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삭스 (Meta Sox)

        [메타삭스 (Meta Sox) 리뷰]         뒤쪽에는 세관신고서 서류가 붙어있습니다.   검정색 봉투를 뜯어내니 메타삭스가 그 자태를 드러냅니다.   영국산 제품이라서 그런지 영국의 국기인 유니언 잭이 붙어있네요.  Large 사이즈, 흰색 제품이 정확히 도착 했습니다. 이미 유명해진 미끄럼 방지 양말 '트루삭스' 역시 메타삭스와 같은 회사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입니다.      Meta Sports라는 회사는 부상예방과 방지를 위한 축구 스타킹과 신가드를 위주로 생산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스티븐제라드와 웨스트햄의 맷 자비스선수도 연습과 실전경기에서 메타삭스를 착용하고 있다고 Meta Sports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실입니까?)       메타삭스의 앞 뒷면 사진입니다. 아킬레스건 쪽 부분에는 “Meta Sox”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 외에는 양말 디자인과 관련하여 꼽을만한 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중족골 부분의 날개형 실리콘은 본래 양말의 디자인보다 약간 더 볼록한 형태로 부착되어있습니다.   실리콘의 두께가 충분하니 경기 중 상대방의 스터드에 밟히더라도 그 고통을 상당히 덜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실리콘의 또 다른 목적은 발등에 얹히는 느낌의 극대화와, 슛팅의 파워, 정확도의 증가라고 메타삭스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네요. 실제로 착용해 본 느낌으로는  롱 킥이나 임팩트 순간 발등에 얹혀지는 통증이 적어졌고 비거리는 확실히 늘어났습니다. 킥을 전담하는 포지션이나 골키퍼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양말 자체의 탄력이 떨어지는점은 크나큰 단점입니다. 양말이 발을 빈틈 없이 촥 감싸주는 맛이 현저히 떨어지고 착용시에도 뒤꿈치 부분으로 양말이 밀려납니다. 수차례 '정확한' 착용을 위해서 축구화를 신었다 벗었다 하는 점은 분명히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Meta Sox의 어원운 [Metatarsal: 중족골(발목과 발가락 사이의 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중족골을 보호하기 위해 도톰한 날개모양의 실리콘보호대가 강력한 접착제로 양말 위에 부착되어있습니다. 직접 만져보니 3mm 두께의 실리콘이 발등 보호의 역할은 충실히 수행해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발바닥에 직접 닿은 양말 안쪽의 모습입니다. 실리콘이 부착된 부분은 수건재질이 약간은 죽은 모습이네요. 발등보다는 발바닥에 땀이 더 많이 날 테니 딱히 문제점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른 스포츠 용품 브랜드에서 나오는 축구양말과는 다르게 수건재질(?)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경기 중에 자연스럽게 발에서 땀이 나면 저 수건 같은 부분이 땀이 나는 즉시 땀을 흡수해줄 수 있는 뽀송뽀송한 수건같은 재질입니다.        [메타삭스 착용감] 메타삭스의 착용감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타사의 다른 기본적인 축구양말들과 비교하면 탄력이 다소 떨어집니다.  하지만 탄력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발등에 부착되어있는 실리콘의 기능만을 두고봤을때는 썩 나쁘지 않은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슛팅, 롱패스 등 강한 인스텝 킥을 찰 때 마다 얇은 축구화 가죽 때문에 (특히 겨울철) 발등에 통증을 느끼시는 분. 지금보다 더 멀리, 더 정확하게 킥을 차야 하는 골키퍼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발등이 유독 낮아 축구화와 정확히 밀착되지 않아서 깔끔한 임팩트가 어려운 분, F50아디제로, 에보스피드 SL처럼 무척 얇은 갑피 때문에 축구화 내부 공간이 지나치게 여유로운 경우, 늘어난 천연가죽 가죽축구화를 착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뜨거운물을 사용하게되면 실리콘 부분의 변형이나 접착제가 녹아 떨어질 수도 있으니 세탁은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찬물로 손빨래 하시길바랍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3월02일

