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차기 출시작

  [아디다스 차기 출시작]         Ace와 X 그리고 Messi 15가 7월 1일 국내에서 정식 런칭했습니다.   세가지 사일로 모두 FG/AG 그라운드에서 사용가능한 "공용 스터드" 라고 발매가 되었지만,   정작 발매되니 messi 15 모델 아웃솔에 붙어있는...이 스티커...는 뭔가요?      [사진출처 - 다음카페 사커즈 "김인호" 님]   인조잔디용으로 만든 축구화를 인조잔디에서 운동하다 생기는 불량에 대해서는 교환/환불이 불가하다니...   1년의 대부분 인조잔디에서 축구를 해야하는 생활 체육인에게는 아쉬운 소식에 틀림없습니다.   아쉬운 소식은 거두절미 하고 올 여름~가을 사이에 발매될 아디다스의 신작들을 정리해봤습니다.       [Ace 15]         [X 15]         [Messi 15]     추후 발매될 축구화 컬러들을 종합해보니, Ace와 X는 유사한 컬러링으로 출시가 되는 듯합니다.   위의 두 사일로가 비슷한 컬러로 출시가 되는 반면,   독보적인 사일로인 Messi 15는 새 하얀 흰색 컬러로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화 이름 자체도 "Messi" 니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다분히 의식한 컬러링으로 보입니다.   첫번째 런칭컬러는 하늘색에 가까운, 두번째는 흰색...   아르헨티나 유니폼이 떠오를 수 밖에 없는...라인업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7월03일

페페의 축구화 "엄브로 스페셜리 이터널"

엄브로 "스페셜리 이터널"       페페선수는 유년시절 아버지가 선물한 엄브로 축구화를 신은 이후로 줄곧 엄브로 축구화를 사용해왔습니다. 중간에 잠시 다른 브랜드의 축구화로 갈아 신기도 했지만, 최근 엄브로 축구화로 돌아오면서   그가 얼만큼 엄브로 축구화를 사랑하는지 보여줬는데요,       지난 7월 1일 엄브로의 헤리티지 축구화인 스페셜리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페페가 다음시즌에 착용할 제품인 엄브로 "스페셜리 이터널"은  검정색 메인 컬러와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 부분의 흰색 엄브로  다이아몬드 마크 그리고 힐컵 부분의 파란색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이처럼 스페셜리는 지금껏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수해오고 있는  엄브로의 대표적인 헤리티지라인의 축구화 입니다.       축구화의 텅은 점차적으로 없어지고 있는 추세지만, 클래식 축구화에게 있어서 텅은 필수 불가결한 존재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러한 텅은 각 브랜드의 클래식 축구화 모두가 갖고있는 아이콘 이기도 합니다.   스페셜리 이터널은 기본적으로 클래식 축구화에 주로 사용되는 가죽인    소프트 캥거루 가죽을 사용하였으며, 여타 클래식 축구화에서 볼 수 있는 촘촘한 박음질이 토박스와 힐컵을 포함. 축구화 구석구석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13개의 스터드가 자리잡고 있는 아웃솔 중앙에 위치한 "Wishbone"은  사용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엄브로 기술력의 집합체입니다.     아디다스의 코파문디알, 나이키의 프리미어, 퓨마의 킹과 함께  엄브로의 스페셜리가 헤리티지 축구화 부분에서 과연 어떤 축구화가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하게 될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7월03일

상식파괴! 기발한 축구용품

[ Sweet spot lace cover]   축구화 끈 때문에 정확한 임팩트가 되지 않을 때가 간혹 있죠...(제가 축구를 잘 못해서가 아닙니다;;;) 공이 닿는 부분을 굴곡지지않게 깔끔한 표면으로 처리한다면 더욱 깔끔한 임팩트를 구사할 수 있겠죠. 스윗 스팟 레이스 커버(Sweet spot lace cover) 의 대표적인 기능 3가지는 1. 시합 중 신발 끈 풀림 방지 2. 막 축구를 시작하는 유소년들의 킥 감 향상 3. 소위 말하는 발등에 "얹히는 느낌" 성애자           [Glove Glu]   항상 촉촉함과 청결함을 유지해야 하는 골키퍼장갑. 경기장의 먼지와 건조함은 골키퍼 장갑의 가장 큰 적입니다. 경기 중에 더 이상 장갑에 침 뱉지 마세요!!  장갑 착용 전이나 경기 중에 글러브 표면에 촥촥 뿌려주면 끝! 골키퍼 장갑의 그립력을 순간적으로 향상시켜주는 골키퍼 그립 스프레이 – “글러브 글루”               [sr4u lace]   축구화 끈은 아직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F50 아디제로나, 베이퍼, 마지스타 오브라, 슈퍼플라이 같은경우 끈이 끊어지기라도 하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어울리지 않는 끈을 껴야만 했죠. sr4ulaces.com 에서는 다양한 색상부터, 야광, 스카치가 삽입되어있는 특수 끈까지 아주 다양한 축구화 끈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만 구입하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개를 한번에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Cleat skin]   일요일 아침 축구 하러 가까운 운동장으로 이동하는 길. 슬리퍼에서 축구화로조차 갈아 신기를 귀찮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 클릿스킨!!! 운동장이 아닌 콘크리트바닥이나 맨땅에서 미끄럼 방지와 축구화 스터드 보호를 위해 클릿스킨!!! 을 써보세요! 귀차니즘이 신의 경지에 다다른, 축구화 1켤래 이상 안가지고 다니는 조축팀 동료 혹은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7월02일

