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12년 새 유니폼 공개
2012.02.13 18:17:31
user image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2년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인천은 13일 인천 송도 파크 호텔에서 르꼬끄 스포르티브와 용품 후원계약 조인식과 함께 유니폼 공개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의 허정무 감독과 최승열 단장, 데상트코리아의 김훈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유니폼 모델로는 김남일, 설기현, 권정혁, 유현이 나섰다.

새로운 유니폼은 지난 시즌에 비해 밝아졌다. 홈 유니폼은 파란색을 바탕으로 빨간색을 사용했다. 지난 시즌에는 파란색과 검은색을 중심으로 했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푸른 색이 들어갔다. 인천은 “숭의전용구장으로 옮기면서 2004년 창단 당시 유니폼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라고 했다.

인천은 기능적인 측면도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은 “’모딜라이드 3 핏’을 적용했다. 모딜라이드 3 핏을 동적 회전이 가장 활발한 부위인 팔 부분, 등판, 다리부분에 사용하여 원단과 신체의 마찰을 최소화했다”라고 설명했다.

데상트코리아의 김 대표는 “앞으로 3년 동안 최고의 시민구단의 위상에 걸맞는 최상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