리오넬 메시의 새 축구화 15.1

  [ 리오넬 메시 15.1 ]               F50 아디제로의 간판모델이었던 리오넬메시가 간판모델자리를 내려놓습니다.   정들었던 아디제로를 벗지만, 메시만을 위한 새로운 사일로의 축구화가 발매됩니다.   최근 바르셀로나 팀 훈련중 블랙아웃 처리된 축구화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죠,    또 MLS의  LA Galaxy의 공격수인 자데스 선수도 블랙아웃 버젼 Messi 15.1을 착용하고   팀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Gyasi Zardes(LA Galaxy) 의 Messi 15.1 블랙아웃           모델명 "Messi 15.1" 로 알려져있는 아디다스의 새로운 사일로 입니다.   오직 메시만을 위한 시그니쳐 모델로 힐컵 부분 "Messi"의 "M" 글씨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머큐리얼 베이퍼 IX의 어퍼재질과 유사한 골프공 표면같은 딤플 소재를 사용,    볼과 의 접촉면을 최대화하여 정확한 패스와 슛팅을 돕습니다.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에 걸쳐있는 플라스틱으로 보이는 뼈대는 발목 뒤틀림을 방지하여   메시같이 급격한 방향전환이 많은 선수들에게 발목부분의 큰 안정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발매된 F50 아디제로 2015 "There will be haters"팩에서는 아디제로의 아웃솔이   혁신적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육상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중레이어 스터드와 뒤꿈치 부분   3개의 스터드까지 완전히 새롭게 변한 스터드 배열을 선보였는데요           하지만 Messi 15.1 모델에서는 F50 아디제로 5에서 쓰인 스터드 배열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메시가 신제품인 "There will be haters" 아디제로를 착용하지 않고 아직도 F50 아디제로 5   Mirosar10 와 커스텀 아웃솔 Pide be barr 10 모델을 착용하는 이유가 바로 스터드 배열 때문이었을까요?    이유는 메시만이 알고있겠죠?            다른 선수들과 같이 메시 역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새로운 축구화를 착용하고   결승전에 임할지 그 여부가 궁금해지네요! 아마 결승전 몇일 전 베를린에 입성해서   팀 훈련 사진을 보게되면 메시가 결승전에서 어떤 축구화를 착용할지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7일

아디다스 Knight Pack 출시 임박

  아디다스 Knight Pack 출시 임박     18세기 중세시대 기사들의 갑옷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아디다스의 Knight Pack이   3월 중으로 발매될것으로 보입니다.     프레데터 인스팅트        나이트로 차지     11프로     세가지 사일로의 축구화로 구성된 Knight Pack은 18세기 중세시대의 기사들의 갑옷에 영감을 받아   제작 되었습니다. 단순히 블랙아웃 축구화가 아닌 축구화 부분부분 삽입된 중세시대 기사를 떠올리게 하는   그래픽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공통적으로 Knight Pack 에는 무광의 어퍼가죽과는 다르게 텅 부분과 3-stripes 부분은 반짝거리는   유광재질로 단조로운 블랙아웃 축구화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텅부분에는 벌집모양의 스티치가 삽입되어   중세시대 기사의 갑옷을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11Pro 에서 달라진 부분이 몇가지 있습니다.     11Pro에서 볼 수 있었던 Internal support cage가 없어졌습니다.   - 그래픽 패턴 아래  숨어있는것인지 출시가 되어 착용을 해봐야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중앙으로 가로지르는 선이 사라졌습니다.     - 아마도 토박스 부분 무늬와 블랙아웃 축구화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사라진듯합니다.       18세기 중세시대에 축구화가 존재했다면 이런 모습이었을까요?    아디다스의 Knight Pack 은 3월 초 발매 예정입니다. (해외기준)         출처 footyheadlines.com

