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클럽맨 제라드와 프레데터 시리즈의 역사
원 클럽맨 제라드와 프레데터 시리즈의 역사
나이키 티엠포
우리가 아디다스의 간판모델로 익히 알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의 프로데뷔 첫 축구화는 아디다스가 아니었다.
리버풀 성인팀 데뷔 첫해 제라드는 나이키의 티엠포 프리미어 5 모델을 착용하고 안필드를 누볐다.
지금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사진출처 unisport)
엑셀레이터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라고 아디다스는 스티븐 제라드의 재능을 일찍이 포착해냈고,
일찌감치 그와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때부터 원 클럽맨 제라드와 아디다스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프레데터 엑셀레이터는 프레데터 시리즈의 4번째 에디션이다.
프레데터(1st) - 프레데터 라피에르(2nd) - 프레데터 터치(3rd) - 프레데터 악셀레이터(4th)
현대 느낌으로 재해석한 프레데터 엑셀레이터 리트로 버젼이 최근 발매가 되었고,
그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는 듯 발매 직후 품절이 되었다.
프리시즌
프레데터의 5번째 시리즈인 프리시즌은 아직까지도 사랑 받는 프레데터 시리즈 중 하나이다.
다만 없어서 못 구할 뿐. 많은 축구인들이 프리시즌의 리트로를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그중 프리시즌 챔피언스리그 버전은 단연 최고다) 선수가 볼을 찰 때 휘어지는 각도에 도움이 되는,
아디다스 프레데터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고무돌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여
“프레데터 = 고무돌기” 라는 이미지를 천천히 쌓아나가기 시작했다.
매니아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축구화. 대표적으로 데이비드 베컴, 알레산드로 델피에로가 착용한 프레데터의 대표적 모델.
박지성이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 난적 포르투갈을 무너뜨린 축구화인 프레데터 매니아는
지금까지도 프레데터 시리즈 중 최고의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축구화다.
최고의 축구화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작 제라드와는 인연이 깊지 않았다.
2002 한일 월드컵 직전에 당한 사타구니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서는 그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프레데터 매니아도 엑셀레이터와 함께 최근 리트로 발매되었고.(사진출처 sbnation)
2nd 리트로도 2017년 중으로 예정되어있어 프레데터 축구화의 향수에 젖어 있는 사람들은
기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펄스
아웃솔 전면부 무게를 40g 증가시킨 파워펄스 기능을 탑재, 좀 더 강력한 슈팅을 구사할 수 있게 설계된
프레데터 펄스모델을 신고 스티븐 제라드는 냉탕과 온탕을 드나들며 환희와 좌절을 동시에 맛보았다.
(내용은 아래 설명)
[프레데터 펄스 런칭 행사에서 앳된 모습의 스티븐 제라드]
유로 2004의 명 경기로 꼽히는 잉글랜드와 프랑스전에서 제라드는 결정적인 백패스 실수로
티에리 앙리에게 페널티킥을 내주게 되는 빌미를 제공, 결국 지네딘 지단에게 PK골을 헌납하였다.
하지만 1년 뒤, AC밀란을 상대로 이스탄불에서 리버풀의 새로운 기적을 작성했던 축구화 역시 프레데터 펄스였다.
제라드는 프레데터 펄스를 착용하고 온탕과 냉탕을 1년 간격으로 드나들었다
앱솔루트
제라드가 월드컵 커리어 첫 골을 기록한 축구화는 바로 프레데터 앱솔루트였다.
2006 독일월드컵 조별예선 트리니다드 토바고전 후반 추가 시간 통쾌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킨
제라드의 축구화인 프레데터 앱솔루트는 일반 인솔과 파워펄스기능이 탑재된 인솔이 제공되어
사용자 편의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다소 이색적인 축구화였다.
파워스워브
앱솔루트에서 한 단계 진화한 파워스워브는 인솔에 추가된 텅스텐가루로 발의 앞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되게 하여 더 큰 힘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 제품명 그대로 “파워”에 초점을 둔 축구화였다.
한편, 프레데터 파워스워브 모델은 “파워”, “스워브”, “컨트롤”과 같이 현재의 축구화 사일로와 같은 형태로
세분화한 “파워스워브PS 트로이카” 모델을 출시되기도 하였다. 프레데터 사일로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붉은색 텅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었던 모델이기도하다.
