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종가의 자존심 엄브로가 새로운 축구화를 출시했다.
엄브로는 스텔스Ⅱ 시리즈(프로, 트로피, 컵)과 스페셜리R 시리즈(스텔스와 동일)를 출시했다. 한국에서 엄브로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카포상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두 제품 군이 출시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스텔스Ⅱ 시리즈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터치(touch)’ 중심의 축구화다. 이번 제품은 부드러운 가죽 외피를 장착하고 더욱더 섬세하게 공을 다룰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난 스텔스 시리즈에서는 가장 높은 단계인 ‘프로’가 출시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모든 제품 군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프로가 185,000 원이다.
엄브로의 자존심 스페셜리도 새롭게 태어났다. 엄브로는 스페셜리R을 전작의 명성을 뒤엎는 신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스페셜리R은 경량성을 위해서 ‘Kanga Touch” 소재를 사용했고, 끈을 묶는 방법도 바꿨다. 비대칭 레이싱을 사용했다. 엄브로는 전통적인 스페셜리 사이에 과학을 끼워 넣어 변화를 시도했다. 가격은 프로가 175,000 원이다.
두 모델은 카포 매장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