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축구화를 신고 덴마크와의 친선전(15일 새벽)에 나선다.
아디다스에 따르면 이근호는 오는 15일 새벽 펼쳐지는 덴마크와의 친선경기에 특별한 축구화를 신고 나선다. 이근호는 이번에 새로 출시된 프레데터 X를 신을 예정인데, 이 축구화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근호는 오른발과 왼쪽발의 사이즈가 다른데, 독일 본사에서 특별히 이근호의 발을 직접 측정한 후 착화감이 뛰어난 신발을 제작한 것. 게다가 이 축구화에는 이근호의 영문 성명과 태극기까지 새겨져 있다.
이근호로서는 여러모로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독일 본사에서 직접 제작된 자신만의 축구화에 태극 문양까지 새겨져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선수로서 뿌듯한 일임에 틀림없다.
한편 프레데터 X는 앞으로 아디다스 명동 매장에서 맞춤 제작 시스템인 ‘마이 아디다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