02월26일

지구 최경량 축구화 evoSPEED SL 2015

  지구 최경량 축구화 evoSPEED SL 2015       아디다스에서 선보인 아디제로(99g)보다 4g이 더 가벼운 무려 95g 축구화   에보스피드(evoSPEED) SL 2015가 유출 되었습니다.           경량화를 위해 아디제로 5 에서 쓰인 스피드 포일과 유사한 소재를 토박스 부분을 제외한 어퍼 전체에 사용,   축구화 내부가 마치 시스루 의상처럼 훤히 드러나 보입니다. 축구 스타킹을 신경써서 신어야겠네요.   스파이더 맨의 거미줄을 연상 시키는 어퍼 소재는 경량화 부분에 대해서는   엄청난 진보를 이룬 것으로 보입니다만 내구성부분에서는 일반 축구 동호인들이 사용하기에   충분히 튼튼해 보이지 않습니다. 경량화를 위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겠죠.   퓨마의 기술력으로는 아직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는 없는가 봅니다.              그런데 경량화를 위해 스터드까지 줄여버린 것 일까요?   F50 아디제로 2015 – There will be haters 팩 모델처럼 후방 스터드가 3개인것이 특징입니다.   인사이드 부분에 위치한 두개의 블레이드형 스터드와 두꺼운 원형 스터드의 조합으로 어떤 성능을 낼지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네요. 하지만 스터드의 길이로 보아 인조잔디에서는 착용이 힘들것 같습니다.               초경량 축구화를 제작하기 위해서 온갖 퓨마의 기술을 집대성된 축구화이니만큼,   가격대는 상당히 높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심스럽게 35만원대를 예상해 봅니다.   머큐리얼 베이퍼 상위 클래스인 슈퍼플라이가 베이퍼 보다 가격대가 더 높은것 처럼   에보스피드 상위버젼인 에보스피드 SL 버젼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하지만 내구성이 뛰어나지 않은 축구화를 굳이 큰돈을 줘가면서 구매하고,   언제 찢어질지 모르는 축구화를 신고 불안하게 축구할 필요가 있을까요?   초 경량화 축구화라는 사실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인 축구화인것은 분명하지만   일반 동호인들이 구매하기엔 가격과 내구성 부분에서 고민을 하게 만들 축구화입니다.         에보스피드 SL 2015모델은 올 여름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6일

아디다스 ACE 출시 임박

아디다스의 프레데터 라인을 대체할 ACE     프레데터 인스팅트에 이어 오는 7월 발매예정인 아디다스의 "ACE" 모델이 제품 개발과정중   프로토 타입의 사진이 유출되었습니다. 이케르 카시야스 사비알론소가 소속팀 훈련중 착용하고 나온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었죠. 곧 제라드도 팀 훈련중에 착용하고 나오는 모습을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유출사진으로 유추해보아 ACE는 천연가죽버젼과 인조가죽버젼 두가지로 나뉘어 개발이 되고있는데   ACE의 천연가죽과 인조가죽 버젼 둘 사이의 큰 차이점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아디다스 ACE 천연가죽 버젼]   천연가죽버젼은 아직 그 가죽의 소재가 정확하게 판별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디다스는 캥거루 가죽과 타우르스 가죽을 천연가죽 축구화에 즐겨 사용하곤했는데    ACE모델에서는 어떤 가죽을 사용할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타우르스 가죽은 점점 진보하고는 있지만   캥거루 가죽에 비해 쉽게 가죽이 건조해지고 갈라지며 코팅이 떨어지는 단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최근 발매된 There will be haters 팩, F50 아디제로 2015 천연가죽 버젼 토박스 부분과 유사한   스티치 배열을 갖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아디다스 ACE 인조가죽 버젼]   인조가죽버젼은 마지스타와 비슷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마지스타의 플라이니트어퍼 위를 덮은 모양새와   ACE의 어퍼형태가 서로 비슷한 모습을 띄고있습니다. ACE도 마지스타와 같이 이중레이어 구조의 어퍼를   갖게될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아디다스 ACE 스터드 배열]   마지막으로 스터드 부분입니다. 이제껏 아디다스 축구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태의 스터드 배열입니다.   아직 어떤모델이 FG / HG / AG 모델이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모양새를 보아하니 FG HG AG 의 순서대로 정렬이    되어있는듯한 모습입니다. 마지막에 위치한 스터드는 테이크 다운모델의 스터드인것으로 예상됩니다.   종전의 아디다스 축구화 모든 사일로에서 삼각스터드가 사용되었습니다. 삼각스터드는 인조잔디에서   필요 이상의 트랙션을 제공, 축구인들의 발목과 무릎에 무리를 안겨주기도 했었죠.    새롭게 발매되는 ACE의 스터드는 기존의 삼각스터드에서 한단계 진보한 스터드이길 기대해봅니다.       현재 개발과정이니 만큼 최종으로 발매될 제품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점 염두해두시길 바랍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라인을 계승하여 발매되는 ACE는 오는 7월 발매 예정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5일

[Boot spotting] 즐라탄의 부츠에 새겨진 문구의 의미는?

