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퍼 베놈 팬텀 & 피니시
[하이퍼 베놈 팬텀 & 피니시]
어제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쇼핑몰에서 하이퍼베놈 2가 발매되었고, 방금 전 따끈따끈한
택배를 받아 팬텀과 피니시의 비교 리뷰를 위해 후다닥 촬영을 하고 바로 느낀 점을 업로드 합니다.
하이퍼베놈 팬텀 vs 하이퍼베놈 피니시 - 다이나믹 핏 칼라의 유무
[하이퍼 베놈 2 팬텀]
하이퍼베놈 1이 첫 런칭 할 때 까지만 해도”발목 있는 축구화” 즉,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된 축구화는
세상에 공개 되기 전이었죠, 하이퍼베놈 1의 어퍼에 사용된 올록 볼록한 NIKE SKIN이 가장 주목을 받았던
기능 중의 하나였습니다.
[하이퍼 베놈 2 피니시]
반면, 하이퍼베놈 2는 중급형 모델인 하이퍼베놈 파탈 DF 에도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
굳이 최상급 축구화가 아니더라도 비교적 주머니가 가벼운 소비자들을 위해 발목 있는 축구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이나믹 핏 칼라의 유무에 따라 팬텀과 피니시로 구분된다]
아직 나이키 공식홈페이지에 발매가 되지 않은 파탈 모델은 원가 절감을 위해서 NIKE SKIN, ACC 그리고
플라이와이어가 모두 빠진 채로 발매가 됩니다만, 발목 있는 축구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비교적
구매가 수월한 중급형에 다이나믹 핏 칼라를 적용, 더 많은 사람들이 발목 있는 축구화를 접할 수 있게
조치했습니다.
마지스타 [오브라] – [오퍼스]
하이퍼베놈 [팬텀] – [피니시] / [파탈??]
이번 하이퍼베놈 2는 마지스타 "오브라 – 오퍼스"의 개념처럼 하이퍼 베놈 "팬텀 – 피니시" 로 최상급 버전의
축구화에서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된 것과 그렇지 않은 축구화로 나뉘어서 발매가 되었습니다. 프로선수들
조차도 발목 있는 축구화에 대한 호불호가 나뉘는데, 소비자도 충분히 반응이 나뉠 수 있다는 것을 나이키도
인지하고 있는 듯 한 움직임이죠.
하이퍼베놈 2 팬텀과 피니시의 차이는 다이나믹 핏 카라의 유무 그리고 아웃솔에 적용된 얼룩무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플라이와이어나 NIKE SKIN, ACC는 두 모델 모두 똑같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허나, 최상급에만 적용되는 아웃솔의 무늬는 사용할수록 점점 지워질 수 있다고 하니, 하이퍼베놈 팬텀 2를
천연잔디가 아닌 인조잔디 혹은 맨땅 등에서 오랜 시간 착용하게 된다면, 중급형인 파탈 모델로 보일 수 있는
경우가 생길 수 도 있겠네요. 물론 제품에 적용된 여러 기능들의 차이는 변하지 않겠지만요.
만족 그 이상의 만족을 위해
하이퍼베놈 2가 발매되기 전, 경량성과 내구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나이키의 항해는 플라이니트라는
소재를 발견하게 되면서 잠시 정박하게 되었습니다. 최상급 모델인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와
마지스타 오브라(오퍼스)에 플라이 니트를 적용,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한 제품이라는 광고로
많은 소비자들을 유혹했죠.
자연스럽게 하이퍼베놈의 후속 제품에도 플라이니트라는 혁신적인 소재가 사용될 것이라는 추측들이 있었지만,
나이키는 하이퍼베놈 에서 사용되었던 NIKE SKIN을 과감하게 포기합니다.
[좌 - 하이퍼베놈 피니시 / 우 - 하이퍼베놈 팬텀]
하이퍼베놈1의 어퍼 소재에 대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과감하게 제외하고,
완전히 새로운 NIKE SKIN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이미 만족한 제품에서, 한 단계 진보한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상 - 하이퍼베놈 팬텀 / 하 - 하이퍼베놈 피니시]
두 모델 어퍼의 느낌은 거의 흡사합니다만, 피니시의 경우 엠보싱이 좀 더 올록볼록합니다. 반면 팬텀의 경우
그 느낌이 약간 덜하다는걸 확인할 수 있네요.
