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축구화의 대명사 프레데터 시리즈의 12번째 시리즈가 다섯 가지의 치명적인 매력을 머금은 채 돌아왔다.
UEFA 유로 2012의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는 대회 개막에 맞춰 프레데터 LZ(Predator® Lethal Zones)를 출시했다. 프레데터 LZ는 축구화 앞, 발등, 좌우 측면, 인사이드 부분에 5개의 리셀존은 완벽한 볼 컨트롤을 위해 고내마모(super-light) 고무와 메모리폼 소재로 3D 입체로 만들어 졌고 위치별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각 부분에 맞는 기술력을 적용해 완성됐다.
리셀존은 빠른 스피드의 드리블, 완벽한 볼 터치, 강력한 슈팅 속도를 만들어 내는 스위트 스팟, 먼 거리와 정확한 패스가 가능해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갑피는 최고급 가죽과 합성피혁의 장점들을 모은 혁신적인 소재의 하이브리드 터치로 제작돼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물 흡수력을 감소시켜 어떠한 날씨 환경 속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프레데터 LZ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프레데터 LZ는 아디다스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마이코치와 호환이 가능한 첫 번째 프레데터 모델이다. 선수들은 마이코치를 통해 자신의 총 운동 거리, 스프린트 횟수, 개인 최고 스피드 등의 데이터를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쉽게 전송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아디제로 F50에 적용 되었던 혁신적인 스프린트 프레임 아웃솔 기술력을 최상의 접지력과 가속 움직임을 위한 트랙션 2.0 스터드(Traxion 2.0)과 결합시켜 최고의 경량성과 (270 mm 기준 225g) 안정성을 제공한다.
프레데터 LZ는 판 페르시 (아스날), 사비 (바로셀로나), 나스리 (맨체스터 시티), 나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디 마리아 (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이 5월부터 착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메인 모델로 나선다.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한 판 페르시는 “프레데터 LZ는 필드 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게 해 주는 축구화다. 이번 프레데터 LZ는 선수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수준의 프레데터를 창조해 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6월 5일 출시되는 프레데터 LZ는 전국 아디다스 매장, 온라인 스토어 (http://shop.adidas.co.kr) 및 아디다스 모바일 스토어 (m.adidas.co.kr)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예상 소비자 가격은 27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