15-16시즌 공식매치볼 오뎀 III

  [15-16시즌 공식매치볼 오뎀 III]         15-16시즌 유럽 3대리그에서 사용될 나이키의 매치볼인 오뎀 3가 공개되었습니다. [좌측부터 - 일반판매용, EPL, 프리메라리가, 세리에 A 오뎀 III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리고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리그에서   다음 시즌 사용될 공식 매치볼 (Official Match Ball - OMB)인 오뎀 III는 색상이 점차적으로   변화하는 그라데이션 디자인을 사용, 지난 시즌 사용된 오뎀 II와 차별성을 두었습니다.       특히, 오뎀 III 에 처음 사용된 Nike Aerow Trac Groove 와 Nike RaDar 테크놀로지는   피치위 어느곳에서나 최고의 시인성을 보장합니다.       또한, 축구선수들이 목표로 한 지점에 정확히 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축구공에 사용된 패널의 수를    12개로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패널수가 적은만큼 구 형태에 가장 가깝고,    공기의 저항을 덜 받기 때문입니다.        (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오뎀 III - White /Bright Crimson / Black / Volt         (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오뎀 III - White / Volt / Black / Hyper Punch         (3) 이탈리아 세리에 A 오뎀 III - White / Hyper Pink / Black / Volt       (4) 일반 판매용 오뎀 III 일반 판매용 오뎀 III (레귤러버젼과 각 리그 OMB용의 차이점은 리그 앰블럼의 유무 그리고 색상의 차이만 있습니다)       그라데이션 디자인이 사용된 축구공은(Nike Mercurial Phase)   기존에 발매된 적이 있는데, 착시현상을 일으킨다는 지적을 받고 회수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발매된 오뎀 III도 그라데이션 디자인이 적용되어있는데, 올 시즌에 어떤 반응이   나올지 걱정과 기대가 동시에 드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7월01일

[Boot spotting] 인도어 아웃도어 풋살

Agnes Mariann Radics (헝가리) - 티엠포 레거시 인도어 지난 주 헝가리와 이탈리아 여자대표팀간의 풋살 친선경기가 있었습니다. 농구장과 배구경기장과 같은 나무바닥 위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선수들은 아웃솔이 생고무로 처리된 인도어 버젼 풋살화를 착용하고 경기에 참여하게 됩니다. 한편, 헝가리 풋살 여자 대표팀의 Agnes선수가 착용한 모델은 티엠포 레거시 Indoor 버전 모델입니다.         Federica Belli (이탈리아) – 하이퍼베놈 X 피날레 IC 헝가리와 이탈리아 여자대표팀 간의 풋살 친선경기에서 하이퍼베놈 X 피날레 IC 모델이 포착되었습니다. 바깥으로 드러나있는 플라이와이어가 이색적인 제품이죠. 플라이와이어의 내구성이 의심되지만, 한번 신어보고 싶은 제품이네요. 국내에서는 인도어 풋살을 즐길만한 공간이 없어 그만큼 수요도 적은 인도어 (Indoor Competition) 버전 풋살화 입니다.         Sinisa Mihajlovic (세르비아) – 티엠포 레거시 TF 왕년에 프리킥으로만 해트트릭하던 바로 그 선수! 미하일로비치도 이번 풋살 경기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나이와 맞지 않는 어색한 핑크색 유니폼입니다만 프리킥 감각만은 여전하겠죠? 희끗희끗 드러나는 새치들이 나이를 짐작하게 해주네요. 위에서 본 마룻바닥과는 다르게 카페트형 인조잔디에서는 무수히 작은 스터드로 이루어진 터프화가 제격입니다. 적재적소에 알맞은 축구화를 착용한 미하일로비치였습니다.         Luca Toni (이탈리아) – 엘라스티코 프로 III TF 미하일로비치와 함께 이탈리아 Porto Cervo에서 열린 5인제 풋살경기에 참가한 슈퍼 “노망주” 루카토니입니다. 김남일 선수와 동갑인 만 38세 (1977년생)의 루카토니는 올 시즌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했는데, 이는 세리에 A 역사상 최고령 득점왕 타이틀 이라고 합니다. 지난 시즌 맹활약으로 최근 현 소속팀인 헬라스 베로나와 1년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착용한 풋살화는 엘라스티코 프로 III TF 제품입니다.         Paula Sancho (스페인) – F50 아디제로 UEFA 17세 이하 선수권 UEFA 17세 이하 선수권에 출전한 스페인의 Paula Sancho 선수입니다. 아직 성장이 다 이루어지지 않은 유망주 선수라 성인용 축구화를 신기에는 발이 너무 작았던 걸까요?  F50의 보급형 모델을 착용하고 나왔습니다. Sprint Frame이 적용되지 않은 저가형 제품인 “F5” 모델로 보입니다. 무조건 비싼축구화보다 자기 발에 잘 맞는 축구화가 좋은 축구화죠.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6월29일

