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om)는 2010년 FIFA 월드컵을 위한 첫 축구화로 프레데터 익스(PREDATOR?_X)를 출시했다.
아디다스에 따르면 이번 프레데터 익스는 프랑스 축구 전설 지네딘 지단과 함께 디자인했다고 한다. 잘 알려진대로 프레데터 시리즈는 동호인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축구화. 이번 익스는 이름에 담겨진 뜻처럼 10번째 프레데터 시리즈다.
프레데터 익스는 파워스파인, 옵티핏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여파워, 스워브, 컨트롤이라는 프레데터 고유의 특징을 더욱 향상시켰다.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인 최첨단 테크놀로지 파워스파인(PowerSpine)은 슛을 하는 선수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볼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에너지로 저장시켜 이전 모델에 비해 슈팅 파워가 7% 증가되었다. 결과적으로 슈팅 파워를 증가시키면서 부상의 위험을 최소화시켜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엔지니어드 프레데터(Engineered PREDATOR?) 테크놀로지는 스워브 존의 위치와 소재의 변화로 볼과의 접촉 시간을 증가시키고 마찰 부위를 넓혀 스워브, 컨트롤, 정확성이 크게 향상시켰다.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느낌과 향상된 볼 접촉을 위해 더 얇고 부드러워졌으며 새로운 실리콘 소재의 프레데터는 어떤 날씨 환경 속에서도 일정한 스워브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3차원의 인체 공학적 발 모양으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옵티핏 테크놀로지는 모든 신발 소재가 가능한 한 발에 가장 잘 맞도록 해 볼 컨트롤과 움직임을 크게 발전시켰다. 또한 캥거루 가죽보다 더욱 뛰어난 내구성과 터치감의 타우루스 송아지 가죽은 자연스러운 느낌과 가벼운 무게감으로 어떤 날씨 환경 속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해준다.
10번째 버전의 프레데터 익스는 생물학, 디자이너, 신발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5년 이상의 연구, 개발을 통해 탄생되었으며, 이후 150명 이상의 프로 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의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경기력과 기능, 디자인에 있어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고의 축구화 프레데터 익스는 이근호(쥬빌로 이와타)를 비롯해 발락(독일 – 첼시 FC),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 LA 캘럭시), 마르크 판 보멀 (네덜란드 – FC 바이에른 뮌헨), 스티브 제라드 (잉글랜드 – 리버풀 FC), 로빈 판 페르시 (네덜란드 – 아스널 FC), 라울 (스페인 – 레알 마드리드 CF), 파트리크 비에라 (프랑스 - FC 인터 밀란), 사비 (스페인 – FC 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이 신게 될 예정이다.
새로운 프레데터 익스는 11월 5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2010년 월드컵 공인구 컬러의 프레데터 익스는 2009년 12월 5일 부터 판매된다. 가격은25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