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에서 신상품이 나왔다. 지난 해 인기를 끌었던 V2.08에서 한 단계 진화돼 나온 V2.10이 그 주인공이다.

푸마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고려해 V2.10에 아프리카의 정열을 상징하는 경쾌한 노란색(blazing yellow)을 기본으로 사용했다. 노란색은 아프리카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상으로 발랄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상태를 상징한다.

V2.10은 지난 모델에서 선보였던 유니-컨스트럭션(Uni-construction, 어퍼(upper)와 밑창(outsole)이 접착제를 사용해 접착되는 것이 아니라, 섬세하게 바느질 처리를 하는 혁신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제조방식신발 끈부분에 커버가 부착되어 킥을 할 때에 공과 축구화에 보다 확실한 접점을 제공) 기술을 더욱 개량해 사용자들에게 좋은 착화감을 제공한다.

게다가 경량화된 업퍼(upper) 소재와 부드러운 원사와 마모에 강한 경량의 마이크로화이버(microfiber)를 사용해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V2.10은 푸마 매장을 비롯해 축구화 멀티샵에 입고됐으며, 푸마는 향후에 V1.10도 출시할 예정이다.

V2.10의 가격은 19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