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베놈 트랜스폼 국내 발매

      이제까지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신개념의 축구화가 등장했다.    나이키가 14일에 선보인 축구화 하이퍼베놈 팬텀 트랜스폼(Hypervenom Phantom Transform)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나이키는 지난 2013년 전에 없던 새로운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을 위한 축구화 하이퍼베놈(Hypervenom)을   선보인 바 있다. 일명 ‘네이마르 축구화’로 잘 알려진 하이퍼베놈은 민첩성의 극대화에 기반을 두고 제작된   것으로, 네이마르를 비롯해 웨인 루니, 레반도브스키 등 화려하면서도 신속한 방향 전환으로 상대 진영을   파고드는 유형의 선수들을 위한 축구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하이퍼베놈 팬텀 트랜스폼은 기존 하이퍼베놈의 뛰어난 퍼포먼스는 물론,    이제까지 축구화에서는 경험해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소재가 적용된 신개념 축구화이다.         온도에 반응하는 소재로 제작된 이번 제품은, 착용하는 선수의 체온에 따라 축구화 갑피의 색상이 변하는 특징을   지닌다. 제품을 착용하기 전에는 일반적인 검정색이지만 경기 중 선수의 체온이 올라가면 검정색의 갑피가 선명한   오렌지 패턴의 색상으로 변한다. 이러한 갑피의 색상 변화는 치열한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축구팬들의   점점 타오르는 승리를 향한 강한 열망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하이퍼베놈 팬텀 트랜스폼은 5월 19일부터 나이키닷컴(NIKE.COM)에서 60족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35만 대이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5월15일

Speed Form CRM

    데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화이자 언더아머의 스피드 사일로 부츠 스피드 폼 CRM의 제작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대표적 스피드 사일로 축구화인 나이키의 머큐리얼, 아디다스의 F50, 퓨마의 에보스피드와의 정면대결을 위해 언더아머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스피드 폼 CRM에는 평범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스피드 폼 러닝화?? 애초에 스피드 폼은 러닝슈즈로 개발된 부츠였으나, 개발단계에서 축구화로 변경된 특이한 히스토리를 갖고 있는 축구화입니다. 애초에 러닝화로 개발된 축구화이기 때문인지 210g 이라는 적당히 가벼운 무게의 축구화지만 스피드 폼은 단순히 경량화에만 초점을 맞춘 축구화가 아닙니다. 스피드 폼에는 전에 축구화에서 보지 못한 아주 흥미롭고 독특한 혁신적인 기능이 탑재되어있기 때문이죠.     언어아머가 추구하는 궁극의 편안함 언더아머는 효과적으로 근육을 지지해주고 압박해주는 기능성 이너웨어로 유명해진 스포츠 브랜드입니다. 스피드 폼 역시 그런 맥락의 축구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피드 폼 제작 당시 상당한 영향을 미친 협력업체 중 하나가 축구화랑은 전혀 연관성이 없을 것 같은 콘돔 제작 회사인 “Playtex”였습니다. 1960년대에 Playtex는 나사의 우주복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NASA는 Playtex라는 회사와 계약함으로써 (콘돔처럼?) 아주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의 우주복을 개발 할 수 있었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언더아머는 처음 착용할 때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하는 축구화를 박스를 꺼내는 순간부터 편안한 축구화를 만들기 원했습니다. 그 결과 스피드 폼이 탄생하게 되었죠.       뒤꿈치의 편안함을 고려한 제봉선 없는 힐컵과 인솔 또 한가지 재미있는 기능은 바로 인솔과 힐컵에 있습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된 힐컵은 사용자의 뒤꿈치와 힐컵 사이에서 물집이 생길 단 하나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즉, 뒤꿈치를 성가시게 한다거나 혹은 마찰을 생기 게 하는 요소들을 과감히 제거했습니다. 언더아머의 아이콘과 같은 컴프레션 셔츠처럼 제봉선이 없는 힐컵은 당신의 뒤꿈치를 제2의 피부처럼 편안하게 감싸게 될 것 입니다. 이 정도면 맨발로 신어도 되겠네요?         발가락 모양 토 박스 스피드폼을 유심히 보게 된다면, 발가락 모양대로 주름이 잡힌 토 박스 부분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특수한 토 박스는 다섯 개 발가락이 편안하고 아늑하게 제 위치에 놓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타이트한 축구화를 착용할때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죠.  축구화와 발이 정확하게 딱! 들어 맞도록 이러한 토 박스를 제작한 것으로 언더아머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컴프레션웨어와 같은 맥락의 축구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퍼와 아웃솔 소재 유연하고 가벼운 크롬 아웃솔 위에, F50아디제로 2015와 같은 오직 한 조각으로만 이루어진 메쉬어퍼가 자리잡게 됩니다. (캥거루 가죽과 매우 유사한 인조가죽 버전도 동시 발매)     발매가격 - 150파운드 국내 정식 발매일 - 미정 출처 – footy-boots.com    