익스
10을 의미하는 로마자 “X”를 제품명으로 한 프레데터 익스모델은 프레데터 시리즈의 10번째 모델이자
기념비적인 시리즈였다. 현대 축구화의 흐름에 맞추어 프레데터 시리즈에서는 최초로 텅이없는 (Tongue-less)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이후 프레데터 시리즈는 모두 텅이 없는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고 있다)
또한, 캥거루가죽 대신 타우르스 가죽을 사용하였으나, 쉽게 건조해지고 갈라지는 가죽내구성에
문제점을 보이기도 하였다. 한편 제라드는 리버풀에서의 500번째 경기에 프레데터 익스를 착용하였다.
아디파워
우리가 현재 아디다스 축구화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기술들이 접목된 아디파워는
프레데터 시리즈의 11번째 모델로 스프린트 프레임, 파워스파인과 프레데터 얼리먼트 기술 등이 적용되었다.
프레데터 익스에서 발견된 타우르스 가죽의 내구성을 보완하였지만 뻣뻣한 가죽의 특징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하였다. 프레데터 시리즈 최초로 런칭 컬러가 Black / White / Red 의 조합이 아닌
파격적인 Blue / Electricity 컬러의 조합으로 발매가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프레데터 시리즈는 검은색/빨간색/흰색의 조합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리셀존 1,2
퍼스트 터치, 패스, 감아차기, 스윗스팟 그리고 드리블.
플레이 할 때 가장 많이 접촉 하는 다섯 부분에 컨트롤 패널을 적용한 축구화인 리셀존은
캥거루가죽과 동일한 장점을 가진 아디다스의 하이브리드 터치 인조가죽을 접목,
약한 내구성을 가진 천연캥거루 가죽의 단점인 내구성을 보완한 축구화다.
하지만 종전의 프레데터 모델들이 가진 그 고유의 "포식자" 의 강한 느낌이 점점 사라져가는 느낌이든다.
인스팅트
최근 스티븐 제라드는 리버풀 통산 700경기 출장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축구화 뒤꿈치 부분에 “700”이
프린팅 된 프레데터 인스팅트 “There will be haters” 팩을 착용하고 볼튼과의 FA 컵에 참여하였다.
2014-15 시즌을 마무리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로 이적한 제라드의 마지막 기념비적인
축구화 프레데터 인스팅트는 메수트 외질, 사비, 앙헬 디마리아 등도 착용했다.
그리고 그의 안필드에서의 마지막경기를 함께 한 프레데터 인스팅트 - "YNWA"
리버풀 팬들 모두가 아쉬워하지만 그의 선택 역시 존중받아야 할 것이다.
제라드의 수식어인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의 형용사는 이제 더이상 쓸 수 없게 되었지만
프레데터 축구화의 산 증인이자 역사인 스티븐 제라드의 모습은 영원히 프레데터와 함께 기억될 것이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12일
헤리티지 축구화의 진수 모렐리아 30주년 기념 패키지
미즈노 모렐리아 30주년 기념 컬렉션 발매.
1985년에 정식 런칭하여 그 역사가 30년넘게 지속된 미즈노의 모렐리아, 원조 UFO 슛 호베르투 카를로스, 왼발의
마법사 히바우도, 네덜란드산 헤딩머신 클루이베르트, 헐크등이 착용했고 착용중인 명품 헤리티지 축구화입니다.
미즈노의 모렐리아 30주년 컬렉션 패키지입니다.
미즈노 모렐리아, 모렐리아 2, 모렐리아 네오 이렇게 3가지 축구화로 구성된 30주년 패키지입니다.
모렐리아는 슈퍼 캥거루 가죽을 사용하여 기존의 다른 축구화에서 느낄 수 없는 최고의 착용감과
천연가죽 축구화에서 느낄 수 없는 경량성을 자랑합니다.
1985년 처음으로 발매된 모렐리아는 미즈노 축구화의 아이콘 이자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흰색, 검정색, 빨간색 등의 클래식한 컬러의 조합으로 디자인되는 모렐리아는
전세계에서 누적판매량이 가장 많은 축구화인 아디다스의 코파 문디알에 대적할만한 유일한 축구화 입니다.
모렐리아는 첫 발매 이후 꾸준히 같은 디자인의 아웃솔을 사용하여 제작되고 있습니다.
뒤꿈치와 설포 부분에는 미즈노 모렐리아의 상징인 Runbird가 위치해 있습니다.
파리생제르망(PSG)의 티아고 모타 선수가 착용중인 모렐리아II는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수작업으로 제작되고 있는 축구화 입니다.
