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경기에서 일어난 가장 끔찍한 부상들 12

축구경기에서 일어난 가장 끔찍한 부상들 12     에두아르도 다 실바 2008년 아스널의 에두아르도 다 실바는 경기시작 3분만에 버밍엄시티의 수비수인 마틴 테일러의 악의적인 태클을 받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TV화면에서도 부러진 실바의 정강이 화면을 보여주지 않을 만큼 끔찍한 부상이었습니다. 약 1년 후 아스널 1군으로 복귀를 했지만 예전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채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이적하였습니다.     데이비드 버스트 1996년 4월.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코벤트리 시티의 경기에서 데이비드 버스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데니스 어윈과 코너킥 볼 경합 과정에서 강하게 충돌했습니다. 그 결과로, 버스트의 왼쪽 다리가 심각하게 골절되어 그의 피부를 관통, 피치위에 떨어진 그의 피를 닦아내야 할 정도였습니다. 당시 이 광경을 바로 눈앞에서 지켜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은 피치위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고 이후 한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키어런 다이어 근 현대 축구사에서 손꼽히는 부상 징크스에 시달린 선수들 중 한 명입니다. 하나하나 나열하기에 힘들정도로 끊이지 않는 부상의 악령이 키어런 다이어의 축구선수 커리어 내내 따라다녔죠. 그 중 가장 큰 사고는 2007년 8월 29일 오른쪽 다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이었습니다.       프란체스코 토티 로마의 왕자도 부상을 피해 다닐 수는 없었습니다. 2006년 1월 19일 엠폴리 FC와의 이탈리안 챔피언쉽 경기에서 프란체스코 토티는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됩니다. 왼쪽 비골이 골절되고, 복사뼈와 인대가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고 맙니다. 월드컵을 목전에 앞둔 상태였기 때문에 토티는 부상을 입은 날 밤 바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이콥 올센 덴마크의 스트라이커인 제이콥 올센은 2006년 10월 리그 경기 중, 그의 왼쪽 발목이 탈골되는 끔찍한 부상을 당합니다. 그 결과로 6개월간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이발드 리넨 1981년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의 미드필더였던 이발드 리넨 선수는 베르더 브레멘과의 리그 경기 중 수비수의 위협적인 태클을 받고 쓰러졌습니다. 수비수의 날카로웠던 SG스터드는 이발드 리넨 선수의 허벅지를 스치며 지나갔고, 약 20여 센티미터의 거대한 상처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뼈가 보일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당한 이발드 리넨선수는 심판과 상대팀에게 수비수의 살인 태클에 강하게 어필하며 직접 두발로 콩콩 뛰면서 필드 밖으로 나왔습니다.       헨릭 라르손 1999년의 다리골절상을 입은 헨릭 라르손은 8개월간 그라운드를 떠나있었습니다. 이 부상은 그의 축구선수 커리어를 위협할 정도로 심각했지만, 이후 기적에 가까운 재활훈련을 통해 다행히도 유로2000대회에서 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루시아노 알메이다 2007년 브라질 출신의 축구선수 루시아노 알메이다는(보타포고) 플라멩고와의 리그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이 완전히 돌아가는 심각한 부상을 당합니다. 이날의 부상 이후 수술과 재활을 포함 필드로 복귀하기까지 약 5개월간 필드를 떠나있어야만 했습니다.       이니고 디아즈 데 세리오 2008년 스페인의 축구선수인 세리오 선수는 경기 중 상대팀 골키퍼와 충돌 후 경골과 비골이 한번에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수술 후, 더디지만 효과적인 재활프로그램 덕분에 약 1년 후 필드로 복귀하였습니다.       루크 닐리스 2000년 9월. 벨기에의 전설적인 공격수인 루크 닐리스는(아스톤빌라) 입스위치 타운의 골키퍼인 리차드 라이트와 충돌하면서 무릎뼈가 복합골절 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 불운한 부상 때문에 벨기에의 전설적인 공격수 중 한명인 루크 닐리스는 은퇴하고 맙니다.       지브릴 시세 대륙의 쿵푸축구를 여지없이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과의 대결을 대비한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지브릴 시세는 중국 수비수의 살인태클로 지브릴 시세의 축구선수 커리어를 완전히 뒤바꿔 놓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시세 없는 프랑스는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이탈리아에게 승부차기로 패하였습니다. 만약 시세가 활약했다면 2006년 독일월드컵의 주인이 달라졌을 수도 있겠죠?       에드가 안드라데 멕시코의 축구선수 에드가 안드라데는 2007년 7월 평생 잊을 수 없는 끔찍한 부상을 당합니다. 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뒤틀려버린 그의 발목 골절은 그가 필드로 돌아가는데 수개월을 침대위에서 보내야만 했습니다. 안드라데의 부상은 상대편의 거친 태클 때문이 아니라, 터치라인으로 아웃 되는 공을 걷어내려는 와중에 발생해 더 안타까운 부상이었습니다.       사회인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이기는것도 지는것도 아닌 안다치고 축구하는게 최선입니다.   주말동안 몸조심하면서 안전하고 그리고 즐겁게 축구하길 바랍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3월27일

