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구에로에 이어 또 한 명의 세계적인 선수가 푸마 축구화를 선택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24, 바르셀로나)는 푸마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이미 신제품 파워캣(PowerCat) 1.12를 신고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2일)를 소화했다. 파브레가스는 앞으로 이 제품의 모델로 활동한다.
파브레가스는 축구화의 성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편안하면서도 힘과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축구화가 필요하다”라며 “파워캣 1.12는 미드필드에서 체력 싸움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다”라고 말했다.
푸마도 파브레가스를 영입하며 웃었다. 푸마 국제 스포츠 마케팅 책임자인 크리스찬 보이트(Christian Voigt)는 “지금은 푸마에 있어 아주 흥미로운 시기”라며 “점점 커가고 있는 푸마 축구 패밀리에 합류한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했다.
파워캣 1.12는 파워캣 1.10의 후속으로 슈팅에 역점을 뒀다. 푸마는 “축구화 안쪽 공이 맞닿는 부분에 새로운 푸마 3D 듀오 파워 슈팅 기술(3D Duo Power Shooting Technology)이 적용되었다. 혁신적인 열가소성 수지로 제작된 이 축구화는 반응성이 아주 높은 동시에 리바운드 성능도 매우 뛰어나다. 새로운 푸마 3D PST 듀오 기술(PUMA 3D PST Duo Technology)을 통해 드리블 시 그립감도 향상 시켰으며, 슈팅 시에 선수의 킥 파워를 극대화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파워캣 1.12의 국대 출시는 오는 12월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