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에서 토탈 90 레이저 III를 출시했다. 나이키는 ‘기술력을 총동원해 새롭고도 강력한 축구화를 만들어냈다’고 야심차게 부르짖었다.
나이키에 따르면 T90 레이저 III 는 축구화와 공 사이의 상관관계를 면밀히 연구한 결과 탄생했으며, 선수들이 축구공을 찰 때의 생체 역학을 면밀히 분석한 자료에 따라 만들어졌다.
특히, 발등 부위로 공을 찰 때 좀 더 정확하고 빠르게, 그리고 공의 궤적이 역동적으로 날아갈 수 있도록 고안되었기 때문에, 페르난도 토레스와 같은 선수에게는 더 없이 위력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그 결과 선수들이 힘, 볼, 커브 및 정확성 등이 향상된 깨끗하게 공을 찰 수 있는 슛 쉴드(Shot Sheild)가 새롭게 탄생 되었다.
리버풀의 페르난도 토레스는 “나이키 디자인 팀과 함께 토탈 레이저 III 축구화를 만들기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했다. 이로 인해 새롭게 탄생한 축구화는 나의 골에 대한 정확성, 힘, 커브 등의 기술 향상을 확연히 다르게 해 주었다”고 밝히고 또한 “나이키 풋볼 플러스는 나의 축구 비법을 전수 할 수 있으며 세계 최고의 코치들이 전하는 식견을 통해 축구 선수들의 기술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탈 레이저 III는 토레스를 비롯해 웨인 루니와 같은 활동적이면서도 치명적인 공격수들이 착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셀틱으로 날아간 기성용이 애용하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