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축구화 성애자' 벤트너

    바이에른뮌헨과의 DFL 슈퍼컵에 교체 출전하여 동점골을 기록한  니클라스 벤트너의 핑크색 축구화가 화제다.     이 경기에서 벤트너가 착용한 축구화는 나이키가 최근 출시한 라이트닝 스톰 패키지의 포함되어있는   축구화 중 하나인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다. 이 핑크색 축구화가 화제가 된 이유는 벤트너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DFL 슈퍼컵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올린 내용 때문이다.       "People made fun 5 years ago, when I was wearing these, Now everyone is wearing them" (사람들은 5년전 내가 핑크색 축구화를 신었을 때 나를 비웃었지만 지금은 모두가 핑크색 축구화를 신고있어)       5년전 벤트너를 조롱거리로 만든 핑크색 축구화는 무엇일까?       니클라스 벤트너가 아스널 소속이던 2008년 출시된 '머큐리얼 베이퍼 4 Rosa'는 극 소량으로   발매된 한정판 모델로, 축구화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당시 벤트너는 이 핑크 축구화를 주로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했는데, 핑크색 축구화를 신은 벤트너에게   몇몇 팬들은 "핑크는 여자의 색깔이다", "축구선수에게 어울리지 않는 축구화다" 라며 벤트너를 비난했다.         당시 벤트너는 그를 비난하는 팬들에게 "유년시절부터 화려한 컬러의 축구화를 신고 뛰고 싶었다.    태어난 이후로 지금까지 핑크색 축구화를 신고 경기를 하는 선수를 한 명도 본 적이 없었다.    이 축구화는 눈에 확 띄는 색상이기도 하며, 아주 멋진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언젠가 핑크색   축구화보다 더 화려한 다이아몬드가 수놓아진 축구화를 착용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초록색 필드 위에서 팬들과 축구선수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점점 화려한 색상의 축구화가    출시되는 것이 요즘의 추세이다. 핑크색 축구화보다 더 화려한 다이아몬드가 수놓아진   축구화를 착용하게 될지 실력보다는 괴짜스러운 기행들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벤트너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03일

구디슨파크로 돌아온 '루니'

  Cesar Azpilicueta (첼시 FC) 루카스 모우라와 아스필리쿠에타 두 선수 모두 같은 축구화를 착용하고 볼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루카스 모우라 선수의 ‘X 15’는 인조가죽 버전 (테크핏칼라 적용)이고, 아스필리쿠에타 선수의 제품은 천연가죽 모델로 발목까지 올라오는 ‘테크핏칼라’ 가 적용되어있지 않습니다.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Francesco Totti (AS 로마) 로마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는 ‘텅 성애자’ 축구화를 덮고 있는 흔히 말하는 ‘혀’는 전문용어로 텅 (Tongue)이라고 합니다. 프란체스코 토티는 텅이 없는 티엠포 레전드 5 모델에도 텅을 부착해서 착용할 만큼 텅을 사랑하는 ‘텅 성애자’ 중 한 명이죠.     Ki Sung Yueng (스완지 시티) 올시즌이 더 기대되는 선수들 중 하나인 기성용 선수의 커스텀 마지스타 오브라 부츠가 포착되었습니다. 어떤점이 다른걸까요? 기성용 선수가 착용중인 마지스타 오브라의 아웃솔이 기존의 아웃솔이 아닌 티엠포 레전드의 클리어 아웃솔이 적용되었습니다.     Samir Nasri (맨체스터 시티) 프리시즌 기간 중 블랙아웃 부츠를 착용해서 잠시 동안 이슈가 되었던 나스리가 다시 뉴발란스 비자로를 착용했습니다. 믿을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나스리와 야누자이 선수 모두 각자의 발에 맞춘 커스텀 부츠를 제작 중이라 잠깐 동안 블랙아웃 부츠를 착용했다고 합니다. 곧 커스텀 부츠가 완성되면 두 선수 모두 원래의 뉴발란스 부츠로 갈아신을 것으로 보입니다.     Wayne Rooney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매치에서 포착 된 루니와 부스케스의 부츠입니다. 부스케스의 마지스타 오브라 역시 위에서 보신 기성용의 부츠처럼 개인 취향에 맞게 커스텀 된 부츠이며, 루니의 하이퍼베놈 2 피니쉬 역시 루니가 선호하는 분리형 텅이 적용된 제품입니다. 판매용 제품은 텅과 어퍼가 붙어있는 일체형 제품이죠.     Wayne Rooney (에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루니는 그의 친정팀 유니폼인 에버튼 유니폼을 입고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파란색 유니폼이 어색하지만 이 경기가 끝난 후 루니는 “11년만에 에버턴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03일

