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를 발끝에서 느낀다… 시그니처 축구화 공개

[올댓부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26, FC 바르셀로나)의 시그니처 축구화를 공개했다. 메시의 첫 시그니처 축구화 ‘아디제로 f50’은 메시가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빠른 움직임과 거침없는 플레이로 전세계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그의 축구 철학을 모두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메시는 아디다스와 2년에 걸쳐 10여 개의 메인 테스트에 직접 참여하는 등 시그니처 축구화 제작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가장 빠른 축구화를 제작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시킨 결과, 165g(FG제품, 270mm기준)의 초경량 축구화가 완성되었다. 또한 메시가 가장 선호하는 레드와 화이트 컬러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디자인되었다. 레드 컬러는 경기장 위에서 빛나는 그의 존재감과 축구를 향한 뜨거운 열정, 화이트 컬러는 민첩하고 스피디한 메시의 움직임을 나타낸다. 10개의 화이트 스터드와 1개의 레드 스터드는 팀과 함께 할 때 더욱 빛나는 메시의 강한 존재감을 상징한다. 메시의 시그니처 축구화는 20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바르셀로나와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3월 1일 축구 전문 3개 매장과 IFC몰 내 아디다스 매장에서 한정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디다스는 출시 당일 메시 시그니처 축구화 구매 고객에게 메시 시그니처 핸드폰 케이스 및 메시 사진이 담긴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서 3월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밀란의 16강 2차전 경기 관람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아디다스 코리아

02월12일

[Boot spotting]마타와 토레스가 이적했다고? (2013.2.4-2.10)

호나우지뉴(브라질) -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4 중력에 익숙해진 외계인 호나우지뉴입니다. 한때 자신의 시그네이쳐 슈즈를 신었던 호나우지뉴는 '도이스' 제품 단종 이후 나이키 티엠포 시리즈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는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4를 신었는데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손흥민(대한민국) - 아디다스 아디제로 마이코치 '손세이셔널' 손흥민입니다.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훈련장에서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8 CR를 착용해 화제를 불러모았지만 실전에서는 아디다스 아디제로 마이코치를 착용했습니다. 손흥민은 조광래 감독 재임 시절 제주도 전지훈련에서 아디다스와 연장 계약을 앞두고 나이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2 CR를 착용하며 밀당(?)을 하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호날두의 축구화를 선호하는 모습입니다.       후안 마타(첼시) -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시리즈를 애용했던 마타가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기점으로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으로 갈아탔습니다. 계약 기간 도중 아디다스 제품을 신어서 물의를 일으켰던 외질의 케이스가 아니냐는 의문이 있지만 아직 정식으로 발표된 내용은 없습니다.     페르난도 토레스 -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 사실 마타보다 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웨인 루니와 함께 나이키 토탈 90 시리즈의 주인공이었던 토레스가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를 신었습니다. 향후 나이키 토탈 90 시리즈가 사라지고 새로운 사일로인 베놈이 출시되는데 토레스의 입장에선 슈팅과 컨트롤에 특화된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를 신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존조 셸비(리버풀) - 나이키 토탈 90 레이저4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것이 있는 법.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를 착용했던 셸비는 나이키 토탈 90 레이저4로 바꿔 신었습니다. 겨울 이적시장은 끝났지만 축구화 이적시장은 아직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니 그래엄(선덜랜드) - 워리어 스포츠 스크리머 K 기성용의 단짝이었던 그래엄이 소속팀은 물론 축구화까지 갈아신었습니다. 그래엄은 기성용과 함께 나이키 CTR360 마에스트리 3를 착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계약이 만료됐는지 워리어 스포츠 스크리머 K 블랙아웃 제품을 착용했습니다.  