은박지로 뒤덮힌 콰레스마의 애마

은박지로 뒤덮힌 히카르도 콰레스마의 애마     호날두가 그의 트위터에 삼겹살 구워먹을때나 쓰는 은박지 호일로 뒤덮힌 콰레스마의 자동차를 공개했습니다.   호날두의 8번째 시그니쳐 부츠인 "실버웨어"와 무척 비슷한 모습이네요.   CR7로고 역시 실버웨어에 삽입된것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꾸며져있는 모습입니다.         호날두 said: 콰레스마형 다음경기에는 좀 더 빨라질 수 있을거같은데? (Hey, Quaresma, thought you coudl use a little more speed for our next match)   콰레스마 said: 제발 내차에다가 이짓거리를 한게 아니라고 말해줘 ㅠㅠ (Please tell me you didn't really do this to my car)     .     은박지로 뒤덮힌 콰레스마의 자동차와 쏙 빼닮은 축구화는   지난 3월 20일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가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실버웨어는 호날두의 8번째 시그니쳐 모델입니다.   은박지로 뒤덮힌 콰레스마의 애마는 CR7로고와 함께 "실버웨어" 부츠와 아주 쏙 빼닮은 모습인데요, 물론   호날두가 직접 은박지를 붙인것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콰레스마는 약간 화가 났겠지만, 나이키의 마케팅 방법은   언제나 재밌고 참신한것 같습니다.     클릭▶[호날두의 8번째 시그니쳐 모델 "실버웨어" 언박싱 리뷰]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3월27일

Intense Heat Pack 26일 출시

[나이키 인텐스 히트 팩]   Intense Heat Pack출시   새롭고 강렬한 색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나이키닷컴에서만 3/27일 그 누구보다도 먼저 만나보십시오. 지금이야말로 당신의 경기를 한 수준 높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키는 시즌의 막바지로 향해갈수록 더욱 치열해지는 순위 경쟁과 점점 뜨거워지는 축구 열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새로운 축구화 컬렉션 ‘나이키 인텐스 히트 팩(Nike Intense Heat Pack)’을 선보였다.   나이키 인텐스 히트 팩은 한껏 달아오른 축구 시즌의 열기를 상징하는 강렬하면서도 열정적인 색상의 갑피와 이와 뚜렷하게 대비되는 신비로운 보라색의 스우시 로고를 적용하여 화려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나이키 인텐스 히트 팩의 4종 축구화 전체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강렬한 보라 색상의 ‘스우시’ 로고는 보이는 방향에 따라 색상의 변화가 느껴지는 입체적 효과가 적용되어 그라운드 위에서 보다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새로운 나이키 인텐스 히트 팩은 나이키를 대표하는 4종류 축구화인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마지스타, 하이퍼베놈,  티엠포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Mercurial Superfly)에는 열정적인 주홍빛의 크림슨 색상이,  마지스타(Magista)에는 눈에 띄는 강렬함이 특징인 토탈 오렌지 색상의 갑피가 두드러진다. 하이퍼베놈(Hypervenom)은 형광 볼트 색상이, 티엠포(Tiempo)는 레이저 오렌지 색상의 갑피가 적용되어 이번 컬렉션의 화려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새로운 나이키 인텐스 히트 팩은 3월 27일부터 NIKE.COM에서 판매되며, 4월 2일부터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 및 지정된 나이키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나이키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텐스 히트 팩의 발매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FG 브라이트 크림슨/페르시안 바이올렛-블랙 641858-650 359,000원   하이퍼베놈 팬텀 FG 볼트/페르시안 바이올렛-핫 라바-블랙 599843-758 259,000원   티엠포 레전드 V FG 레이저 오렌지/페르시안 바이올렛-토탈 오렌지-볼트 631518-858 209,000원   마지스타 오퍼스 FG 토탈 오렌지/페르시안 바이올렛-레이저 오렌지-하이퍼 펀치 649230-858 279,000원     링크 -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쇼핑몰]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3월25일