05월15일

하이퍼베놈 2 스펙비교

  [하이퍼베놈 2 스펙비교]         조만간 발매될 하이퍼베놈 2는 슈퍼플라이와 마지스타와 같이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된   "발목있는 축구화"로 새롭게 발매가됩니다. 또한 최상급에만 적용되었던 다이나믹 핏 칼라가   중급형인 하이퍼베놈 "파탈" 모델에도 적용이되어 굳이 최상급 모델을 구매하지 않아도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된 축구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각 등급별로 제품명을 다시한번 알려드리자면,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된 최상급 모델은 하이퍼베놈 팬텀,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되지 않은 최상급 모델의 제품명은 하이퍼베놈 피니시,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된 보급형 모델은 하이퍼베놈 파탈로 발매가 될 예정입니다.       이쯤이면 각 제품명과 스펙이 상당히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올댓부츠에서는 한눈에 보기쉽게 각 제품마다 적용된 기술과, 가격, 그리고 특징을   간략하게 표로 정리해서 준비했습니다.     최상급인 하이퍼 베놈 팬텀 2에만 얼룩무늬 아웃솔이 적용되며, 같은 최상급의 모델이지만 피니시는   민무늬의 아웃솔이 적용됩니다. 파탈역시 마찬가지로 민무늬 아웃솔입니다.   보급형인 하이퍼베놈 파탈에는 팬텀과 피니시 모델에 탑재되어있는 NIKE SKIN, FLY WIRE, ACC 기능이   모두 제외가 되며, 어퍼의 재질은 최상급과 비교해서 다소 두꺼운 소재로 제작이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빨리 발매가되서 직접 만나보고싶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5월14일

축구화에 대한 9가지 흥미로운 사실들

[축구화에 대한 9가지 흥미로운 사실들]   당신이 몰랐을 축구화에 대한 9가지 이야기!   1. 축구화의 시초   축구화가 거대 스포츠회사에 의해 대량으로 생산되기 전, 구두 바닥에 소나 사슴과 같은 가축의 가죽 조각을 붙여 사용했다. 당시엔 획기적인 발명이었다. 두꺼운 가죽조각을 붙인 축구화는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이 미끄러지지 않고 방향전환과 급 가속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2. 역사상 최초의 축구화     16세기, 1526년 영국의 킹 앙리 8세는 (축구선수 아님) 그의 개인 구두 제화공인 Cornelius Johnson에게 그라운드 위에서 최고의 내구성과 그립력을 겸비한, 일반적인 신발이 아닌 오로지 축구만을 위한 신발을 제작하도록 명령했다. 최초의 축구화는 거친 소가죽만으로 만들어져 굉장히 무거웠다고 한다.     3. 뽕 달린 축구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뽕이 달린 축구화는 근대에 들어서 만들어 시작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이른 1938년에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부상의 예방과 파괴력 있는 슈팅을 위해 앞 코 부분을 금속으로 덧대었으며, 오늘날의 스터드와 유사하게 금속 스터드를 망치로 직접 밑창에 박아서 제작되었다고 한다.     4. 다양한 타입의 축구화     이미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오늘 축구화에 입문한 사람들을 위하여 한번 더 짚고 넘어갑니다. 축구화는 그라운드 환경에 따라서 스터드의 재질과 길이, 숫자가 달라집니다. 무르고 긴 잔디에서는 금속으로 이루어진, 일반적인 스터드 보다 길이가 긴, SG(soft ground) 스터드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며, 반대로 땅이 건조하고, 잔디가 짧은 그라운드에서는 FG(firm ground)나 HG(hard ground) 스터드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그라운드가 딱딱하고 잔디가 짧아질수록 스터드의 길이는 짧아지고, 개수는 늘어납니다.     5. 펠레와 나이키     1970년 월드컵은 컬러 TV중계에 힘입어 이전대회보다 훨씬 많은 스폰서들이 참여한 대회였다. 당시 브라질의 펠레는 나이키에서 제작한 축구화를 착용하기로 약속이 되었으나, 퓨마와 계약. 이 대회 결승전에서 펠레는 의도적으로 킥 오프를 하기 직전 자신의 퓨마 축구화의 끈을 고쳐 맸고,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퓨마 축구화를 광고하는 최고의 마케팅 효과를 가져왔다.       6.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축구화 제조사        1924년에 설립된 메이저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보다 더 오래된 전통의 축구화 제조사는? 무려 3개 회사가 더 존재한다. 우리에겐 아직 생소한 브랜드인 Gola (1904년), Valsport (1920년) 그리고 국내에도 잘 알려진 브랜드인 Hummel이 1923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축구화를 생산하고 있다.     8.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축구화는?     명품 축구화의 대명사. 1979년에 최초로 제작되어 약간의 디자인 변경을 제외한 초창기의 모습 그대로 유지한 채 오늘날까지 판매 중인 아디다스의 코파문디알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축구화로 아직도 프로 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모델 중 하나이다.     9. 최초의 탈착식 스터드 축구화     최초의 탈착식 스터드의 축구화는 퓨마에서 제작되었다. 축구화의 제품명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일본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이름에서 착안한 “Atom” 이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5월13일

