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 in peace 아디제로

  [Rest in peace F50 아디제로]   X15의 등장으로 F50 아디제로가 단종되었죠. X15가 7월 1일 정식 발매된 이후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선수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지만 아직도 F50 아디제로를 사랑하는 선수의 수도 적지 않습니다. 단종된 F50 아디제로를 오랫동안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Adidas X Kickasso” 한정판이 제작되었습니다. (Kickasso가 제작한 커스텀 슈즈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기획기사] 커스텀 슈즈 아티스트 Kickasso         종전에 발매된 화이트아웃 F50 아디제로(No dye)가 사용되었습니다. 심플하기 그지 없는 화이트아웃 F50 아디제로가, 커스텀 슈즈 아티스트인 Kickasso의 터치로 완전히 다른 축구화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하늘색 뭉게구름을 밑바탕으로 토 박스 부분에는 Kickasso의 손으로 직접 하나하나 제작한 천사의 머리 위에 떠다니는 링과 날개가 그려져 있습니다. 힐 컵 부분에는 극소량 한정판(7족)임을 알리는 숫자와 Kickasso의 시그니쳐가 함께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한정판이 ‘7족’만 제작된 이유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가장 많이 득점한 10명의 선수들 중 7명이 F50 아디제로를 착용했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오직 7족만이 존재하는 한정판 축구화는 유럽 현지시간으로 8월 20일 판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아직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도전해보세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8월21일

CR7은 잊어라? 라힘 스털링의 RS7

    ‘CR7’은 잊어라? 라힘 스털링의 ‘RS7’     지난 주말 첼시와의 EPL 2라운드에서 라힘 스털링(21)이 신고 나온 축구화에 새겨져 있는 자수의 내용이 화제다.     올 시즌 리버풀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4900만 파운드에 이적한 라힘 스털링은 이날 그의 딸의 이름(MELODY-ROSE)과 함께 그의 이름과 등 번호인 ‘RS7’이 자수로 새겨져 있는 축구화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했다.   전 소속팀 리버풀에서는 상대적으로 그 의미가 깊지 않은 31번을 달았지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팀의 상징적인 선수를 의미하는 7번을 달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7번은 팀의 키 플레이어나 측면 윙어에게 주어지는 의미가 깊은 번호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 라힘 스털링의 축구화에 새겨진 ‘RS7’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CR7’을 모방한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미 호날두는 나이키에서 그의 이름을 딴 ‘CR7’ 시그니처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달 ‘CR7’이라는 개인 속옷브랜드도 국내에 런칭했다.   21세의 신예 라힘 스털링이 축구화에 새긴 이름처럼 호날두만큼의 브랜드파워를 갖게 될지 스털링의 올 시즌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사진 – MailOnline Sport 트위터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19일

