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UCL 아카데미] 꿈의 FINAL 무대

  별들의 잔치’로 가는 마지막 무대가 꿈의 구장 ‘빅버드’에서 펼쳐졌다. 아디다스에서 진행하는 ‘UCL 축구 아카데미’가 25일 오후 12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3단계 ‘마이코치 팀 매치’를 시작했다. “Are you UEFA champions league level?”란 주제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UCL 축구 아카데미’는 1단계 선수선발과 2단계 훈련을 거쳐 마지막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경기 시작 전 ‘빅버드’에 들어서니 32명의 참가자가 긴장된 표정으로 몸을 풀고 있었다. 박건하 코치의 지도아래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있는 박건하 팀은 가벼운 러닝과 함께 패스 위주의 마무리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의 모습에서 비장함과 긴장감이 엿보였다. 박 코치는 큰 무대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농담을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워밍업을 마친 후 박건하 팀의 주장 김진현(16)군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빅버드라는 큰 경기장에서 뛸 생각을 하니 떨리고 긴장된다. 그렇지만 3주 동안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경기 시작 10분전 양 팀의 코치는 악수를 나누며 작은 신경전을 펼쳤다. 비록 아마추어 선수들의 무대지만 승리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경기 직전 송종국 코치를 만나 경기 각오를 들어봤다. 그는 “3주 동안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했고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선수들이 짧은 시간동안 성장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공격적으로 경기를 하되 다치지 않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22명의 스타팅 멤버들이 실제 프로 선수들이 입장하는 통로에 들어섰고 프로 심판들을 따라 경기장에 입장했다. 경기는 전, 후반 30분씩 진행되고 교체는 인원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가능했다. 흰색 유니폼을 입고 있는 송종국 팀의 멋진 구호와 기합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 초반 선수들은 긴장이 됐는지 실수를 연발했고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그러나 이내 웃음기가 사라졌고 치열한 전개로 가벼운 부상을 입은 선수들도 속출했다. 경기는 2-2 무승부. 박건하 팀이 전반을 2-1로 앞섰지만 후반 막판 송종국 팀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해 노력했지만 경기는 무승부로 마감됐다. 경기장에서 치열한 경기를 보여줬던 양 팀의 선수들은 경기장 밖에서는 친구였고 함께 축제를 즐겼다. 두 팀에게 무승부는 최고의 마무리였다. 경기 후 양 팀의 선수들은 박 코치와 송 코치를 헹가래 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제 시상식만 남았다. 장난을 치던 선수들이 다시 긴장된 표정으로 바뀌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열심히 한 선수 한 명과 최우수 선수 한 명에게는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라운드를 직접 관람할 패키지가 주어진다. 꿈만 같은 일이다. 긴장감 속에서 두 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아디아스 올인 플레이어에는 송종국 팀의 이승표 참가자가 뽑혔고 MVP에는 박건하 팀의 김준용 참가자가 선정됐다. 경기 결과만큼이나 사이좋게 각 팀에서 한 명씩 배출했다. 올인 플레이어 상을 받은 이승표씨는 “상을 받은 것도 기쁘지만 감독님을 비롯해 많은 형 동생들과 소중한 인연을 쌓은 것이 더 기쁘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축구선수라는 꿈을 펼 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박건하 코치와 송종국 코치를 만나봤다. 두 코치는 이구동성으로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코치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어디서 축구를 하더라도 즐겼으면 좋겠고 이번 경험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며 22명의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별들의 잔치’를 향한 3주간의 일정들이 모두 끝이 났다. 그들의 꿈같은 시간들은 끝이 났지만 그들의 꿈과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사진제공= 아디다스 코리아

