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피노에 자수 축구화 선물
2010.01.12 14:54:45


AS모나코의 왕자 박주영이 동료 후안 파블로 피노에게 남다른 우정을 보였다.

박주영은 피노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다름 아닌 피노의 이름과 번호가 새겨진 축구화다. 피노와 절친한 박주영은 자신의 매니지먼트사인 텐플러스스포츠㈜에 자수를 부탁했고, 텐플러스스포츠㈜의 한 관계자가 직접 두사커의 사무실을 찾아왔다.

두사커의 강규식 대표는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알고 보니 박주영의 에이전트였다. 피노에게 선물할 축구화라고 했다”고 밝혔다.

피노가 박주영의 특별한 선물을 받고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피노가 박주영 덕분에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축구화를 선물 받았다는 것은 분명하다.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