더 이상 볼 수 없는 단종된 축구화 6

    [더 이상 볼 수 없는 단종된 축구화 6]     모두에게 추억으로 남은 축구화가 한 켤레 정도는 남아있을것이다. 이미 단종되어버려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린 축구화들... 과거로 돌아간다면 몇 켤레씩 사놓아 두고두고 착용하고픈 축구화 6종류를 올댓부츠가 정해보았다. (순서는 무작위)         CTR360 마에스트리 (2009 – 2013)   ‘CTR360 마에스트리’ 는 인사이드의 ‘패싱 패드’와 토 박스 부분 컨트롤을 돕기 위한 쿠션이 적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캉가 라이트’ 라는 천연 캥거루 가죽과 거의 흡사하면서도 특별한 관리는 불필요한 인조가죽을 사용하여 많은 선수들과 동호인들의 인기를 얻었다. 2013년 마지스타가 발매되면서 ‘CTR360 마에스트리’ 사일로는 단종되었다.         TOTAL 90 (2000 – 2013)   2000년부터 2011년까지 7번의 진화 그리고 단종. 프레데터를 제외하고 가장 오래 그 명맥을 이어온 사일로. 현재는 토탈90 사일로가 하이퍼베놈으로 대체되었지만 아직도 토탈90만이 갖고 있는 ‘묵직하게 공이 얹히는’ 느낌이 그리워진다.         F50 아디제로 (2010 – 2015)   아디다스가 머큐리얼 베이퍼의 대항마로 내놓은 스피드 사일로 축구화. 발매 당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초 경량 축구화로 큰 반향을 일으킨 제품이다. “어떻게 축구화가 이렇게 가벼울 수 있지?” 라는 강한 첫 느낌은 아직도 잊을 수 가 없다. 이제는 발매가 중단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는 제품.         프레데터 (1994 – 2015)   만약 타임머신이 있다면 당장 2002년으로 돌아가 프레데터 매니아(샴페인골드 혹은 루나)를 구매하겠다. 프레데터 시리즈 중에서 기능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최고의 찬사를 받은 제품. 비단 매니아 뿐만 아니라 모든 프레데터 시리즈의 축구화는 많은 동호인과 선수들에게 사랑을 받은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축구화였다. 2015년 Ace 15로 대체.         10R 호나우딩요 (2006 – 2008)   ‘호나우딩요 한창 잇몸 보이던 시절’ 나이키에서는 그를 위한 시그니쳐 축구화를 발매했다. 호나우딩요 도이스는 약간 무게감이 있는 축구화지만 뛰어난 안정성과 넓어진 ‘스윗 스팟(Sweet spot)’ 그리고 양질의 캥거루가죽을 사용하여 꽤 괜찮은 터치감을 제공한 축구화였다. 그의 잇몸을 보기 힘들어지면서 축구화도 단종되었으나, 조만간 나이키에서 호나우딩요의 한정판 모델을 발매한다는 뉴스가 있으니 미리 총알을 장전 해두길 바란다.         V 시리즈 (2006 – 2011)   아주 얇은 어퍼 소재로 맨발로 공을 다루는 듯한 터치감을 제공. 하지만 상대방에게 발을 밟힐 경우 최악의 고통을 선사하는 제품. 나이키와 아디다스에 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어퍼를 제외한 스터드 내구성과 카본아웃솔이 사용되어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제품이었다. V시리즈는 현재 에보스피드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19일

[Boot Spotting] 유럽리그 본격 개막!!

Alexis Sanchez (아스널)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테크 크래프트 팩 알렉시스 산체스는 테크 크래프트 팩 정식 발매 전 이미 팀 훈련장에서 실수로 착용하고 나왔죠. 이후 라이트닝 스톰팩 슈퍼플라이로 잠시 동안 착용하다 지난 주 주말 정식경기에서 테크 크래프트 팩 슈퍼플라이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아스널 어웨이 보다는 홈 유니폼에 잘 어울릴 것 같네요. 깔끔한 끈 처리방법이 궁금하네요       Keisuke Honda (AC 밀란) – 웨이브 이그니터스 색감은 같지만 전혀 다른 축구화. 산체스의 테크 크래프트 팩 슈퍼플라이와 100% 일치하는 컬러지만 느낌은 전혀 다른 미즈노 웨이브 이그니터스 입니다. 검정색과 핑크색의 조합은 언제 봐도 섹시한 컬러임에 분명합니다.       Iker Casillas (FC 포르투) – Ace 15 뭐지? 이 어색한 느낌은? 정든 친정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포르투로 둥지를 옮긴 카시야스. 프리시즌에서 그의 건재함을 다시한번 확인했죠. 지난 주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벗고 포르투 유니폼을 입고서 리그 첫 번째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노란색 뉴발란스 골키퍼 유니폼이 잘 어울리지만 왠지 슬픈 이유는 무엇일까요?       홍정호 (FC 아우크스부르크) – 티엠포 레전드 V 실버스톰 팩 홍정호 선수의 축구화는 유니폼과의 깔 맞춤이 아닌 스폰서와의 절묘한 깔 맞춤! 한편 홍정호 선수는 분데스리가 1라운드 베를린과의 경기에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깔 맞춤과 활약 기대합니다.       Edinson Cavani (PSG) – 하이퍼베놈 팬텀 2 테크 크래프트 팩 하이퍼베놈 팬텀2을 착용하는 선수 들 중 유일하게 카바니 선수만 테크 크래프트 팩을 착용했습니다. 혹시 그밖에 다른 선수가 착용했다면 제보 바랍니다. 한솥밥을 먹는 마투이디 선수도 마지스타 오브라 테크 크래프트 팩을 착용했으나, 사진 저작권 문제 때문에 담지 못했습니다.       Francis Coquelin (아스널) – 티엠포 레전드 V 테크 크래프트 팩 역시나 테크 크래프트팩의 물결입니다. 아스널의 코클랭 선수도 티엠로 레전드 V 테크 크래프트 팩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티엠포 레전드는 이미 캥거루 가죽이 사용되고 있는 모델이죠. 테크 크래프트 팩과 기존 티엠로 레전드와 색상 차이를 제외하고는 다른 차이점이 없습니다.       Baye Niasse (FC 로코모티프) – 에보스피드 트릭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바예 니아세 선수가 착용한 퓨마의 에보스피드는 ‘트릭스’ 제품으로 왼쪽과 오른쪽 컬러가 다른 제품입니다. 이 제품과 거의 유사한 디자인으로 아구에로 한정판이 출시되기도 했었죠. 유니폼 컬러와도 잘 어울리는 축구화 선택이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18일