[Boot spotting] 엘클라시코 더비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실버웨어 지난 주말 캄프 누 에서 열린 엘클라시코 더비에서 그의 8번째 시그니쳐 모델인 “실버웨어”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벤제마의 재치있는 힐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했지만 바르셀로나에게 2골을 내주면서 패배하였습니다. 결국 이날의 승리자는 F50 아디제로 2015 “Tattoo Pack” 을 착용하고 결승골을 터뜨린 루이스 수아레즈 였습니다. 호날두의 8번째 시그니쳐 모델인 실버웨어는 현재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쇼핑몰에서 판매중입니다.       페레즈 가르시아 (산호세 얼스퀘이크) – F50 아디제로 2015 우먼스 대단한 깔맞춤입니다. 메이저리그 사커 (MLS) 산호세 얼스퀘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페레즈 가르시아 선수의 발 사이즈는 얼마나 작은 걸까요? 여성용 축구화는 사이즈 전개가 남성용 축구화보다 그 범위가 좁습니다. 여성용으로 발매된 F50 아디제로 2015 모델을 착용하고 소속팀의 유니폼과 축구화의 절묘한 깔맞춤으로 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여성용 축구화라고 남자 선수들이 못 신으라는 법은 없으니깐요       다이스케 스즈키 (가시와 레이솔) – 클러치 핏 여기 또하나의 깔맞춤의 정석을 보여준 선수가 있습니다. J League의 가시와 레이솔 소속의 다이스케 스즈키 선수는 소속팀유니폼과 절묘하게 떨어지는 언더아머의 클러치 핏을 착용하고 ACL 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언더아머 축구화는 아직 축구화 시장에서는 생소한 브랜드 이지만, 곧 축구화 시장의 다크호스로 급 부상할거라는 예상입니다.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 – F50 아디제로 2015 “Pibe de Barr 10” 지난 주 엘클라시코에서 메시가 착용한 제품과 판매용 제품의 차이점을 알아 보시겠나요? 최근 발매된 F50 아디제로 2015 Haters Pack 모델에서는 아웃솔과 스터드배열의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메시는 종전의 F50 아디제로 5의 아웃솔이 적용된 본인의 시그니쳐 모델인 “Pibe de Barr10”의 천연가죽 버젼을 착용했습니다. 뒤꿈치 부분의 스프린트 프레임과 토박스 부분의 스티치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네요.       케빈 캄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에보스피드 1.3 블랙아웃 퓨마가 도르트문트의 케빈 캄플과의 계약이 임박한것으로 보이네요. 최근까지 F50 아디제로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던 케빈 캄플선수가 퓨마의 스피드 사일로인 에보스피드 1.3를 착용하고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축구화 스폰서를 변경하고 선수본인과 소속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출처 - 사커바이블    

03월24일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실버웨어

우승 트로피의 은빛 광채를 축구장 위로 옮겨오다 나이키, 호날두를 위한 축구화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실버웨어' 출시     승리를 상징하는 트로피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은빛 실루엣의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우승의 향방을 결정 짓는 중요한 시기에 돌입하는 호날두를 위한 가장 혁신적인 축구화       팀의 우승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에 나이키는 피치 위에서 가장 빛나는 최고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위한 새로운 축구화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실버웨어(Mercurial Superfly CR7 Silverware)를 선보인다.         이번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실버웨어 축구화는 지난 2014년 10월, 호날두의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데뷔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축구화의 가장 큰 특징인 광채 나는 갑피와 유려한 곡선미를 새롭게 해석하여 탄생하였다.         축구화 전반을 두르고 있는 갑피는 고급스럽게 빛나는 은빛 색상으로, 승리의 상징인 우승 트로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푸른빛과 흑요석(obsidian)의 검정 색상이 어우러지는 다이내믹 핏 칼라(Dynamic Fit Collar)는 갑피의 은빛 색상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가장 스타일리시한 축구화를 완성해준다.  발등에 큼지막하게 위치한 스우시와 발 안쪽에 CR7 로고는 강렬한 오렌지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호날두를 위한 최상의 축구화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새로운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실버웨어는 기존 머큐리얼 축구화의 정통성을 이어받아 폭발적인 스피드에 초점을 맞춰 제작되었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다이내믹 핏 칼라는 극한의 움직임 속에서 선수의 발을 단단히 받쳐주며 축구화가 신체의 일부인 듯한 완벽한 착용감을 전달해준다. 촘촘히 짜인 나이키 플라이니트(Nike Flyknit) 갑피는 축구화와 선수의 발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며 뛰어난 접지력과 향상된 볼 컨트롤 능력을 제공한다. 또한 신속히 반응하는 탄소섬유 소재의 플레이트를 장착하여 극대화된 스피드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실버웨어는 3월 20일부터 나이키닷컴(www.nike.com)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 및 나이키 매장에서는 3월 26일부터 만나 볼 수 있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실버웨어 유출사진 보기]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3월19일

