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호날두 스타일… 여름 컬렉션 등장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의 거침없는 스타일이 느껴지는 ‘201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여름 컬렉션(이하 CR7 컬렉션)’이 등장했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빠른 호날두로부터 영감을 얻어 CR7 컬렉션을 제작했다. CR7 컬렉션에는 새로운 색상으로 구성된 CR 머큐리얼 베이퍼 IX 축구화와 기능성 트레이닝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티셔츠 등이 포함됐다. 컬렉션에 포함된 모든 제품들은 스포츠에서 느낄 수 있는 빠른 속도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CR 머큐리얼 베이퍼 IX축구화는 흰색과 형광 오렌지색이 조화롭게 사용됐다. 신발 뒤꿈치에 새겨진 “Love to Win, Hate to Lose(승리를 향한 강한 집착, 그리고 패배에 대한 증오)”를 뜻하는 ‘하트’와 ‘X’ 로고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를 모두 제압하며 골을 넣기 위해 달려가는 호날두의 모습을 표현했다. 강렬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스피드와 스킬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공학적으로 제작된 갑피는 한층 향상된 지지력과 터치감을 제공한다.가죽으로 마감된 갑피에는 나이키의 모든 축구화에 적용된 ACC (All Conditions Control) 기술이 적용되어 건조하거나 습한 상태 모두에서 동일한 볼 터치감을 제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로 끌어 올리도록 도와준다. 라이프스타일 제품에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감각이 잘 표현됐다. 모든 제품들에는 나이키의 최고급 원단이 사용되었고, CR7컬렉션의 트레이드 마크인 “Love to win, Hate to lose”를 뜻하는 ‘하트’와 ‘X’ 로고가 새겨졌다. 또한 컬렉션에는 가죽 끈과 앞 주머니가 달려있는 버튼 여밈 방식의 흰색 새터데이 자켓(Saturday Jacket)과 호날두가 즐겨 신는 빈티지 풍의 나이키 테니스 클래식도 포함됐다. CR7 컬렉션은 15일부터 전국의 나이키 축구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nikestore.co.kr)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제공=나이키