02월12일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미니멀리즘 살린 유니폼 발표

네덜란드가 블랙과 오렌지의 어웨이 컨셉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났다. 나이키는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레이크스 국립미술관에서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케빈 스트루트맨(에인트호벤), 리카르도 반 라인(아약스), 아담 마헤르(알크마르)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3 어웨이 유니폼 키트를 발표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어웨이 유니폼은 2월 6일 있을 이탈리아와의 A매치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과 오렌지 색상이 조화를 이룬 네덜란드 대표팀의 유로 2012 어웨이 유니폼은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이에 답하듯 이번 2013 어웨이 유니폼은 색상과 변화를 최대한 절제한 미니멀리즘의 특징이 돋보인다. 레드와 블루가 가슴과 옆구리에 포인트를 준 것은 제외하고는 화이트의 바탕 여백을 최대한 살려, 밝고 절제된 느낌이 강하다. 네덜란드 국기를 이루는 레드, 블루, 화이트 색상을 유니폼에 그대로 적용해 국가적 아이덴티티와 전통을 그대로 살렸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은 "국가대표팀이 새로운 여정에 들어서는 시기에 발표된 새로운 어웨이 유니폼은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국가와 팀을 위해 즐거운 시간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디자인에서도 나이키의 친환경적 의지를 읽을 수 있다. 나이키는 이번 유니폼 반바지의 소재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했으며 상의 셔츠는 최소 96% 이상의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의 유니폼 키트를 만드는 데에는 평균 13개 정도의 재활용 플라스틱 병이 사용된다. 사진=나이키코리아 제공

02월05일

[Boot spotting]케빈이 '펠레'를 만났을 때 (2013.1.28-2.3)

  케빈 요리스(전북 현대) - 펠레 스포츠 트리니티 3E 'Sheone' 전북의 '이적생' 케빈이 새로운 병기를 착용했습니다. 지난해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했던 케빈은 당시 마이코치 아디제로 3, 미즈노 모렐리아 NEO 등 다양한 축구화를 신었습니다. 전북에 합류한 뒤에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 펠레 스포츠의 트리니티 3E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케빈이 신고 있는 제품은 한정판으로 영국 런던에서 활약 중인 화가 James Choules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축구화입니다. 펠레 스포츠 트리니티 3E의 착용감은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시리즈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크 번(노리치시티) -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9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시리즈는 공격수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마크 번 골키퍼의 경우 나이키 베이퍼 그립 3부터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9까지 이른바 '깔맞춤'을 했습니다.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시리즈를 애용하는 골키퍼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안데르스 린데가르트 선수가 있습니다.   욘 아르네 리세(풀럼) -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9 리세는 오랫동안 아디다스 협찬을 받았던 선수였습니다. F50 시리즈를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나이키로 이적(?)한 뒤에도 경량성 축구화를 선호하는 모습입니다.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9의 경우 한족당 무게를 180g까지 줄이며 경쟁 축구화 모델인 아디제로 시리즈와 한 판 경쟁 중입니다.   훌리오 세자르(퀸즈 파크 레인저스) - 미즈노 모렐리아 2 SI QPR에서 '강제 전성기'를 맞고 있는 세자르 골키퍼입니다. 로이쉬 협찬을 받고 있는 세자르의 경우 블랙아웃 축구화를 신고 있습니다.  힐카운터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미즈노 모렐리아 2 SI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I' 모델을 쉽게 설명하자면 SG(소프트 그라운드) 스터드를 착용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아디다스 프레데터 아디파워 SG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은 판 페르시에게 잘 어울리는 말입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시리즈의 주력 모델인 판 페르시는 신작인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가 아닌 전작인 아디다스 프레데터 아디파워를 꾸준히 착용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유로 2012에서 잠시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를 착용하기도 했지만 그의 발에는 잘 맞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아디다스의 입장에선 난감할 뿐이죠.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턴) - 미즈노 이그니터스 2 SI 일본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요시다입니다. 요시다는 미즈노 이그니터스 2 SI를 착용합니다. 자신의 자수뿐만 아니라 힐카운터에 일장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미즈노의 협찬을 받는 국내 선수들의 경우 요시다처럼 힐카운터에 태극기를 새겨 놓습니다.

