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09/2010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사용될 ‘피날레 마드리드(Finale Madrid)’가 공개됐다.
이번에 선보인 ‘피날레 마드리드’는 열 번째 ‘피날레’이다. ‘피날레 마드리드’는 세계 최초로 별 모양 패널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아디다스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역사에 대한 축하와 경의를 표하기 위해 10개의 별 모양 패널 안에 가장 최근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열렸던 10개 도시의 히스토리를 담았다”고 밝혔다.
‘피날레 마드리드’ 안에는 황금 별 모양 패널과 스페인 국기를 상징하는 정열적인 붉은 별 테두리, 레알 마드리드를 의미하는 깔끔한 하얀 오각형 패널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기술적인 부분도 눈에 띈다. 공 표면의 혁신적인 미세돌기 표면구조 공법(PSC-Texture™), ‘구스 범프스(goose bumps)’는 볼과 신발 사이의 완벽한 그립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열 접합 기술(Thermal Bonding Technology)을 사용한 구조와 미세돌기 표면구조 공법의 조합은 선수들로 하여금 뛰어난 볼 컨트롤을 제공할 전망이다.
피날레 마드리드는 전국 아디다스 매장에서 3월 20일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159,000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