여름~가을 출시 新 축구화

      [스프레이 팩] 힐 컵부분 스프레이를 뿌려 놓은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패키지가 오는 여름 ~ 가을 사이에 출시 예정입니다.   현재 "스프레이 팩"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패키지 명칭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패키지의 단점은 집에서 직접   스프레이를 뿌려 만들어놓은것과 전혀 차이점이 없어보인다는 점이죠.  올댓부츠에서 한번 만들어 볼까요?       [캥거루 팩] 축구화 앞 부분을 캥거루 가죽으로 덧 씌운 형태의 "캥거루 팩"의 유출사진이 돌고 있습니다.   캥거루가죽을 선호하는 축구인들이라면 필수적으로 구매할 아이템이죠.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역시   캥거루 가죽을 덧 씌운 모델이 발매된다고 합니다. 만약 이대로 발매가 된다면 슈퍼플라이에   최초로 천연가죽이 사용된 모델이 되겠습니다. 왠지 여름에 신기에는 더운 비주얼이죠?       [된장 (?) 팩]   난해한 컬러의 가칭 "된장 패키지"가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친근한 된장국 색상 갑피는    천연 캥거루 가죽을 사용, 두번째 캥거루 가죽 패키지로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된장국 색상 갑피는 분명히 호불호가 나뉠듯한 색상입니다. 마치 흰색 티엠포 레전드에   흙탕물이 흠뻑 적셔진 듯한 느낌의 컬러링임에 분명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6월26일

커스텀슈즈 아티스트 "Kickasso"

    커스텀 슈즈 아티스트  “Kickasso”       스니커즈를 의미하는 슬랭인 “Kicks”와 천재적인 화가인 “Picasso”의 합성어. Kickasso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커스텀 슈즈 아티스트를 소개한다.       Kickasso의 학창시절, 자동차와 신발에 그림을 그리기 좋아했던 그는 커스텀 신발 제작을 위해 인생을   헌신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던컨이라는 작은 도시에 작업장을 마련해놓고   본격적인 신발 커스텀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된다.       SNS의 도입과 동시에 그의 작품들도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면서 그의 사업은 급 물살을   타게 되었다. 최근 르브론 제임스와, 스티브 스미스의 농구화에 직접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의 커스텀 신발 영역은 일반 스니커즈에서, 미식축구화, 농구화, 그리고 현재 축구화 커스텀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최근 올댓부츠에서 다룬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Boot spotting 에서   코스타리카의 캐롤리나 베네가스 선수가 Kickasso가 직접 작업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를 착용하고   스페인과의 조별예선 경기에 출전했다.         Kickasso는 현재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작업 의뢰를 받고 있으며   그의 손을 거친 신발 한족 가격은 대략 $200 ~ $400을 선회한다.               Kickasso의 손을 거친 축구화 갤러리   [머큐리얼 베이퍼 X]     [머큐리얼 베이퍼 X]       [머큐리얼 베이퍼  X]       [F50 아디제로 2015}       [하이퍼베놈 팬텀 1]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마지스타 오브라]       [에보파워2 LE]       [세계 6대 도시 커스텀 패키지]           Kickasso 홈페이지 - http://kickasso.bigcartel.com/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6월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