데파이의 언더아머 부츠

[멤피스 데파이의 언더아머 부츠]           멤피스 데파이는 이적시장에서 한동안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최근 PSV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확정되었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신인왕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친 뒤,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인 언더아머와   새롭게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후, 많은 축구팬들이 궁금해 한 데파이의 정체불명의 블랙아웃 처리된 언더아머 부츠는   언더아머의 스피드 사일로 부츠인 “스피드 폼 CRM” (Speed Form)으로 알려졌습니다.   올 여름 정식으로 발매 예정인 스피드 폼은 천연가죽을 모방한 인조가죽과 일반적인 인조가죽    2가지 소재로 나뉘어서 발매가 되며, 외장형 힐 카운터를 탑재한 제품입니다.     [천연가죽을 모방한 인조가죽 버젼 스피드 폼 CRM]         [일반 인조가죽 스피드 폼 CRM]   또한, 토 박스 부분에 발가락 모양처럼 굴곡진 부분이 존재합니다.   이것은 축구화를 착용했을 때 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언더아머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축구와 야구, 농구, 미식축구 등 전 스포츠 종목을 섭렵하고 있는   언더아머는 스피드 폼의 풋볼 버전을 지난 3월에 축구화 버젼에 앞서 발매했습니다.     [위 – 풋볼용 / 아래 – 축구용]       미식축구와 일반 축구용 사이의 차이점 역시 존재하는데요, 둘의 가격차이도 상당히 날 뿐만 아니라   미식 축구용 스피드 폼의 특징은 스터드 개수가 축구화보다 더 많습니다. 스터드 배열 역시 똑같지 않습니다.   해외구매로 직접 구매하시는 분들께서는 이점 유념하셔서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12일

금주의 Boot spotting

멤피스 데파이 (PSV) – 스피드 폼 블랙아웃 요즘 이적시장에서 가장 Hot 했던 선수 중 한 명 입니다. 야프 스탐, 반 니스텔루이, 박지성 다음으로 PSV에서 맨유로 이적하는 네번째 선수인 멤피스 데파이는 최근까지 언더아머의 블랙아웃 처리된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언더아머의 Speed form은 미식축구용과 일반 축구용으로 나뉘어서 발매가 되기 때문에 해외직구를 하시려는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식축구용이 스터드가 더 많은 것이 차이점 입니다.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토론토 FC) – 티엠포 레전드 V 샤인스루 팩 블랙아웃 지난 1월 지오빈코는 MLS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며 유벤투스에서 토론토 FC로 이적하였습니다. 브라질의 카카보다 더 높은 이적료를 받고 MLS에 입성한 지오빈코는 현재 4골 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꾸준히 티엠포 레전드를 착용해온 지오빈코는 지난 주말 리그경기에서 블랙아웃 처리된 티엠포 레전드 V 샤인스루 팩을 착용했습니다.     홍정호 (아우크스부르크) – 11프로 Haters 팩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을 1:0으로 제압하고 아우크스부르크는 6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홍정호 선수는 지난 주 whoscored.com에서 선정한 분데스리가 베스트 11에 선정된 이후, 리그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인 뮌헨을 맞이하여 무실점 경기를 소화해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폴 포그바 (유벤투스) – 마지스타 오브라 ID 지난 3월 입은 햄스트링 부상 복귀 전에서 폴 포그바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마지스타 오브라 ID를 착용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포그바는 현재 나이키와 공식적으로 계약이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몇 달 전 리그경기에서 프레데터 엑셀레이터 리트로와, 캥거루가죽 버전 프레데터 인스팅트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었죠, 점점 몸값이 상승하고 있는 포그바의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마티유 발부에나(디나모 모스크바)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인텐스 히트 팩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카본 아웃솔이 아닌 일반적인 머큐리얼 베이퍼에 사용되는 유리섬유 아웃솔을 적용한 커스터마이징 슈퍼플라이를 착용하던 발부에나 선수가 카본 아웃솔이 적용된 슈퍼플라이를 착용했습니다. 축구선수들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과연 카본과 일반 유리섬유 아웃솔을 구분해낼 수 있을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5월12일

올댓부츠 2차 시착기 - 키카 제브라 1.0 [上]