뉴발란스 비자로 화이트아웃 출시?

    뉴발란스 비자로 화이트아웃 출시?         뉴발란스 축구화가 한창 베일속에 가려있을 무렵 뉴발란스의 스폰서를 받는 선수들은    비자로와 퓨론의 화이트 아웃 또는 블랙 아웃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본래 화이트 아웃과 블랙아웃의 목적은 개발 혹은 출시를 앞둔 축구화읜 디자인노출을   최소화 하려는 의도지만 때때로 화이트 혹은 블랙아웃 축구화가 출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이키같은경우 한 사일로가 마무리되고 다음 버젼이 나올무렵 블랙아웃 축구화가   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랙아웃 축구화를 출시하며 해당 축구화의 마지막을 뜻하는 의미기도 하지요.       이번에 유출될 뉴발란스의 비자로는 화이트 아웃 축구화에 상큼한 레몬? 형광색을 가미하면서   심심한 화이트 아웃 축구화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여 아주 매력적인 컬러로 재탄생 했습니다.   (인조잔디에서는 하얀색 축구화가 쥐약이지만 그래도 관상학(?)적으로는 아름답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공개된 보라색과 터키색 컨셉의 비자로와 퓨론처럼 같은 컨셉으로 발매가 되었으면 하는   조그만 바람이 있습니다. 언제발매될지 정말 기대되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18일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Tech Craft

