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러닝화 아디제로 페더(adizero feather)를 출시했다.

아디제로 페더는 지난 8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겨냥해 아디다스가 야심차게 선보인 제품이다. 아디다스는 “가벼울수록 더욱 빨라진다는 기본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최적의 가벼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상의 기술력을 접목시켰다”라고 밝혔다.

근대 7종 경기 세계 챔피언으로 이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제시카 에니스의 경기화와 가장 가벼운 축구화인 아디제로 프라임(adizero prime)에 사용되는 기술과 장점을 그대로 담아냈다. 남성용 190g, 여성용 160g이라는 가벼움을 자랑한다.

스프린트 프레임(SPRINTFRAME) 플랫폼을 갑피에 적용해 발 앞부분에 최적의 추진력을 제공하면서도 가볍고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스프린트 프레임과 완벽히 통합된 토션 시스템은 앞발과 뒷발의 독립적인 움직임을 도와준다.

봉합 부분과 바느질 없이 TPU 소재를 접착시켜서 편안한 착용감과 쾌적함을 제공한다. 자국이 남지 않는 강력한 내구성을 지닌 고무를 사용한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전국 아디다스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아디다스 모바일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 13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