02월05일

키카, K리그 공식 기념품 판매점 오픈 추진

국내 대표적인 축구용품 제작사인 키카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 K리그 공식 기념품 판매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키카의 박선재 영업마케팅 차장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주말에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축구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키카의 축구 용품 멀티숍을 찾는 관광객들 중에는 K리그 클럽의 유니폼이나 기념품을 곧잘 찾는다. 그럴 때마다 판매할 방법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프로축구연맹과 협의해 K리그클래식 개막에 발맞춰 개점 준비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K리그 전클럽의 기념품을 한 곳에서 모두 파는 매장을 여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지금까지는 원하는 클럽의 기념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경기가 열리는 날, 해당 클럽의 경기장 기념품 매장을 찾아야 했다. 박 차장은 "많은 판매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스포츠용품 판매의 메카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 K리그 공식 기념품 판매점을 개장하는 것은 축구용품 제작사인 키카에게 의미있는 일이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키카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부근에 대형 축구용품전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역사공원은 축구용품을 비롯해 야구, 테니스 등 스포츠용품전문점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많은 스포츠 마니아들이 찾는다. 특히 주말에는 집근처 스포츠용품 대리점이나 대형마트 등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문 스포츠 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내국인들 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까지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유일의 K리그 공식 기념품 판매점은 키카 FIN타워 4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02월01일

[축구화 이적시장] 엄브로의 명성, 이대로 무너지나?

이적시장이 뜨겁다. 거의 매일같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 선수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뿐만 아니라 축구화 역시 뜨거운 장외전쟁을 펼치고 있다. <올댓부츠>가 뺏고 뺏기며 요동치는 축구화 이적시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정리해봤다.   마이클 오언(스토크시티) : 엄브로 스페셜리 3 → 나이키 마에스트리 3 오언이 엄브로 스페셜리 3에서 나이키 마에스트리 3로 갈아 신었습니다. 엄브로의 대명사였던 오언이 나이키로 이적했다는 사실은 최근 나이키와 결별 후 축구화 시장에서 손을 떼고 있는 엄브로의 몰락을 보여주는 중요한 대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페페(레알 마드리드) : 엄브로 스페셜리 3→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4 페페 역시 엄브로 스페셜리 3를 버리고 나이키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현재 페페는 날씨 변화와 상관없이 건조하거나 습한 상태에서 동일한 볼 터치와 컨트롤을 제공하는 ACC(All Conditions Control)기술이 적용된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4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카일 워커(토트넘 홋스퍼) : 엄브로 GT 2 → 나이키 토탈90 레이저 4 엄브로의 몰락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워커는 엄브로 GT 2에서 나이키 토탈90 레이저 4로 애마를 바꿨습니다. 워커의 경우 나이키 토탈90 레이저 4뿐만 아니라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4까지 트레이닝과 경기 중에 두루 섭렵하고 있습니다.   가엘 클리쉬(맨체스터 시티) : 엄브로 GT 2 → 푸마 에보 스피드 1 클리쉬마저 엄브로를 떠났습니다. 클리쉬는 엄브로 GT 2에서 푸마 에보 스피드 1으로 갈아탔습니다. 클리쉬는 접지력과 반발력 향상을 위해 엄브로 축구화 어퍼에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밑창과 스터드를 착용해 신었던 선수입니다. 푸마에서도 스피드에 포커스를 맞춘 푸마 에보 스피드 1를 선택했습니다.   호나스 구티에레즈(뉴캐슬 유나이티드) : 엄브로 지오메트라 2012 프로 → 워리어 스포츠 스크리머 S 구티에레즈도 엄브로 축구화를 벗었습니다. 구티에레즈의 새 둥지는 워리어 스포츠입니다. 리버풀의 스폰서로 유명한 워리워 스포츠는 아이스 하키 용품 등을 제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구티에레즈가 신고 있는 워리어 스포츠 스크리머 축구화는 인조가죽(S)와 캥거루가죽(K) 버전이 있으며 현지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마루앙 펠라이니(에버턴) :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4 엘리트 →  워리어 스포츠 스크리머 K 'Hot'한 선수 중 한 명인 펠라이니 역시 구티에레즈와 함께 워리어 스포츠 스크리머 제품으로 바꿔 신었습니다. 구티에레즈와 다른 점은 인조가죽이 아닌 캥거루 가죽 버전을 착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카디프 시티에서 김보경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크레이크 벨라미 역시 워리어 스포츠로 이적하면서 축구화 시장에서 워리어 스포츠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엄브로의 경우 존 테리와 조 하트(맨체스터 시티) 밖에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페페 레이나(리버풀) : 조마 '페페 레이나' 토탈 핏   →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 조마에서 시그네이처 슈즈를 지급 받았던 레이나가 아디다스로 이적했습니다. 현재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를 신고 있으며 골키퍼 장갑 역시 기존의 울 스포츠에서 아디다스 리스판스 컴페티션으로 갈아 끼웠습니다. 주력 모델을 잃은 조마는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와 나이키 봄바피날레의 장점이 섞인 조마 파워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톰 클레버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  → 나이키 마에스트리 3 루이스 나니와 함께 영국 맨체스터에서 아다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 런칭쇼에 나섰던 클레버리가 나이키 마에스트리 3로 갈아신었습니다. 그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유독 나이키 마에스트리 3를 신는 선수가 드물었지만 클레버리의 가세로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나이키 사일로 4가지 제품군이 골고루 포진하게 됐습니다.     베누아 아수 에코토(토트넘) : 아디다스 아디제로 3  → 언더아머 스핀 블러 3 에코토 역시 아디다스를 떠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현재 에코토는 팀 스폰서인 언더아머의 스핀 블러 3를 제품을 신고 있습니다. 언더아머의 경우 기능성 운동복으로 유명한 회사이지만 최근 축구, 골프, 야구, 농구 등 다방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 동료인 마이클 도슨 역시 언더아머 축구화를 신고 있습니다.