엄브로 악셀레이터 Pro

   K리거들이 말하는 엄브로 '악셀레이터 프로'                     [악셀레이터 프로]   ‘악셀레이터 프로’는 최고급 캥거루 가죽이 사용된 엄브로의 최상위급 축구화로 일본의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엔도 야스히토 (감바 오사카), 대한민국의 김형일 (전북 현대) 등이 착용하고 있다.   엄브로의 글로벌 제품이 아닌, 일본에서 자체 제작된 제품으로 상대적으로 발 볼이 넓은 동양인의 족형을   고려하여 제작된 동양인에게 최적화된 축구화다.         [어  퍼]   악셀레이터 Pro는 최상급 캥거루 가죽과, 내구성이 뛰어난 인조가죽이 혼용되어 있다.   정교한 킥을 위한 부분은 캥거루가죽, 그 외의 부분은 인조가죽이 사용되었다.   인조가죽 전체에는 표면이 울퉁불퉁하도록 가공이 되어있어 내구성을 보완했으며,   토박스 부분의 캥거루 가죽에는 Curved Stitch가 적용되어 캥거루 가죽의 단점 중 하나인   가죽형태의 변형을 미연에 방지했다. 또한 이 부분에 마찰력이 높은 돌기가 두줄 삽입되어   정교한 볼 컨트롤에 도움을 준다.         [아웃솔&스터드]   적재적소에 알맞는 캥거루가죽과 인조가죽이 어퍼에 적용된 것처럼 아웃솔에도 역시 두 가지 소재가   혼용되어있다. 유연하게 움직여야 할 부분인 발 앞부분은 상대적으로 유연한 소재인 나일론 수지가   사용되었으며, 안정성이 필요한 힐컵 부분에는 나일론수지보다 단단한 TPU수지가 사용되어   유연성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냈다.   천연, 인조, 맨땅 구장에서 모두 활용가능한 전천후 스터드로 스터드의 길이는 길지 않은 편이다.   방향전환이 자유로운 원형스터드 사이에 엄브로 로고와 같은 모양의 다이아몬드 스터드가 중앙에 배치되어있어   엄브로의 축구화임을 어필하고 있다.         [힐  컵]   내부 안감으로는 인조 스웨이드 가죽이 사용되어있으며, 실제로 만져보니 천연스웨이드 가죽과   거의 흡사한 느낌으로 뒷꿈치를 안정되게 잘 잡아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바깥쪽은 엄브로의 다이아몬드 로고가 위치, 엄브로의 축구화임을 알리고 있다.         [A프레임]   중족부에 위치한 A프레임은 끈 구멍과 연결되어 끈을 조임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중족부 영역의   안정성과 착용감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중  량]   엄브로의 최고의 가죽 가공기술로 캥거루 가죽 축구화임에도 불구하고 (270mm 기준) 185g이라는   놀라운 경량성을 자랑한다. 캥거루가죽이 사용된 축구화인 모렐리아 네오와 불과 5g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실제로 5g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는 사람은 이세상에 그리 많지 않을 것.       [악셀레이터 프로] - 언박싱 클립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7월30일

장비만 프로? 먹는것도 프로처럼!