  즐라탄의 부츠에 새겨진 문구의 의미는?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즐라탄은 블랙아웃 처리된   머큐리얼 베이퍼 X 부츠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2014년 말 즐라탄은 그의 프로 커리어부터 함께했던 나이키와의 계약이 만료된 이후로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사일로의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나이키와의 계약 종료 후 현재까지 블랙아웃 처리된 F50 아디제로, 티엠포 레전드, 머큐리얼 베이퍼를   번갈아 신으며 그가 어떤 브랜드의 스폰서를 받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한 일종의 전략과도 같은 것이죠.   밀당의 고수인 즐라탄은 지난 주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그의 부츠에 특별한 문구를 새기고 출전했습니다.       “805 MILLION NAMES”         이 문구는 굶주림에 고통 받고 있는 8억 500명의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의 지지자 중 한명인 즐라탄은 최근 자신의 몸에   한번도 만나지 못한 50명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습니다.   또한, “나는 그들과 단 한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이라 덧붙였습니다.         경기장 내외에서 자신감 넘치는 행동과 발언으로 거친 상남자 스타일 마초남 인줄로만 알았던 즐라탄.   완전 따뜻한 남자였습니다. 그의 선행이 오히려 그를 더 돋보이게 하는 결과를 낳았네요.   즐라탄과, 다비드 루이스를 비롯하여 파리생제르망(PSG)의 선수들은 축구화에   무언가 특별한 행동을 하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2월25일

[Boot spotting] 다비드 루이스의 기행

페페 (레알마드리드) – 엄브로 스페셜리 4 클래식한 검정색 부츠로 환승을 완료한 페페의 스페셜리 부츠입니다. 페페가 말하기를 어릴적 운동장에서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엄브로 축구화만을 고집해왔다고 합니다. 나이키 축구화로의 아주 잠시 동안의 외도 이후, 다시 그가 어린 시절부터 즐겨 신던 축구화 브랜드인 엄브로로 회귀한 페페였습니다.     지져스 차베즈 (티후아나) - 11프로 배틀팩 멕시코 프로팀인 티후아나의 선수들은 boot spotting 의 카메라에 종종 포착되곤 합니다. 오늘도 역시 카메라 앵글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네요. 티후아나의 선수들은 소속팀의 조금은 특별한(?) 규칙 때문에 유니폼 색상과 어울리는 빨간색 축구화만을 신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티후아나의 선수들은 때때로 직접 붓이나 펜을 들어 자신만의 축구화를 만들기도 한다는데요, 티후아나의 지져스 차베즈 선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서 출시된 아디다스의 11프로 배틀팩을 빨간색 물감으로 멋들어지게 염색을 했네요.     에밀 싱클레어 (욕 시티) – 마지스타 오퍼스 ID 잉글랜드 3부리그의 욕 시티의 홈 유니폼은 정열적인 빨간색입니다. 에밀 싱클레어는 부족한 주급이지만 차곡 차곡 모아 부푼 기대감으로 자신의 소속팀의 홈 유니폼 컬러인 빨간색으로 야심차게 마지스타 오퍼스 ID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얼마 후 제품을 받자마자 소속팀 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그날은 어웨이 유니폼을 착용해야만 했네요. 그래서 그런지 싱클레어의 표정이 살짝 언짢아 보입니다. 어서 홈경기에서 완벽한 깔맞춤을 보여주길...     다비드 루이즈 (PSG) – 마지스타 오브라 샤인스루 팩 지난주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베니싱 스프레이를 닦아 프리킥 위치를 수정했던 다비드 루이스의 기행은 단지 그의 손에서 그치질 않았습니다. 그가 착용한 축구화 오른발에 검은색의 알수 없는 소재로 축구화를 뒤덮은 것이죠. 프레데터 사일로의 고무돌기처럼 마찰력을 키울 수 있는 소재의 검정색 천을 뒤덮어 더 정확하고 강력한 무회전 프리킥을 위해서 였을까요? 그것이 아니라면 마지스타 오브라 어퍼의 코팅이 벗겨진 것 일까요? 정답은 다비드 루이즈만이 알겠죠?     사미르 나스리 (맨체스터 시티) – 퓨론 프로토타입 사미르 나스리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과 어울리는 흰색과 하늘색 조합의 새로운 컬러링의 축구화를 착용하고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램지에 이어 나스리까지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과 유사한 컬러링의 축구화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각 소속팀의 유니폼 컬러와 절묘하게 떨어지는 색상의 뉴발란스 축구화가 과연 선수 개개인만을 위한 커스텀 모델일지 아니면 위에 언급한 네가지 컬러들이 모두 발매가 될지 뉴발란스 축구화의 런칭 컬러는 과연 어떤 색상이 될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부분입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마치고 복귀한 야야 투레선수의 에보파워 1.2 모델도 눈에 들어오네요.     출처 - soccerbible  