01월30일

새로운 아디제로 f50 공개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축구화 아디다스 아디제로 f50이 새롭게 등장했다. 아디다스는 “165g의 초경량 무게로 가장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는 축구화, 아디제로 f50이 새로운 디자인과 컬러로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아디제로 f50는 속도를 내세운 축구화다. 아디다스는 “스피드가 축구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아디제로 f50은 모든 제작 과정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만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갑피는 1.5mm의 초극세사 합성 소재로 이루어진 스프린트스킨(SPRINTSKIN)으로 만들어졌고, 안쪽에는 3D스프린트웹(SPRINTWEB)이 있어 빠르고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도 안정감 있게 발을 지지해 준다. 아웃솔은 변함없이 스프린트프레임(SPRINTFRAME)으로 돼 있다. 아디다스의 가장 큰 무기인 마이코치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아디다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구와는 물론 세계적인 선수들의 기록까지 비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아디제로 f50 축구화의 밑창 속에 장착하는 마이코치 스피드셀은 선수의 움직임을 360° 모든 방향에서 잡아내 개인 최고 스피드, 총 운동 거리 등 축구를 할 때 필요한 모든 행동을 측정하고 기록한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를 개인의 아이폰이나 아이팟, 컴퓨터(PC/MAC) 등으로 보내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디제로 f50은 12월부터 축구 전문 매장과 아디다스 매장, 온라인 스토어 (http://shop.adidas.co.kr) 및 아디다스 모바일 스토어(m.adidas.co.kr)을 통해 판매된다. 

12월17일

아디다스, 컨페더레이션스 컵 공인구 ‘카푸사’ 공개

세계 축구 계의 역사를 새로 쓸 공이 출시됐다. 세계적인 축구 브랜드 아디아스가 ‘2013 FIFA(국제축구연맹) 컨페더레이션스 컵’ 공인구 ‘카푸사(Cafusa)’를 공개했다. 2013년 6월, 브라질에서 사용될 ‘카푸사’는 브라질 문화를 대표하는 Carnaval(Carnival, 축제), Futebol(Football, 축구), Samba(삼바)에서 이름과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카푸사’는 아디다스의 최첨단 기술과 대회 개최국을 상징하는 디자인의 이상적인 조화로 탄생됐다. 기술적으로는 안정적인 슈팅을 위해 고열 접합 방식을 이용해 32개의 패널을 결합시켰고 표면에는 미세 특수 돌기 구조를 통해 완벽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브라질 국기에 그려진 별자리와 같은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이 표현됐다 특히 이 공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골 판정에 대한 시비를 없애기 위해 전자 칩이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FIFA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목표로 ‘골라인 판독기’를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그 첫 시작이 이 ‘카푸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강도 높은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이공은 ‘2012 FIFA 클럽월드컵 재팬’의 공식 사용구로 첫 선을 보였고 오는 16일 코린치아스와 첼시의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아디다스 코리아

12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