[대한민국 축구화의 자존심 “KIKA – 제브라 1.0”]       인조잔디가 충분히 보급되지 못하던 맨땅축구시절 대한민국 축구인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축구화가 있었습니다.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국내 축구화 브랜드의 자존심을 유지해 온 #키카 가 최근 신제품을 내놓았습니다. 당시 파격적이었던 얼룩말 무늬와 흰색 컬러웨이의 축구화로 주목받았던 제브라의 후속작인 #제브라 1.0 을 올댓부츠에서 리뷰 해보았습니다.     무    게 – 254g (265mm기준) 구 성 품 – 축구화, 여분끈, (축구화 가방 없음) 소비자가격 – \\119,000원 (오픈마켓, 인터넷 축구화 쇼핑몰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     어    퍼 – 전작에서도 얼룩말 무늬 부분은 마찰력이 높은 소재를 사용하였죠. 제브라 1.0에서도 마찬가지로 인사이드와 (#마이크로 컨텍트 그립) 아웃사이드 (#나노 컨텍트 그립)에 볼 컨트롤을 위한 각각 다른 형태의 그립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각형 모양이 반복적으로 배치되어있는 양 사이드의 컨텍트 그립은 손으로 만져보면 손가락이 마찰력에 의해 딱 멈추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재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 웃 솔 – 이번 제브라 1.0의 컨셉은 #오각형입니다.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의 그립도 클래식한 축구공을 떠올리게 하는 오각형의 그립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아웃솔의 스터드 역시 기존에 그 어떤 축구 제조사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오각형의 #펜타스터드 를 최초로 적용하였습니다.   아디제로의 삼각 스터드는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과도한 트랙션으로 무릎과 발목 관절에 때때로 무리를 주는 경우도 있었는데, 제브라 1.0의 오각형 스터드는 원형 스터드와 삼각 스터드의 장점만을 모아 재 조합한 새로운 형태의 스터드로 보여집니다.    #Support_Center_Rib은 공과의 강한 임팩트가 이루어질 때, 발이 꺾이지 않도록 지지해주어 더 강하고 정확한 킥을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힐    컵 – 힐컵의 높이는 약간 높은 편. 제품 경량화를 위해 #내장형힐컵 을 사용하였습니다. KIKA로고가 삽입된 것 이외에는 특별한 점은 없는 무난한 힐컵 입니다. 힐컵 안쪽 부분은 인조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인    솔 – 제브라 1.0은 스터드와 아웃솔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 인솔부분에도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지면에서 받는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인솔 바닥에 #충격흡수소재 를 덧대어 한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여 분 끈 –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축구화 메인 컬러와 동일한 Blue & Orange 컬러의 끈이 같이 동봉되어있습니다. 상당히 긴 축구화 끈 길이는 약간 수정을 해야 할 듯 합니다. 90년대에는 축구화 끈이 이렇게 길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축구화 몸통에 끈을 한 두 바퀴씩 돌려서 매어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올댓부츠]가 선정한 3인의 축구화 테스터들이 말하는 제브라 1.0 >>> 바로가기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5월11일

포그바만의 마지스타 오브라

[포그바만의 마지스타 오브라]         포그바는 지난 3월에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부터 복귀하면서 새로운 디자인의 마지스타 오브라를 착용하고 팀훈련과 리그 경기에 복귀했다. 알수없는 그림으로 채워진 포그바의 새로운 마지스타 오브라는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축구화로, 현재 ID 서비스는 불가능한 패턴이다.     그런데, 포그바의 유니크한 마지스타 오브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마지스타 오브라를 착용하기 시작하면서 그는 일반 기성품이 아닌 자신만의 축구화를 만들 수 있는 나이키 ID 서비스를 통해 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본인만의 새로운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다.        유벤투스하면 떠오르는 유니폼 컬러인 White / Black 의 조합에 맞추어 축구화를 디자인하는가 하면, 어웨이 유니폼과의 궁합도 고려한 Blue/Yellow 컬러 조합의 마지스타 오브라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 모습도 포착되었다.        그 밖에도, 화려한 골드 컬러, 강렬한 빨간색 바탕의 마지스타 오브라를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세리에 A 리그 경기에서 착용하며, 그의 축구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나이키 ID 서비스는 현재 국내에서는 불가능하며, 가까운 일본 혹은 미국의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한 뒤 배송대행을 통해 받아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기성품 축구화보다 다소 비싼 제작비용 때문에 국내 축구인들이 나이키 ID 서비스를 접하기에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현지시간으로 5월 13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포그바가 어떤 축구화를 착용하고 나올지 축구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만약 유벤투스가 1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다면, 그때 역시 새로운 디자인의 마지스타 오브라를 착용하는 포그바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5월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