      [나이키 테크 크래프트 컬렉션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베이퍼)]       나이키 테크 크래프트 컬렉션은 선수들의 발과 축구화가 가장 빈번하게 접촉하는 부위에   얇은 가죽 소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하이퍼베놈, 마지스타, 머큐리얼 등 나이키의 대표적인   축구화가 지닌 고유한 디자인과 기능성 유지한 채 가죽의 부드러운 촉감과 특성을 최적화하여   결합된 것이 특징인 축구화로 13일 발매 되었습니다.     천연가죽이 적용된 머큐리얼 베이퍼는 이전에도 몇 번 출시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천연가죽이 적용된 '슈퍼플라이'는 이번이 최초입니다. 천연가죽이 적용된 슈퍼플라이라...과연 반응이 어떨지 궁금한데요? 간단한 포토리뷰로 궁금증을 약간이나마 해소시켜드리겠습니다.     캥거루가죽이 매우 얇게 가공되어있어 플라이와이어까지 확연히 드러나 보입니다. 직접 만져보니 종전에 사용되었던 인조가죽들과는 두께 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뒤에서 바라본 슈퍼플라이의 모습입니다. 다른 테크 크래프트 팩과 마찬가지로 뒤에서 보았을 때는 라이트닝 스톰팩과 100% 동일한 모습입니다. 공격수를 뒤쫓아가는 수비수들은 이 둘의 차이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겠네요       슈퍼플라이하면 카본아웃솔이죠. 영롱한 카본 아웃솔에 핑크색과 보라빛의 스터드의 조합이  안어울릴듯 하지만 매우 조화롭게 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내구성만 확보되면 더할 나위 없이 괜찮은 스피드 사일로 축구화죠.       카본아웃솔 근접 샷. 인조잔디에서 슈퍼플라이를 착용하는 유저에게는 이 스터드들이 잘 붙어있나? 매번 확인하는 습관을 필히 가져야만 할 것 입니다.        슈퍼플라이의 캥거루 가죽 근접 샷 입니다. 천연가죽 특유의 가죽 질감이 살아있습니다.  종전에 보았던 인조가죽 모델과 가장 큰 차이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테크 크래프트팩 '머큐리얼 베이퍼'의 토 박스 부분 근접 샷 입니다. 슈퍼플라이와는 육안으로 보기에 확연한 가죽 퀄리티의 차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래 사진과 함께 비교해 보시죠.       플라이와이어와 다이나믹 핏 칼라로 이어져가는 핑크색 플라이니트 부분을 제외하면 영락없이 머큐리얼 베이퍼와 동일한 가죽 퀄리티입니다. 과연 착용감도 똑같을까요?       얇게 가공된 캥거루 가죽이 덧대어져 있는 슈퍼플라이와는 다르게 머큐리얼 베이퍼는 토 박스 부분부터 힐컵부분에 이르기까지 캥거루 가죽이 사용되었고 사진의 경계를 기준으로 캥거루 가죽과 인조가죽  부분이 나뉘어 집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플라이니트 소재 + 캥거루 가죽은 무게가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더라도, 인조가죽위에 천연가죽을 씌우는건 경량성을 포기하는 무모한 시도라고 생각했던 것 일까요?         동영상 리뷰도 같이 감상하세요 ^^       장소&축구화제공 - 카포스토어 (www.capostore.co.kr)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17일

MB 헤어스타일 한정판 에보파워

    ["MB 헤어스타일" 한정판 에보파워]             발로텔리의 헤어스타일에 영감을 받은 새로운 에보파워 출시       "Why Always Me?" 발로텔리의 머리스타일에 착안한 푸마의 새로운 축구화가 공개되었습니다.           항상 공격적이고 이색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는 푸마에서 다시한번 엄청난 축구화를 내놓았습니다.   푸마의 간판 모델 중 한명인 마리오 발로텔리의 머리스타일이 가미된 축구화,               "에보파워 마리오 발로텔리(MB)"     에보파워 "마리오 발로텔리"는 전체적으로 그의 조국인 이탈리아의 컬러가 사용된 시원한 색감이 특징입니다.   인사이드부분에는 마리오발로텔리의 사인이 프린팅 되어있으며, 힐컵부분에는 그가 맨체스터시티 시절 선보인   전무후무한 셀러브레이션인 "Why Always Me?"문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축구화에서 가장 센세이셔널한 부분은 바로 뒷꿈치 부분입니다. 마리오 발로텔리의 머리스타일처럼   힐컵부분에도 머리털이 나 있습니다. 마리오 발로텔리의 진짜 머리카락은 아니겠죠?   스페셜 한정판에는 진짜로 마리오 발로텔리의 머리카락이 사용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마리오 발로텔리의 머리스타일에 영감을 받은 "축구공" 또한 발매됩니다.   플레이용이 아닌 전시 혹은 소장용 축구공이 될 듯 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17일