아직 착화해본 것은 아니지만, 직접 만져보고 느껴본 느낌은 하이퍼베놈 1의 NIKE SKIN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하이퍼 베놈 2 피니시를 착용하는 대표적인 선수들은 웨인루니, 해리 케인, 카림 벨라라비 선수 등이 있으며,
네이마르, 로멜로 루카쿠, 레반도프스키 선수 등은 하이퍼 베놈 2 팬텀을 착용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5월28일
아디다스 ACE15 & X15
[아디다스의 새 사일로 ACE & X]
오늘날 축구선수 중에는 두 가지 타입의 선수가 있습니다.
첫째, 게임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꾸는 선수, 두번째는 모든 것을 컨트롤 하는 선수들이죠.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타입의 선수들이 사상 처음으로 그들만을 위한 축구화를 갖게 되었습니다.
슬프지만 지금껏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디다스의 축구화 사일로들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F50, 프레데터, 11프로, 나이트로차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을 대체할 전혀 새로운 축구화가 등장합니다.
“아디다스 ACE” & “아디다스 X”
아디다스 ACE 15는 어떤 축구화 입니까?
컨트롤을 위해 태어난 선수들을 위한 축구화. 그들은 경기의 흐름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이세상의 모든 팀들은 경기 흐름을 가져오기 위해서 이러한 선수들을 필요로 하죠. 메수트 외질, 하메스 로드리게스,
오스카, 마누엘 노이어 그리고 이반 라키티치 같은 선수들을 위해 아디다스 ACE 15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컨트롤 – 3 Layer]
ACE 15는 최상의 컨트롤을 위해 만들어진 축구화입니다. 축구화의 거의 모든 부분을 덮고 있는 혁신적인
CONTROL WEB은 최상의 볼 컨트롤을 제공하죠, 또한 축구공을 사로잡는 EVA 와 함께 제작된 “3-Layer”는
그 어떤 축구화에게도 뒤지지 않는 볼 터치감을 선사할 것 입니다.
[스터드 – 새로운 배열]
발바닥 컨트롤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스터드 바닥에 작은 스터드들을 추가, 더 완벽하게 축구공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Non Stop Grip (NSG) 스킨은 3D로 제작된 입체적인 점들로 구성되어있어 악조건에서도 완벽한
볼 컨트롤을 가능케 합니다. 축구라는 “Show”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이제 모든 게임을 장악 할 수 있는 축구화를
갖게 되었습니다.
“카오스” 를 만들어내는 선수들을 위한 축구화 Adidas X 15
그 어떤 것도 통제할 수 없는 선수들, 경기 중 스파크를 일으키고, 불을 붙이는 선수들, 경기 규칙과 전통을
거부하는 선수들을 위해 X 15가 탄생했습니다. 관중들을 자리에서 일어나는 매 순간들은 그들의 습관과도 같습니다.
그들을 통제할 수 있는 전술? 수비? 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토마스 뮬러, 가레스 베일, 루이스 수아레즈, 카림 벤제마
그리고 알바로 모라타 같은 선수들은 경기 중 “카오스”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선수들이죠. 그들을 위해 Adidas X 15
가 제작되었습니다.
가장 위협적인 선수들을 위해 제작된 강력한 무기인 X15
새롭게 적용된 TECHFIT COLLAR는 발목을 효과적으로 지지하여 우월한 착용감과 편안한 핏감을 제공합니다.
X-CLAW는 가벼움과 동시에 완벽한 트랙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혁신적인 X-CAGE 테크놀로지는
경기 중 항상 역동적이고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X-SKIN은 3종류의
복합적인 층(Layer)으로 구성되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편안함 착용감과 프로텍션 그리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장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 중 몇몇은 6월 7일에 있을 14-1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
ACE15와 X15를 착용하고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 경기장을 누비게 될 것입니다.
한편, ACE15 와 X15는 7월 1일부터 공식매장을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26일
하이퍼베놈 2 런칭
[하이퍼베놈 2 런칭]
야수의 맹렬함과 기민한 움직임으로 예측불허의 플레이를 펼치는 공격수를 위한 최적의 축구화가 탄생했다.
나이키는 혁신 기술을 통해 자유로운 움직임과 민첩한 움직임을 위한 완벽한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나이키 하이퍼베놈 II (Nike Hypervenom II)를 21일 공개했다.