[Boot spotting] 아자르만의 특별한 머큐리얼 베이퍼

[아자르만의 특별한 머큐리얼 베이퍼 X]     월드클래스 선수들의 축구화는 작은 부분 하나하나 까지 선수들이 요구에 맞춰 제작이 가능합니다.    선수마다 족형 샘플을 제작하여 선수의 발 모양에 맞는 축구화를 제작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텅의 길이를 선수의 입맛에 맞추어 수정한다거나 혹은 가죽의 두께, 천연가죽 축구화의 경우 토 박스 부분   스티치의 추가 까지 모든것이 선수의 취향에 따라 수정이 가능합니다.       축구화의 아웃솔역시 선수들의 기호에 따라 구형모델 또는 일반 판매용으로 제작되는 아웃솔이 아닌   다른 아웃솔이 적용된 모델을 착용하고 경기를 뛰는 선수들도 볼 수 있습니다.   EPL 선수랭킹 1위에 빛나는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 또한 그런 부류의 선수 중 한명에 속하는데요   최근 리그경기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포착된 아자르의 머큐리얼 베이퍼 X 샤인스루 모델이   위에서 언급한 선수들의 작은 요구사항 하나까지 반영하여 제작된 선수 지급용 축구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최근 아자르가 착용한 판매용 머큐리얼 베이퍼 X 샤인스루 모델의 아웃솔은     합성수지 재질인 TPU로 제작되어있습니다. 사진만으로 정확한 디테일까지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보기에는 일반 판매용 SG-Pro 모델과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 주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경기에서 착용한 아자르의 머큐리얼 베이퍼 X 샤인스루 모델은   슈퍼플라이 모델의 카본 아웃솔이 적용된 판매용이 아닌 아자르만의 슈퍼플라이를 착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자르 선수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다이나믹 핏 카라가 맘에들지않았던 모양인지 예전에도 슈퍼플라이가 아닌   머큐리얼 베이퍼 모델만 착용해 왔습니다. 허나, 카본아웃솔의 장점을 그리워했었던 걸까요?      일반 소비자들도 월드클래스 선수들처럼 다양한 특징들을 조합한 축구화를 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에는 나이키 ID 서비스를 아직 받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아직은 그림의 떡이지만,    비록 ID서비스가 된다고 한들, 현재 ID서비스가 진행중인 일본이나 미국 나이키 홈페이지에서도   이러한 베이퍼 모델에 슈퍼플라이의 카본 아웃솔을 적용시키는 서비스는 불가능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아자르가 출전한 경기를 TV로 시청할때는 아자르의 축구화를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오늘은 선수들이 어떤 축구화를 신고 나왔을까? 축구 보는 재미가 한층 더 커지겠죠?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3월18일