장비만 프로? 이제는 먹는것도 프로처럼!   축구선수들에게있어 적절한 영양소 섭취는 경기력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의 하나다. 하지만 우리와 같은 취미로서 축구를 즐기는 동호인에게도 역시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장비를 국가대표처럼 갖추었는가? 이제는 선수들처럼 챙겨먹자.   축구선수는 항상 비타민, 단백질, 탄수화물과 같은 중요한 영양소들이 골고루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햄버거와 피자같은 정크푸드를 멀리해야 한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하지만...매일 매일 바쁘게 살아가는 일반인에게는 힘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약간의 상금이 걸린 동호인 대회에 출전한 상황이라면?  최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없다면 최선의 노력이라도 하는것이 인지상정.   오늘 우리는 프로 선수들처럼 '먹는방법' 을 짧게 글로나마 배워보도록 하겠다.     [운동선수들이 즐겨 먹는 음식 '파스타' 그 이유는?] 에너지를 내기 위한 일종의 '땔감' 역할을 하는 영양소는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은 훈련중이나 경기중에 자신이 가진 최대의 에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필수적인 영양소. 그러나 수십가지에 이르는 탄수화물을 포함한 음식 중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까?   탄수화물을 포함한 음식의 대표적인 예 = 파스타, 쌀밥, 감자, 씨리얼 등을 섭취하자.     [탄수화물 만큼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의 보충은 '치느님'으로] 탄수화물만큼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특히, 빠른 회복을 위해서 운동 후 탄수화물과 함께 섭취하는것을 권장한다.   단백질을 포함한 음식의 대표적인 예 = 치킨, 생선, 저지방 우유, 달걀, 콩   [식사시간의 타이밍] 경기중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경기 시작 최소 2시간전 식사를 마쳐야 한다.  만약 주중에는 훈련, 주말에 경기를 하게되는 경우에는 주중에 충분한 영양소를 확실히 섭취하여 주말에 있을 경기에 대비를 해야 한다.   [훈   련] 저녁 훈련이 예정되어있다면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최소 2시간 전에 식사를 마칠것을 권장한다.  훈련동안 사용할 에너지를 비축해두기 위해 탄수화물이 풍부한 쌀밥, 파스타, 잡곡빵 위주의 식사를 너무 배부르지 않도록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훈련 후에도 적당량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20~25g의 단백질과  70-100g 탄수화물을 같이 섭취한다면 훈련 때문에 지쳐있는 몸의 빠른 회복과 근육생성에 효과적이다. 매번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것이 번거롭다면 프로틴 파우더와 같은 대체제를 선택하는것도 좋은 선택이다.   경기 당일에는 킥오프 시간에 맞추어 식단을 조절하는것이 중요하다. 탄수화물이 풍부한 아침식사를 하고 난 뒤, 이후 경기 2시간 전 경기에 사용될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간단한 식사를 한다.    경기 당일 식사 스케줄 예시 (오후 2시반 킥 오프 기준) 오전 9시 - 탄수화물 위주의 아침식사  오후 12시 -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골고루 포함한 가벼운 식사 오후 2시 반 - 킥 오프     [수분 섭취] [마라토너나 축구선수들이 경기중에 물을 마실때 입만 축이고 물을 뱉는 이유는 왜일까?] 경기당일날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서 혹은 훈련동안 적절한 수분공급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하다. 특히나 요즘같이 더운 날씨 속에서는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는것이 무척이나 중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최상의 경기력을 기대하기 힘들다. 바람직한 수분섭취의 방법은 "자주, 조금씩" 을 기억하자. 한번에 대용량의 물을 섭취하게 될 경우 몸이 무거워지거나 복통때문에 제대로 경기를 소화할 수 없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선수들은 경기중에 입만 축일 수 있을 정도로 적은 양의 물을 마신다.     [소변의 색깔로 보는 현재 우리 몸의 수분상태] 소변의 색깔은 본인 신체의 수분상태를 나타내는 척도다. 소변의 색깔은 투명 또는 흐릿한 색깔이 정상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만약 소변의 색깔이 노란색 혹은 그 보다 더 진한색을 띄고 있다면 현재 본인의 몸은 수분이 현저히 적은 탈수상태라고 볼 수 있으며, 만약 탈수상태로 계속해서 훈련 또는 경기를 지속하는것은 저하된 퍼포먼스로 경기력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없게된다.   경기나 훈련중에는 항상 마실 수 있는 물을 곁에 준비하고 조금씩 최대한 자주 마시는것이 가장 현명하고 탈수를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   타] [적정량의 커피 한잔은 90분동안 집중력을 유지시켜줄 수 있다] 커피와 녹차 초콜릿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카페인은 경기중 집중력의 유지, 각성에 효과적인 물질이다. 적정 섭취량과 섭취시기는 약 1-3g/kg 이며, 경기 60분 전 섭취를 권장한다.   예) 몸무게 80kg의 선수 - 약 80~240g 사이의 카페인을 경기 시작 한시간 전에 섭취 (아메리카노 한잔에는 약 190g의 카페인이 함유)   카페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고용량의 카페인보다는 저용량으로 섭취하여 차차 그 용량을 늘려가는 것을 권장한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7월28일

