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브로코리아, 뉴 스페셜리 축구화 출시
2009.07.03 11:52:56


축구종가의 '캡틴' 존 테리의 축구화가 마침내 한국에 상륙했다.

엄브로코리아가 2009년 런칭하는 '뉴 스페셜리(NEW SPECIALI)'는 현재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존 테리를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1992년 첫선을 보인 스페셜리 시리즈는 엄브로의 대표적인 클래식 축구화 라인이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St. Etienne에서 벌어진 영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18세의 마이클 오웬은 스페셜리를 신고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고 세계에서 가장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알려진 로베르토 카를로스의 35야드 UFO 프리킥 역시 스페셜리를 통해 멋진 커브를 그리며 탄생했다.






올해 새롭게 탄생한 '뉴 스페셜리'는 기존 스페셜리 시리즈의 전통적 가치를 계승 발전시킨 제품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A모양의 디자인은 축구화의 중앙과 뒷꿈치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스페셜리'의 로고가 노출되는 앞면의 Flip Tongue는 축구화의 편평한 면과 볼이 실질적 접촉을 돕는다.

또한 '뉴 스페셜리'는 뒷꿈치 당김 텝을 탑재해 신발 사용 또는 보관이 한결 편리해졌고 축구화 스터드 앞 쪽에는 마찰력 증진을 위해 특수 장치를 내재해 순간적인 가속 또는 빠른 방향전환에 용이하다.

'뉴 스페셜리'를 통해 대대적인 론칭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엄브로코리아 담당자는 "뉴 스페셜리를 통해 한국에서도 엄브로의 대중적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많은 축구 마니아들이 '스페셜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뉴 스페셜리'는 전국 37개 엄브로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1,8000원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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