[하이퍼베놈 2를 착용하는 선수들]
네이마르, 웨인 루니 등 민첩함을 무기로 하는 공격수를 위한 축구화로 2013년 출시된 하이퍼베놈의
새로운 제품인 나이키 하이퍼베놈 II는 상대 선수를 능수능란하게 속일 수 있도록 자유자재로 움직임이
가능하며 상대방이 예측하지 못한 곳으로 파고드는데 최적화된 축구화이다. 특히 네이마르는
“하이퍼베놈 II를 신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방향전환이 자유로워 지고 망설임 없이 속도를 높여 수비수를
따돌릴 수도 있다. 디자인 또한 훌륭하다” 며 나이키 하이퍼베놈 II의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이퍼베놈 II는 개발 단계부터 민첩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맨발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디자인 팀은 하얀 양말 위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축구선수들의 다양한 동작을 구현하여 유연함이
필요한 부분과 패턴을 체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나이키 스포츠 연구소와 디자인팀이 함께 경기 중
축구선수들의 발이 최고의 민첩성을 발휘할 있도록 개발하였다.
또한, 나이키 디자인팀은 공격수를 위한 축구화에 걸맞게 축구공과 자주 접촉하는 면에 볼 터치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찰 홈이 추가된 나이키 플라이와이어(Nike Flywire) 기술을 적용하였다.
이 플라이와이어 기술은 다양한 밀도와 뛰어난 반응성를 보이는 높은 그물망 형태의 갑피와 결합하여
최상의 볼터치를 선사한다.
하이퍼베놈에 처음 적용된 발목까지 올라는 다이내믹 핏 칼라(Dynamic Fit Collar)는 새롭게 디자인된 갑피와
자연스럽게 통합된다. 선수들의 발에 아름답게 감기는 하이퍼베놈 II의 다이내믹 핏 칼라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선수의 움직임에 따라 독특한 색상을 자아내어 그라운드 위에서
특별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결국, 새로운 하이퍼베놈 II는 향상된 그물망 형태의 갑피에 플라이니트로 제작된 다이내믹 핏 칼라
그리고 날씨와 상관없이 동일한 볼 컨트롤을 가능케 하는 ACC(All Conditions Control) 기술이 모두 적용된
최초의 나이키 축구화로 탄생되었다.
하이퍼베놈 II의 혁신성은 축구화의 측면과 밑창에서도 두드러진다. 하이퍼베놈 II는 축구화 끈을 지지하는
홈을 지그재그 패턴으로 디자인하여 측면을 단단하게 보완해주고 신발끈에 방해 받지 않는 넓은 슈팅존을
제공한다. 편안한 착용감을 원하는 선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드러운 합성소재 밑창을 적용하였고
엄지 발가락 부분에서 갈라진 스플릿-토우(Split-toe) 구조의 밑창은 신속한 방향 전환과 순식간에 공간을
파고드는데 유리하게 제작되었다.
하이퍼베놈 II의 디자인은 동물의 하체에서 영감을 받았다. 나이키 축구화 디자이너 필 우드먼(Phil Woodman)은
“다양한 동물의 하체를 연구하면서 종종 독을 내포하는 독특한 색상들에 주목했다. 언뜻 보면 위험해 보이지 않지만, 그 위험성을 느꼈을 때는 이미 늦은 그런 색상 말이다. 하이퍼베놈 II를 착용한 선수들이 상대방 선수를 순식간에 뚫고 나갔을 때 상대방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밑창부터 측면의 하단까지 적용된 얼룩무늬 패턴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제품의 특징을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내며, 내재되어 있는 강인한 공격성을 상징한다.
또한, 이번 하이퍼베놈 II는 이례적으로 여성용으로도 출시되어 이번 6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 정상급의
여자국가대표 선수들이 착용한다. 나이키 축구화 부사장 맥스 블라우는 “나이키는 업계 최초로 여성 선수들의
사이즈에 맞는 축구화 라인업을 보다 확대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하이퍼베놈 II는 5월 27일 부터 나이키닷컴(www.nike.com)에서 선 출시 되며,
6월 4일부터 나이키 강남 및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인 카포와 싸카에서 구매 가능하다.
하이퍼베놈 팬텀 / 피니시 / 파탈 DF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하이퍼베놈 제품 등급별 차이 확인하기]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5월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