모렐리아II는 모렐리아보다 30g 더 가벼워진 경량화 축구화일 뿐만 아니라 어퍼에는
프리미엄 캥거루 가죽을 사용하였습니다.
2011년 말, 미즈노는 새로운 축구화인 모렐리아 네오를 출시하였습니다.
기존의 축구화보다 스피드와 민첩성을 상승시키기 위해 제작된 모렐리아 네오역시 캥거루가죽을 사용,
천연가죽 축구화로서는 놀랍도록 가벼운 178g의 축구화를 탄생시켰습니다.
헐크, 마르코비치, 디에고 알베스 등 세계적인 톱 클래스의 선수들이 모렐리아 네오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30주년 기념 모렐리아 패키지의 축구화에는 뒤꿈치 부분에 30주년을 기념하는 표시가 새겨져
한층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출시번호가 각인된 특제 박스에 발매되는 모렐리아 30주년 한정판은
전세계 500세트 발매 수량중 대한민국에 40세트가 한정 발매될 예정입니다.
가격 \\799,000원
발매사이즈 275mm
판매처
카포 스포츠 동대문 매장 5F
문의 : 02-2277-1192
카포 풋볼스토어 서울 석촌점
문의 : 02-2277-1191
02월06일
주머니가 가벼운 삼촌들을 위한 희소식
주머니가 가벼운 삼촌들을 위한 설날 축구화선물 리스트
무럭무럭 자라나는 자녀들과 조카들을 위한 설날 축구화 선물
부담 없는 3 ~ 5만원대 유소년 축구화로 올댓부츠가 엄선해보았습니다.
혼자서 끈 묶을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아디다스 쥬니어 F5 TRX TF] - \\55,000원
[키카 프리스쿨 옐로우 & 그레이] - \\39,000원
찍찍이 처리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착용하기에도 아주 편합니다.
축구할때도 OK~! 평상시에도 착용해도 OK~! 전혀 무리가없는 TF창 축구화!
본격적으로 축구에 빠져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좌측 [아디다스 쥬니어 11퀘스트라 TRX TF] - \\49,000원
우측 [아디다스 쥬니어 11퀘스트라 TRX HG] - \\49,000원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할 나이라면 굵은뽕!
아이들이 축구 걸음마 단계라면 잔뽕으로!
하지만 선택은 어머님의 몫입니다!
[키카 제브라 쥬니어] - \\49,000원
아프리카의 세렁게티 초원을 뛰어다니는 얼룩말을 모티브로 한 축구화
성인용 제브라도 K리거도 착용할만큼 이미 인정받은 제품입니다.
커서 차두리가 되고싶니? 차두리가 선택한 그 축구화!!
좌측 [쥬니어 나이트로차지 3.0] - \\55,000원
우측 [쥬니어 나이트로차지 4.0 HG] - \\49,000원
2015 호주 아시안컵 차두리가 신었던 모델! 폭풍드리블의 그 축구화
차두리처럼 건강하게 자라만다오~!
댁의 자녀를 오늘부터 리오넬 메시로 키워보시겠습니까?
[쥬니어 F5 TRX HG] - \\55,000원
이것은 바로 리오넬 메시가 신는 축구화와 동일한 디자인! 완전 삼촌들 생색내기용
너 기성용이랑 똑같은 축구화 신었네? 우와 짱이다~~!!
좌측 [주니어 마지스타 온다 TF] - \\58,650원
우측 [주니어 마지스타 온다 HG E] - \\58,650원
댁의 자녀를 기성용처럼 묵직한 리더로 키우시겠습니까?
그렇다면 선택은 바로 이 축구화 입니다.
여아들을 위한 핑크색 축구화
좌측 [퓨마 에보스피드 5.3 TT 주니어] - \\44,000원
우측 [아디다스 프레디토 LZ TRX HG 주니어] - \\38,500원
우리 조카에게서 지소연의 향기가 나
핑크핑크한 축구화로 여자 조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시렵니까?
[200m 밖에서도 우리아이인지 확인 가능합니다!]
좌측 [바사라 003 AS 주니어] - \\60,000원
우측 [바사라 003 MD 주니어]- \\60,000원
눈에 확! 들어오는 형광색 컬러
주말 유소년 축구클럽에서 우리아이가 누군지
바로 구분할 수 있는 축구화!
나가자! 싸우자! 바사라!
민족의 명절 설날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도 즐거운 설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