[Boot spotting] 푸마와 모터스포츠 브랜드의 만남

  알버트 아도마 (미들즈보로) 에보스피드 1.3 F947 페라리 에디션 푸마의 헤드쿼터에 가장먼저 노크를 하는 선수는 미들즈보로의 알버트 아도마 선수입니다. 최근 푸마에서는 모터스포츠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일반 라이프스타일 제품에서부터 축구화까지 여러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알버트 아도마를 퓨마 본사에 가장 먼저 노크하는 선수라고 말한 까닭은 바로 Ducati, BMW 그리고 페라리 에디션의 에보스피드를 착용하고 최근 경기에 출전하였기 때문이죠. 지난 주 아도마선수가 리그경기에서 페라리 F947 에디션 에보스피드로 득점포를 쏘아 올리고 셀러브레이션 하는 모습이 아주 흥겹게 보이네요.   #흑인소울 #덩실덩실       버선트 셀리나 (맨체스터시티) – F50 아디제로 2 (좌) & F50 아디제로 (우) 맨체스터시티의 기대주 버선트 셀리나(노르웨이)는 F50 아디제로2 와 5를 한 켤래 씩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과거 Boot spotting에서도 축구화를 짝짝이로 신고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을 종종 볼 수 있었죠. F50 아디제로 2 모델은 2011년에 발매된 제품으로 프라임 버젼으로도 출시되었던 모델 입니다. 커다란 슬라이드 형 박스에 알록달록한 스터드 색상이 F50 아디제로 2 프라임버젼의 포인트였죠.   #아옛날이여       리오르 레파엘로프 (클럽 브뤼헤) – 머큐리얼 벨로체 II ID 지난주 공개되었던 첼시 유스팀 소속 찰리 무손다의 골드 머큐리얼과 유사한 디자인의 머큐리얼 벨로체 ID 모델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슈퍼플라이와 머큐리얼 베이퍼는 현재 ID 서비스가 국내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ID 서비스가 가능하니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은 제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ID서비스해달라       크리스 윈거트 (뉴욕시티) – 클러치 핏 포스 한정판 MLS의 신생팀인 뉴욕시티는 지난 주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리그 경기에서 클럽 첫 승을 신고하였습니다. 언더아머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현재 그 인기가 상당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브랜드이죠. 크리스 윈커트가 착용한 언더아머 클러치 핏 포스는 영국 내에서 한정판으로 출시가 된 제품입니다.   #효성은언더아머축구화도어서국내로수입하라       애덤 코코스즈카 (FC 토피도 모스크바) 나이트로차지 1.0 블랙아웃 발음하기 많이 어려운 이름인 애덤 코코스즈카 선수는 러시아 시즌 시작 무렵 나이트로차지 “Earth Pack”을 착용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동일모델의 블랙아웃 버전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된 모습이 포착 되었습니다. 블랙아웃 버전의 축구화는 항상 평균 이상의 인기를 얻고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F50 아디제로와 프레데터 인스팅트 역시 블랙아웃으로 출시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많고, 한번쯤 발매해주어도 괜찮을 텐데 말이죠…   #올댓부츠도블랙아웃부츠만들줄아는데           출처 - 사커바이블      

03월17일

블랙아웃 티엠포 레전드 뒷 이야기

  주말을 이용하여 토, 일 양일간 두게임동안 블랙아웃 작업을 완료한   티엠포 레전드 III를 착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가죽전용 염료여서 역시나 스터드와 아웃솔부분 도색이 벗겨지긴했지만    가죽부분은 거의 벗겨짐을 볼 수 없었고   도색할 당시 도색을 하게되면 혹시나 착용감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착용감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또한 축구화 내부 부분까지 이어져있는 가죽에도 도색을 진행했던 터라   혹시나 축구 스타킹에 염료가 묻어나오지 않을까? 라는 염려를 했지만 전혀 묻어나오지 않았습니다.       축구화도 여러부분이 나뉘는데 그 중 마찰이 잦은 부분 이를테면 스터드, 앞코부분 등이   도색이 벗겨지는데 있어서 취약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허나 분리형 스터드 사이 가죽부분은    도색이 벗겨지지 않은것으로 보아 수십회 착용하지 않는 이상 가죽 도색의 벗겨짐에 대해서    안심하시고 착용하셔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힐컵부분역시 티엠포 레전드  III는 내장힐컵을 사용하지만,   플라스틱 외장힐컵이 적용된 천연가죽 축구화는 제가 사용한 제품이 가죽 전용 염료 인지라    사용하면서 도색의 벗겨짐을 감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00% 완벽한 도색 100% 도색의 벗겨짐이 없지는 않았지만   애초에 검정색가죽으로 출시된 축구화가 아니기에 저는 만족할만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     추후에는 All White로 발매되는 축구화로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여 새로운 축구화에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페이스북 올댓부츠 - www.facebook,com/allthatboots "좋아요" 눌러주시고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3월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