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가 컨스트럭트(Konstruckt) 라인을 대체하는 새로운 제품군인 ‘파워(Power)’ 라인을 선보였다.
‘파워캣(PowerCat) 1.10’은 이 파워 라인 제품군 중 가장 먼저 출시된 모델이다. 푸마의 설명에 의하면 파워캣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힘이 넘치는 상어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착용자의 힘을 효율적으로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워캣의 외피에는 캥거루 가죽이 사용됐고, 족형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새로운 족형인 푸마 파워라스트(PUMA PowerLast)가 사용됐다. 특히 이번 파워캣은 발볼이 넉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뒤꿈치 부분 힐카운터(Heel Counter)는 경량의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소재가 사용돼 가벼움 속에서도 안정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중앙에서 조금 벗어난 위치에 축구화끈이 장착된 오프 센터드 레이싱 시스템(Off-Centered Lacing System)이 적용됐고, 새로운 푸마 3D 파워 슈팅 테크놀로지(PUMA 3D Power Shooting Technology)가 적용돼 슈팅 시에 볼의 터치감은 유지시켜 주되, 반발력이 높은 소재를 접점에 장착하여 축구화가 에너지를 흡수하지 않고 좀 더 파워있는 슈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깔창도 분리형으로 설계 됐다.
한편 파워캣은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네마냐 비디치 등 세계 유명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며, 검정, 흰색 두 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소비자들은 싸카, 카포스포츠 등 축구전문매장에서 3월부터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4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