02월24일

하이퍼 베놈 2 유출 사진 공개

하이퍼 베놈 2 유출 사진 공개         하이퍼베놈 2가 올 여름 출시를 앞두고 유출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전작과의 차이점은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다이나믹 핏 카라   플라이와이어   원피스 어퍼   공룡피부 그래픽 패턴 삽입   토 박스 부분 엠보싱     무엇보다 큰 차이점은 슈퍼플라이, 마지스타 오브라와 동일하게 하이퍼 베놈 2 역시 발목 있는 축구화로   발매가 되는 것 입니다. 다이나믹 핏 카라가 적용되는 모델명은 Hyper Venom Phantom   발목이 없는 모델은 Hyper Venom Phinish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슈퍼플라이에서만 볼 수 있었던 플라이 와이어가 하이퍼베놈에서도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플라이와이어의 가벼우면서도 안정된 지지력으로 격렬한 축구경기에서 플레이어의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머큐리얼 베이퍼 X 모델에서 처음 볼 수 있었던 텅과 어퍼가 한 조각으로 이루어진 원피스 어퍼를   하이퍼 베놈2 에도 적용시켰습니다. 경기 중에 텅이 돌아가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구화와 발이 한층 더 밀착된 느낌으로 더 나은 터치감을 선사해줄 수 있으리라 봅니다.       공룡의 피부 같은(?) 지그재그 패턴의 그래픽을 삽입하여, 하이퍼베놈이 추구했던 파괴적이면서 공격적인   컨셉의 축구화로 탈바꿈했습니다. 디자인 외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어 보입니다.       토박스 부분 엠보싱처리를 하여 천연가죽 축구화에서 느낄 수 있는 엠보싱 효과를 최대한 내기 위해   노력한듯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하이퍼베놈 1 에서 볼 수 있었던 쩍쩍 달라붙는 느낌의 어퍼 재질도   사용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는데 사진으로 보면 하이퍼베놈 2의 어퍼는 전작보다 는 마찰력이 약간은   떨어져 보이는 듯한 소재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로 축구화를 신어보고 공을 차봐야 알겠죠?         발매가격은 다음과 같이 예상됩니다만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Nike Hypervenom Phantom II FG = (한화 약 35만원) Nike Hypervenom Phinish FG =  (한화 약 20만원) Nike Hypervenom Phatal II FG =  (한화 약 15만원) Nike Hypervenom Phelon II FG = (한화 약 9만5천원)     하이퍼 베놈 2는 올해 여름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4일

[Boot spotting]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지난 17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 오프   FC서울과 하노이 T&T와의 경기에서 하노이 T&T의 뉘옌 녹 두이 (Nguyen Ngoc Duy) 선수가   아직 정식으로 출시가 되지 않은 마지스타 오퍼스 (Orange / Volt / Red Purple)    컬러웨이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2015년 4월 1일 업데이트 - 마지스타 인텐스 히트 팩)     뉘옌 녹 두이 선수가 착용한 마지스타 오퍼스는 3월 중 발매예정으로 알려져있는 모델입니다    [마지스타 Orange / Volt / Red Purple 자세히보기]     아직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은 제품을 월드 클래스 선수도 아닌 베트남의 일개 클럽의 선수가 착용하고   나온것을 보니 조금 의아하긴 합니다.       나이키 제품 공장이 베트남에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유통과정중에 약간의 사고(?)가 있었던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추측해봅니다. 아마 구단에서 제공해주는 제품이 아닌 선수 개인적으로   어둠의 루트를 통해서 구한 축구화인것 같네요.     한편, AFC챔피언스리그 공식구 나이키 "Ordem"의  국내 첫 등장을 한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2015 호주 아시안 컵을 통해 익숙해진 디자인인 나이키 Ordem과 기본적인 패널형태와 디자인은 같으나   아시안컵 공식구가 빨간색이었던것과는 다르게 AFC 챔피언스리그 공식구는 파란색 컨셉의 축구공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3일