12월04일

호날두 'CR7 시그니쳐 컬렉션'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스타일의 아이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위한 ‘CR7 시그니쳐 컬렉션’을 출시했다. 나이키 코리아는 지난 21일, 호날두의 당당하고 거침 없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CR7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컬렉션은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셔츠, 재킷 등 다양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전반적인 그래픽 로고에 승리를 상징하는 ‘하트’와 패배에 대한 증오를 표현하는 ‘X’표시가 새겨져 호날두의 철학을 상징하고 있다. ‘CR7 컬렉션’ 제품은 현대적인 감각과 클래식한 스타일이 가미되었으며 호날두가 가진 완벽함에 대한 집착을 반영하는 세심한 디테일도 눈길을 끈다. 전체적인 디자인에 “Love to Win, Hate to Lose” 문구와 로고가 새겨져 호날두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번 ‘CR7 컬렉션’에는 최고의 축구선수를 위한 퍼포먼스 제품군도 함께 출시 되었다. 클래식한 검정색과 세련된 핑크와 파란색이 조화된 ‘CR 머큐리얼 베이퍼 VIII (CR Mercurial Vapor VIII)’을 중심으로 머큐리얼 정강이 보호대, 축구공 등과 같은 트레이닝 제품도 출시 됐다. 호날두의 특성을 제품으로 구체화한 CR7 컬렉션은 11월 말부터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 (nikestore.co.kr) 에서, 일반 나이키 매장에서는 12월 초부터 만나볼 수 있다.

11월23일

눈•비 지배하는 공, ‘맥심 하이비즈’

  눈, 비 그리고 짙은 안개에도 끄떡없는 공이 나온다.  나이키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아 A의 공식 경기구인 맥심(MAXIM)의 하이비즈(HI-VIS)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하이비즈 버전은 눈과 비 그리고 짙은 안개와 같은 계절적인 변수가 많은 겨울을 위한 공이다. 나이키는 “맥심 하이비즈(NIKE MAXIM HI-VIS)는 이러한 계절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으로 신속한 결정과 반응(RADAR: Rapid Decision and Response)을 뜻하는 나이키의 ‘레이더(RaDaR)’ 기술이 적용되었다. ‘레이더’ 기술은 공의 가시성을 극대화하여 선수들이 순간적인 골 기회와 패스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공에 들어간 굵은 기하학적 도형과 화려한 색상 조합은 시작적으로 대비 효과를 일으킨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나이키는 “시야가 흐릿한 상황에서도 강력한 깜빡임 효과(Flicker effect)을 제공하며 공의 가장자리를 선명하게 보이도록 해준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하학적으로 고도의 정밀 기술을 통해 공 전체에 압력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공의 어떤 부분을 다루던지 일관적이고 정확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이끌어 낸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맥심 하이비즈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013년 2월 말까지 앞서 언급한 세 리그의 공인구로 사용된다.  이 공의 가격은 15만 원대다.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nikestore.co.kr)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www.nikeinc.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26일

아디다스, UCL 아카데미 개최…챔스 티켓 걸려

    UEFA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축구 아카데미가 한국에서 열린다. 우승자는 직접 유럽으로 날아가 UCL 경기를 관전한다 아디다스는 5일 “전 국가대표팀 코치와 국가대표 선수에게 축구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UCL 축구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Are you UEFA champions league level?”이란 주제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UCL 축구 아카데미’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아디다스 축구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싸카스포츠, 키카스포츠, 피파스포츠, 명동SPCS, 코엑스SPCS에서 UCL제품을 포함해 축구 제품 20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매장별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훈련 스케줄도 나왔다. 1단계 ‘마이코치 개인 훈련’은 네 번에 걸쳐 벌어진다. 10월 20일, 21일 양일, 10월 28일 그리고 11월 4일에 매회 40명의 동호인들이 전 국가대표팀 코치 및 국가대표선수로부터 축구를 배우고, 마이코치를 체험하게 된다. 훈련 후에는 다음 라운드로 갈 사람들을 선발한다. 아디다스는 “개인 훈련 결과 및 마이코치 이벤트를 통해서 매주 8명씩 총 3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단계로 간 32명의 참가자는 2개팀으로 나뉜다. 각 팀은 코치의 지도 하에 2주 동안 2단계 ‘마이코치 팀 트레이닝’을 받고, 오는 11월 2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블루윙즈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 시작 전에 열리는 오프닝 경기에 나선다. 이날 열리는 경기가 3단계 ‘마이코치 팀 매치’다. 모든 훈련이 끝난 뒤에는 두 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가장 열심히 훈련한 한 명과 ‘마이코치 팀 매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한 명이 ‘2012/2013 UCL’ 토너먼트 라운드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를 받는다. 

10월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