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여러분의 질문을 안고 <올댓부츠>가 직접 선수들을 찾아 갑니다. 첫 번째 1 on 1인터뷰 대상은 ‘블루 드래곤’ 이청용 선수 입니다. <올댓부츠>는 지난 7일 영국으로 떠나려는 이청용 선수와 만나 잠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올댓부츠>는 앞으로 여러분의 궁금증을 안고 선수들을 직접 찾아가 질문을 던질 예정입니다. 원하는 선수와 질문을 보내주시면 참고 하겠습니다. likethewind@naver.com)
<올댓부츠> 이청용 선수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를 주로 신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이청용 제가 선호하는 축구화는 일단 가볍고, 코팅이 된 제품입니다. 베이퍼는 이 두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죠. 그래서 신고 있어요. 특별히 좋아하는 색상은 없습니다. 그냥 주는 데로 신어요.
<올댓부츠> 한국에서는 SG스터드를 신는 선수가 별로 없는데, 특별히 자주 이용하는 유는 뭔가요?
이청용 돌파를 자주 하는 편인데 스터드가 그라운드에 확실히 박히는 느낌이 좋아서 신고 있어요. 감각 때문이죠.
<올댓부츠> 베이퍼만 신다가 요즘 토탈 90 레이저를 신던데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이청용 전혀 문제는 없어요. 새로 나왔을 때 한 번 신어보고, 그냥 발이 편해서 신었을 뿐입니다. 제가 출전을 못해서 그렇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베이퍼를 신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올댓부츠> 게임기를 가지고 간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팀 동료들의 실력은 어떻던가요?
이청용 사실 저번에 가지고 들어가지 못해서 지금 가지고 들어갑니다. 다들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서 꼭 해볼 생각입니다.
<올댓부츠> 건네주신 사인 축구화는 좋은 곳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청용 아닙니다. 얼마까지 올라갔나요? 아무도 안사는거 아닐까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