04월03일

김남일, 축구화와 함께 한 화려한 축구인생

  [올댓부츠] 2002년 4강 신화의 주인공 김남일(36, 인천 유나이티드).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그가 정작 축구화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 사실이다. ‘그라운드의 터프가이’, ‘진공 청소기’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며 여전히 그라운드를 지배하고 있는 김남일. 그가 화려했던 축구인생을 돌아보며 축구화에 대한 철학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축구를 처음 시작했을 때 신었던 축구화가 기억나는가? 축구를 초등학교 3학년 때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나이키, 아디다스는 꿈도 못 꿨다. 동네에 있는 체육사에서 파는 서경 축구화를 신었는데 그때 최고의 브랜드는 키카였다. 나이키, 아디다스도 있었지만 모든 사람들의 꿈은 키카를 신어보는 것이었다. -프로에 입문해서는 어떤 축구화를 신었는지? 프로에 입문해서는 아디다스를 신었다. 대학 때부터 신었는데 한 선배님께서 아디다스에 계셔서 용품들을 무상으로 지원해주셨다. 축구화에도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확실한 것은 아디다스였다는 것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아디다스 프레데터를 신어서 화제가 됐는데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도 아디다스를 신었다. 그때는 정확히 기억이 난다. 프레데터를 신었다. 당시 지네딘 지단 등이 신어서 인기가 많았던 제품이었다. 블랙과 레드 그리고 화이트가 잘 조화됐었던 디자인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착화감은 어땠는지? 당시 착용했던 프레테터는 혁신적이었다. 스타일이 약간 뒤틀린 모양이어서 디자인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이다. 착화감도 괜찮았고 선수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제 발모양이 조금은 특이해서 약간 불편한 감도 있었다. 다른 선수들에게는 찬사를 받는 제품이었지만 저와는 약간 맞지 않았던 것 같다. 당시에는 축구화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었다. 아디다스 내에서도 저와 맞는 좋은 제품들이 많았는데 그냥 신었던 것 같다. -그 뒤로도 프레데터를 신었는가?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도 아디다스 프레데터를 신었다. 기능적인 면에서 발전했고 디자인도 매력적이었다. 아. 그 당시 엄청 가벼웠던 걸로 기억한다. 이때부터 프레데터가 더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것 같다. 2010년에는 다른 제품을 신고 나왔는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는 푸마를 신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처음 축구화를 제공해준 선배님께서 푸마로 이동하셨기 때문이다. 변화를 주고 싶은 시점에서 푸마 파라 멕시코를 신었다. 이 제품은 일본 제품이었던 걸로 기억한다.(실제로도 푸마 클래식 재팬 라인) 개인적으로 발에 잘 맞았고 직접 요구를 했다. 가벼웠고 착화감도 좋았다. -최근에는 미드필더들이 선호하는 CTR360 마에스트리3를 신고 있는데? 최근에는 나이키 CTR360 마에스트리3 제품을 신고 있다. 일단은 가볍다. 편하고 발에 딱 맞았다. 패스를 할 때도 편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아무래도 이 제품이 미드필더들에게 맞는 축구화로 나왔기 때문에 편하게 느끼는 것 같다. 제 발 모양이 이상해서 그런지 잘 늘어나고 모양이 바뀌어 한 축구화를 오래 못 신는다. 자주 바꾸는 스타일인데 여태까지 신었던 축구화 중에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볼을 찰 때 터치감이 우수하다. 아무래도 미세한 돌기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축구화에 대한 징크스는 없는지? 축구화에 대한 징크스는 없다. 러시아 있을 때 한 선수가 축구화 하나만으로 일 년 내내 신는 선수가 있었다. 축구를 정말 잘하는 선수였고 중심 선수였다. 그래서 느낀 것이 축구화와 경기력과는 상관이 없다는 생각을 했고 징크스도 없다고 생각했다. 보급형 축구화를 신어도 경기력에는 이유가 없다. 실력의 문제일 뿐.(웃음) -관리 노하우는? 관리 노하우는 없다. 사실 이전까지 축구화가 FG(천연잔디용), HG(맨땅용) 등으로 나눠지는지도 몰랐다. 최근 들어 알았다. 후배들이 스터드에 따라 잔디용과 맨땅용으로 나뉜다고 말해줘서 알았다. 그래서 발이 아팠던 것 같기도 하다. 상황에 맞게 신었어야 했는데 아무거나 신었으니 불편했던 것 같다. 전혀 몰랐다. 찬사를 받던 프레데터가 불편했던 것도 이런 이유가 아닌가 싶다. 사진=김재호 기자

04월03일

[Boot spotting]'독립투사' 박종우가 미즈노와 헤어진 날(02.25~03.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9 SG-PRO '엘클라시코' 2연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호날두입니다. 자신의 시그네이처 모델이 아닌 일반 런칭 모델을 신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스터드. 호날두는 과거 슈퍼플라이를 착용하던 시절부터 믹스 스타일의 SG-PRO 스터드를 애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접지력이 기본 SG 모델보다 탁월하기 때문이죠. 베이퍼 모델 경우 8시리즈부터 SG-PRO 스터드를 채용했습니다.   데이비드 베컴(파리 생제르멩) -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 DB SG 한때 프레데터 시리즈의 대표 주자였던 베컴입니다. 최근 아디다스가 리오넬 메시 라인을 런칭했지만 영향력이나 판매량에 있어 아직도 베컴의 DB 라인은 발군입니다. 베컴이 신는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 DB SG 모델은 동물보호협회의 반대와 요청으로 천연가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아디다스 마이코치 아디제로 SG 노리티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한 카가와입니다. 카가와는 아디다스 마이코치 아디제로 SG의 주력 모델 중 한 명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검/파 색상을 신었습니다. 일본 대표팀 유니폼과도 잘 매치되는 인기 색상입니다.       존 테리(첼시) - 나이키 토탈90 레이저4 ACC SG 사생활 문제로 엄브로와 이별한 테리가 나이키로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물론 정식 계약은 아닙니다. 별도로 자수나 국기 등 커스터마이징된 제품이 아닌 일반 SG 모델을 착용했습니다.     박지성(퀸즈 파크 레인저스) -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4 ACC SG 4경기만에 모습을 드러낸 박지성입니다.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2 모델을 착용했을 때도 그랬지만 유독 검/형 모델을 신으면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박지성입니다. 박지성의 경우 SG-PRO 스터드가 아닌 일반 SG 스터드를 착용합니다.     박종우(부산 아이파크) - 아디다스 마이코치 아디제로 FG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독도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았던 '독립투사' 박종우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일본 브랜드인 미즈노사의 협찬을 받아왔기에 진정성(?)에 적지 않은 질타도 있었지만 올 시즌 개막과 함께 아디다스로 적을 옮겼습니다.   