아디다스 카오스 X

  2015년 아디다스 There will be haters 팩의 뒤를 이을 카오스 X         제품명처럼 혼돈의 카오스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1) 카본섬유 아웃솔   (2) 삭라이너   (3) High & Low cut 각각 발매   이미 나이키 슈퍼플라이와, 마지스타 오브라 그리고 오퍼스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들이죠   아디다스가 나이키의 뒤를 따라 성공적인 벤치마킹 사례가 될지 아니면 단순히 모방에 그칠지   결과는 항상 선수들과 축구동호인 여러분들이 하게 되겠죠.    아디다스 카오스 X - 위 사진은 소가죽이 사용된 테이크 다운 모델로 추정됩니다.      아디다스 카오스 X - 아웃솔 부분부분 어렴풋이 카본섬유 무늬를 볼 수 있습니다.       아디다스 카오스 X - 삭라이너가 적용된 모델의 모습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카오스 X의 새로운 기능들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There will be haters 팩, F50 아디제로 2015 모델에서 뒤꿈치 부분으로 변경된 삼선의 위치가   카오스 모델에서는 아예 사라질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아디다스의 로고가 뒤꿈치 부분에 자리잡게 됩니다.       또한, 최상급 제품에는 카본섬유 아웃솔이 적용되는것으로 보입니다.   테이크 다운 모델에는 카본이 빠진 아웃솔을 볼 수 있었구요,   삭라이너의 길이에 따라 각각 High cut과 Low cut 모델로    발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아디다스의 무늬만 AG인 AG 스터드는 혁신적으로 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제작이 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이키의 AG 스터드와 비교해서 성능면에서 약간은 뒤쳐진   아디다스의 AG 스터드였는데 어떤식으로 개발이 될지 정말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한편, 최근 토마스 뮬러와 가레스 베일이 소속팀 훈련때 카오스 모델로 추정되는   블랙아웃 처리된 축구화를 착용하고 훈련에 참여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나이키 마지스타의 강력한 대항마로 예상되는   아디다스 카오스 X 는 2015년 7월 초 발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해외기준)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3일

발매와 동시에 품절되버린 호날두의 발롱도르 슈퍼플라이

발매와 동시에 품절되버린 호날두의 발롱도르 슈퍼플라이         지난 2월 20일 나이키 App을 통해서 발매가 된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 기념 Rare Gold 슈퍼플라이가   발매와 동시에 품절이 되었습니다. 전세계 333족의 극 한정으로 발매가 된 제품이며 힐카운터 부분   "000 / 333" 으로 한족 한족 시리얼 넘버가 음각처리 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호날두만을 위한 Rare Gold 슈퍼플라이와 판매용과의 차이점은 신발 인사이드 부분 "CR7" 글씨가   마이크로 다이아몬드 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부분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짧게 처리된 삭라이너를 선호하는 호날두 선수의 기호에따라, 발롱도르 기념 부츠는    삭라이너가 짧게 생산이 되었지만 판매용 제품은 기존의 제품들과 동일한 길이로 출시되었습니다.         과연 국내에서도 이 초 한정판 Rare Gold 슈퍼플라이 부츠 구매에 성공하신 분이 있을까요?   정말 실물로 한번 보고 싶은 모델입니다.   한편 Rare Gold 모델 구매에 실패한 컬렉터들을 위해 나이키에서는 오는 3월   Shimmering Effect의 Silver 컬러의 슈퍼플라이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ilver 슈퍼플라이 자세히보기]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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