[Boot Spotting] '밀당'의 고수 즐라탄

Adam Legzdins (버밍엄 시티) – 마지스타 오퍼스 팀 유니폼에서부터 축구화, 골키퍼 장갑까지 모두 형광색 아이템으로 완벽한 깔맞춤의 주인공은 버밍엄시티의 Adam Legzdins 골키퍼 입니다. 특히 골키퍼 유니폼은 어두운 색상보다 밝은 색상이 아무래도 골키퍼의 덩치를 더 크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가 봅니다.       Amos Nasha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F50 튜닛 HG, FG, SG 스터드로 교체가 가능한 획기적인 모델이었죠. F50 Tunit 제품이 포착되었습니다. 5~6년전에 출시된 제품치고는 관리가 깨끗하게 잘 된 모습입니다. 그런데 HG스터드를 장착하고 경기에 출전했네요. 스터드가 짧고 굵어서 비가 많이 오는 영국의 잔디 위에서 많이 미끄러웠을 텐데 괜찮았을까요?       Fernando Reges (맨체스터 시티) – 비자로 화이트 아웃 페르난두는 비자로가 7월 1일 정식으로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화이트 아웃을 고집 중입니다. 페르난두 선수의 비자로는 일반 기성품과는 다소 다른 모습인데요, 아웃솔의 스터드와 배열이 일반 비자로 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선수 개인의 기호에 맞춘 커스텀 제품으로 보입니다.       Kelvin Davis (사우샘프턴) – T90 레이저 4 클래쉬 컬렉션 유로 2012와 런던올림픽 기간동안 참 많은 선수들이 착용한 모델 중 하나죠. 이제는 단종된 모델인 T90 레이저 4를 착용한 켈빈 데이비스 선수가 포착되었습니다. 골키퍼장갑과 신가드는 켈빈 데이비스 선수 본인이 주주로서 활동하고 있는 제조사인 ‘셀즈’ 제품을 착용 중 입니다.       Massimo Luongo (퀸즈파크 레인저스) – 비자로 위의 페르난두 선수에 이어 지난 호주 2015 아시안컵을 통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인 마시모 루옹고 선수도 ‘비자로’를 착용했습니다. 루옹고 선수 비자로의 스터드가 좀 더 짧아 보입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 유니폼과 ‘깔맞춤’ 점수 95점 드리겠습니다.       Memphis Depay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스피드 폼 데파이가 스피드폼의 새로운 컬러를 착용하고 프리시즌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습니다. 최근까지 검정색 제품을 착용한 데파이는 MLS 산호세 얼스퀘이크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Capri / Black Afterburn 컬러의 새로운 스피드 폼을 착용했습니다. 선수와 축구화 모두 기대가 되네요.       Zlatan Ibrahimovic (파리 생제르망) – 머큐리얼 베이퍼 X 블랙아웃 빨간색 축구화가 맘에 들지 않아서 일까요? 인텐스 히트 팩 머큐리얼 베이퍼 X 모델에 블랙아웃 처리를 하고 프리시즌 경기에 참여중인 즐라탄의 축구화가 포착되었습니다. 지난달에 나이키와 2019년까지 재계약을 성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계속해서 블랙아웃 축구화를 고집하고 있는 즐라탄의 의도가 궁금하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7월27일

호날두의 '월급' 으로 살 수 있는 것

호날두 '월급'으로 살 수 있는 것들 '호날두지수'     세계 정상급 축구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의 연봉은 2014년 기준   약 4900만달러(502억)원이며, 연봉외에도 광고수입과 호날두가 런칭한 패션브랜드 등으로   매달 천문학적인 금액을 벌어들인다. 날로 치솟는 선수들의 몸값에 익숙해져버린 탓에   호날두의 연봉이 얼마나 큰 액수인지 판단력이 흐려지기 마련이다.   우리가 시중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물건과 단순 비교를 통해 호날두가 1개월 동안 벌어들이는   '월급'(약 41억 8천만원)과 단순 비교해봤다.     1.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4,100원) 호날두의 월급으로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하루에 2잔, 약 1,396년간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마실 수 있다.     2. 김밥천국 스페셜 정식 (6,500원) 삼시세끼 김밥천국의 '스페셜 정식'으로 약 587년간 살 수 있다.     3. FC 서울 시즌티켓 (140,000원) FC서울의 시즌티켓 29,857장 구매가 가능하다. 호날두의 월급이라면 29,857년간 FC서울의 열혈팬이 될 수 있다.     4. 호날두 축구화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360,000원) - 11,611켤래 호날두가 이 축구화를 한 경기에 한 켤래씩 착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11,611번 착용가능하며 오로지 경기일수로만 계산했을때 31년동안 새 축구화를 착용하고 출전이 가능하다.     5. 벤츠 S 클래스 (1억 6천만원) - 26대 호날두의 '월급'으로 약 26대 구매가 가능하다. 거의 한달동안 매번 다른 승용차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렇게 서민들은 상상도 못할 연봉을 받는 호날두가 천문학적인 액수만큼 제 몸값을 해줄지 다음시즌 활약이 더욱 더 기대된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7월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