03월04일

미국 축구대표팀, 100주년 기념 대표팀 유니폼 발표

미국 축구대표팀이 미국 축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남녀 축구대표팀 공식 유니폼을 발표했다. 협회 창립 10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고전과 현대적인 요소의 조화를 디자인에 반영했다는 것이 나이키측의 설명이다. 1913년 4월 창립된 미국 축구협회는 3년 뒤 미국 축구대표팀을 결성해 스톡홀름에서 스웨덴 대표팀과 역사상 첫 A매치를 치러 3-2 짜릿한 승리를 거두게 된다. 100주년 축하의 의미를 담은 이번  새 유니폼은 스웨덴과의 첫 경기에서 입었던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다. 유니폼 상의는 화이트가 기본 바탕이며 목과 소매 끝을 블랙 칼라가 가미된 푸른색으로 처리했다. 브이넥은 1913년의 유니폼처럼 넓고 깊게 파여졌다. 이번 유니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포인트는 엠블럼이다. 근래 보기 힘들 정도로 큰 사이즈의 엠블럼은 1913년 오리지널에 대한 경의의 뜻을 담고 있다. 엠블럼의 13개의 별과 13개의 스트라이프는 1913년 유니폼의 모티브를 모방한 것이다. 13은 미국이 독립할 당시의 13개 주를 의미한다. 최근 기능 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요소를 반영해온 나이키는 반바지의 소재로 100퍼센트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상의에는 최소 96%의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하였다. 유니폼 한 벌에는 13개의 재활용 플라스틱 병이 사용된다. 소재에는 땀 배출에 뛰어난 드라이핏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었고 이번 유니폼은 이전 버전에 비해 23퍼센트 가벼워졌고 20% 이상 강해졌다는 것이 나이키의 설명이다. 상의에는 열을 빨리 배출할 수 있는 레이저컷 공기구멍이 있다. 사진제공=나이키  

03월02일

프랑스 축구대표팀, 공식 어웨이 유니폼 발표

[올댓부츠] '장군' 데샹의 사령탑 부임 이후 모래알 군단 이미지를 지워가고 있는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2013년 공식 어웨이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2011년 프랑스축구협회가 나이키와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이후 대표팀 유니폼은 혁신, 기능, 우아함을 중요한 특징으로 살려왔는데 이번 2013년 유니폼도 마찬가지라는 것이 나이키측의 설명이다. 푸른 군단 '레블뢰'의 전통을 적용한 어웨이 유니폼의 칼라는 화이트와 블루가 적절히 조화된 '페일 블루'이다. 상의는 클래식한 버튼과 컬러를 살렸으며 가슴에는 프랑스 대표팀을 상징하는 닭모양 엠블럼이 가슴에 장식되어 있다. 양쪽 소매에는 프랑스의 아이덴티티인 삼색 칼라를 디테일 포인트로 처리했다. 2011년부터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에 채택한 '우리의 다름이 우리를 묶어준다'는 프랑스어 문구가 셔츠 안쪽 목부근에 새겨져 있다. 페일 블루 칼라는 반바지와 양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최근 기능 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요소를 반영해온 나이키는 반바지의 소재로 100퍼센트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상의에는 최소 96%의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하였다. 유니폼 한 벌에는 13개의 재활용 플라스틱 병이 사용된다. 소재에는 땀 배출에 뛰어난 드라이핏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었고 이번 유니폼은 이전 버전에 비해 23퍼센트 가벼워졌고 20% 이상 강해졌다는 것이 나이키의 설명이다. 상의에는 열을 빨리 배출할 수 있는 레이저컷 공기구멍이 있다. 남자대표팀의 새 유니폼은 오는 3월 22일 생드니에서 있을 그루지아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 최종예선 경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나이키

