 디자이너 송주명 작가의 작품으로, “달 위를 달리는 듯한 나이키 루나론(LunarLon) 쿠셔닝 기술을 아티스트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이번 ‘루나 나이트 런’은 나이키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 두고 전 세계적으로 펼치는 ‘게임 온 월드 (Game On, World)’의 한국 대국민 미션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것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www.gameonworld.co.kr을 통해 ‘게임 온 월드’ 대한민국 대국민 미션을 확인하고, 이벤트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대회 참가신청은 7월 11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이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루나 나이트 런’에 참석하는 이들은 다음날 론칭 예정인 루나글라이드+4 러닝화를 하루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다.
나이키 루나 나이트 런 (NIKE LUNAR NIGHT RUN)
일 시: 2012년 7월 13일(금) 밤 9시 ~ 11시 (우천시 행사 일정 변경될 수 있음)
장 소: 남산 국립극장 ~ 산책로 코스
내 용: 루나글라이드 3D 프로젝션 쇼 & 6Km 나이트 러닝
대 상: 러닝을 사랑하는 러너 선착순 1,000명
방 법: http://www.gameonworld.co.kr 접속 후 선착순 신청, 이벤트 현장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에 다운받은 Nike+ Running App을 제시하고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