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블랙' 독일의 특별한 유니폼 출시

['시크한 블랙' 독일의 특별한 유니폼 출시]   아디다스에서 유니폼 모으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관심을 끌만한 유니폼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독일 국가대표팀의 특별한 한정판 어웨이 유니폼입니다. 한눈에 봤을때 독일 국기의 검정, 빨강, 노랑만을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유니폼은 독일 축구 연맹을 뜻하는 Deutscher Fußball-Bund(이하 DFB)의 엠블럼과 아디다스 로고가 새겨진 검은색 상자 안에 들어가 있으며 상자의 안쪽 상단에도 독일 국기를 나타내는 검정, 빨강, 노랑이 들어가 있습니다.             유니폼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디자인 됐으며 숫자와 로고 엠블럼 또한 검은색으로 통일됐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팔의 끝 부분과 목의 카라 부분 안쪽과 뒷쪽 일부분에 독일 국기 색을 포인트로 넣어 유니폼 보다는 캐주얼한 반팔티 느낌을 줍니다. 유니폼 아래에는 AEROREADY가 적혀 있는데요, 이는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여 땀이 나도 시원하고 축축하지 않도록 해주는 특징을 가진 아디다스의 섬유 소재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한정판 어웨이 유니폼에 있어 주목할 점은 선수들은 유럽 축구 연맹인 UEFA의 규정에 따라 번호, 이름, 로고와 앰블럼이 검은색으로 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마 선수를 알아 볼 수 있도록 유니폼의 배경색과 숫자 이름이 대비돼야 한다는 규정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번 한정판 어웨이 유니폼이 더 특별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유니폼은 재고가 소진 될 때 까지 130파운드에 판매 되고 있으며 국내 ADIDAS KOREA 홈페이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독일 국가대표팀의 블랙아웃 한정판 어웨이 유니폼 출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6월11일

레반도프스키의 기행, 브랜드 저울질 중?

[레반도프스키의 기행, 브랜드 저울질 중?] 최근 유로 2020을 위한 폴란드의 훈련 세션에서 레반도프스키는 ‘팬텀GT’가 아닌 전작 ‘팬텀 베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팬텀 베놈을 착용한 모습은 경기에서도 계속 포착되는데요. 팬텀 GT에 대한 불만일까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확실히 팬텀 베놈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이전 훈련에서 아디다스의 ‘네메시스’를 신은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며 아디다스와 계약 가능성이 커 보였는데요. 다시 팬텀 베놈을 신은 거로 보아 네메시스도 레반도프스키의 마음을 사로잡진 못한 것 같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다양한 축구화 착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시작은 2020년 10월부터 시작됩니다. 2009년부터 나이키의 후원을 받던 레반도프스키는 10월 29일 훈련 중 푸마의 ‘울트라’ 축구화의 블랙 아웃 버전을 착용했습니다. 이것은 나이키와의 계약이 종료되었고 푸마와 계약할 수 있다는 분명한 지표였습니다.     그 이후 폴란드 국가대표에서의 훈련에서는 푸마의 ‘퓨처 Z’를 신은 모습이 포착되었고 뮌헨에서의 훈련에서도 퓨처 Z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공식 경기와 일부 훈련에서 여전히 팬텀 베놈을 착용). 이는 나이키에서 푸마로의 전환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시사했었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훈련에서 모두의 생각을 뒤엎고 나이키의 ‘머큐리얼 베이퍼 14’를 신고 나왔습니다. 당시 여론은 그가 다시 나이키에 합류할 수 있음을 의미하거나 푸마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수단이라 생각했습니다.      그의 기행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2021년 3월 그는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는 퓨처z를 후반전에는 팬텀 베놈으로 교체해서 신었습니다. 그리고 후반전에서 골을 기록했고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요. ‘한스 플릭’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훈련할 때에도 푸마와 나이키를 돌아가며 착용했다”며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팬텀 GT를 테스트해 보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21년 5월 중순 팬텀 gt 블랙아웃 버전을 테스트했을 뿐만 아니라 팬텀 GT 화이트/핑크 버전을 착용한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돌고 돌아 결국 다시 팬텀 베놈을 선택한 레반도프스키, 그는 과연 어떤 축구화를 선택하고 어떤 브랜드와 계약을 맺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6월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