02월27일

아디다스, 메시의 첫 시그니처 축구화 공개

세계적인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첫 시그니처 축구화 아디제로 f50을 공개했다. 아디제로 f50은 메시가 제작에 직접 참여했으며 빠른 움직임과 거침없는 플레이로 전세계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그의 축구 철학을 모두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아디제로 f50은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그에 따른 축구화의 모양 변화를 확인하는 등 2년에 걸친 축구화 제작 과정을 거쳤다. 메시는 10여 개의 메인 테스트에 직접 참여하는 등 시그니처 축구화 제작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가장 빠른 축구화를 제작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시킨 결과, 165g(FG제품, 270mm기준)의 초경량 축구화로 제작됐다. 메시의 첫 시그니처 축구화의 어퍼는 천연 가죽 제품을 선호하는 메시의 피드백을 반영했다. 천연 가죽과 비슷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듀얼맥스(DUALMAX) 소재의 스프린트스킨(Sprintskin)을 사용해 가벼운 무게와 함께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1mm 미만의 얇고 견고한 거미줄 형태의 스프린트웹(Sprintweb)은 뛰어난 볼 컨트롤과 유연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한다. 밑창과 신발을 연결하는 스프린트프레임(Sprintframe)은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아디제로 f50은 지난해 공개된 메시의 시그니처 로고가 새겨져 있다. 메시가 가장 선호하는 레드와 화이트 컬러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메시는 3월 3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그의 첫 시그니처 축구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3월 1일부터 축구전문 3개 매장과 IFC몰 내 아디다스 매장에서 400족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3월 1일부터 3월 3일 18시까지 구매 고객에게 메시 시그니처 핸드폰 케이스 및 메시 사진이 담긴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하고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서 3월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관람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진제공=아디다스 코리아

02월27일

나이키, 중국 16개 전체 프로축구팀 유니폼 동시 발표

중국 슈퍼리그 16개팀의 유니폼 [올댓부츠] 글로벌 스포츠 용품 업체 나이키가 중국 프로축구 1부 슈퍼리그의 16개 전체팀의 디자인을 동시에 발표했다. 한 나라의 축구리그 전체팀을 후원하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지만 전체팀의 유니폼 디자인을 동시에 발표하는 것도 흔치않다. 중국 슈퍼리그 16개팀을 후원하고 있는 나이키는 각 클럽의 전통과 특징을 나이키의 최신 혁신 테크놀로지 드라이핏과 잘 조화시켰다고 밝혔다. 소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유니폼 소재와 마찬가지로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활용했다. 나이키가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의류에 도입한 것은 2010년 부터다. 중국슈퍼리그의 주칠란 사무총장은 "중국슈퍼리그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왔다. 기능을 극대화하고 친환경적인 혁신을 통해 만들어진 최신 유니폼은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 믿는다. 글로벌 No. 1 나이키가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 유니폼 향상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16개팀 유니폼 가운데에는 중국 슈퍼리그의 상위권 인기팀인 광저우 에버그란데, 베이징 궈안, 상하이 선화의 디자인 변화가 눈에 뜨인다. 광저우는 전통적인 붉은색을 바탕으로 채도의 변화를 살려 유니폼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검붉어진다. 베이징 궈안은 전통의 그린을 살렸으나 유니폼 좌우에 채도가 다른 캐년그린과 럭키그린을 모자이크처럼 처리했다. 상하이 선화는 다크 블루와 스카이 블루가 수평선 방향으로 번갈아 배치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소매와 몸통 끝에 처리된 붉은색이 눈길을 끈다. 중국 빅 3 클럽의 유니폼. 왼쪽부터 광저우 에버그란데, 베이징 궈안, 상하이 선화 유니폼 이상호 기자 사진=나이키 제공

02월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