하이퍼베놈 팬텀 Tech Craft

      [나이키 테크 크래프트 컬렉션 - 하이퍼베놈 팬텀 (피니쉬)]       나이키 테크 크래프트 컬렉션은 선수들의 발과 축구화가 가장 빈번하게 접촉하는 부위에   얇은 가죽 소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하이퍼베놈, 마지스타, 머큐리얼 등 나이키의 대표적인   축구화가 지닌 고유한 디자인과 기능성 유지한 채 가죽의 부드러운 촉감과 특성을 최적화하여   결합된 것이 특징인 축구화로 바로 어제 (13일) 발매 되었습니다.     오브라와 마찬가지로 캥거루 가죽이 최초로 적용된 하이퍼베놈 팬텀입니다. 이번 제품에서는 기존 제품들에서 볼 수 없었던 변화가 몇가지 생겼습니다.     올댓부츠의 하이퍼베놈 리뷰를 보시면 알겠지만 런칭모델에는 ACC와 NIKE SKIN이 적용되었습니다. 허나 이번 제품은 캥거루 가죽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NIKE SKIN 기능은 자연스럽게 배제되었습니다.     종전의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와 마지스타에서는 제봉선이 뒷꿈치를 따라 일직선으로 내려옵니다. 제봉선 때문에 플레이할때 뒷꿈치 부분의 고통을 호소하거나 물집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사용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약간의 수정을 거친 하이퍼베놈은 제봉선이 뒷꿈치를 피해 내려오게 됩니다.      이번 제품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아웃솔입니다. 하이퍼베놈 2 최상급(팬텀) 제품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아웃솔의 정신없는 그래픽 패턴이 사라졌습니다. 아웃솔의 그래픽 패턴이 사라진 이유는 아무래도  어퍼의 거의 모든 부분에 캥거루 가죽이 사용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팬텀의 가죽을 보여드리기 위한 근접샷입니다. 지난 런칭모델의 리뷰에서는 팬텀의 어퍼소재가 피니쉬보다 뭔가 입체감이 떨어지는 느낌을 주었죠. 이번에는 그 반대입니다 오히려 팬텀의 소재가 더 입체감이 살아있는 모습이네요. 단순히 개체간의 차이인 것으로 보입니다.     피니쉬의 어퍼 근접 샷 입니다. 확실히 팬텀보다는 캥거루 가죽의 쿠션이 덜 한 느낌입니다. 착용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확실히 팬텀의 가죽이 분명한 모습입니다. 터치감이 아주 좋을것만 같은 캥거루 가죽의 느낌이 잘살아 있네요. 보기만해도 당장 운동장으로 나가서 공을 차게 만드는건...바로 캥거루가죽이죠     하이퍼베놈 2의 간단 리뷰를 마칩니다.           동영상 리뷰도 같이 감상하세요 ^^         장소&축구화제공 - 카포스토어 (www.capostore.co.kr)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14일

마지스타 오브라 Tech Craft

    [나이키 테크 크래프트 컬렉션 - 마지스타 오브라 (오퍼스)]       나이키 테크 크래프트 컬렉션은 선수들의 발과 축구화가 가장 빈번하게 접촉하는 부위에   얇은 가죽 소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하이퍼베놈, 마지스타, 머큐리얼 등 나이키의 대표적인   축구화가 지닌 고유한 디자인과 기능성 유지한 채 가죽의 부드러운 촉감과 특성을 최적화하여   결합된 것이 특징인 축구화로 바로 어제 (13일) 발매 되었습니다.   이미 마지스타 오브라 (오퍼스)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계시고 신어보셨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브라와 오퍼스에 사용된 캥거루 가죽 소재 비교를 중심으로 짤막한 리뷰를 작성합니다.       오브라의 아웃사이드 측면 샷 입니다. 어퍼위에 얇은 캥거루 가죽을 덧 댄 모습입니다.  얇게 캥거루 가죽을 가공해서 어퍼위에 부착하는 동시에 축구화의 무게는 거의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인사이드 부분에는 ACC가 적용되었다는것을 의미하는 프린팅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아웃사이드와 동일하게 스우시부분을 경계로 캥거루가죽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스우시부분에는 캥거루가죽이 아닌 단순한 인조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오브라의 캥거루가죽 근접샷입니다. 약간은 거친 질감의 캥거루 가죽이네요. 미즈노와 엄브로에서 보았던 캥거루 가죽보다는 그 질감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토티의 티엠포 레전드 한정판에서 보았던 그 질감과 매우 흡사합니다.     아웃솔은 기존의 아웃솔과 변화된 점이 없으니 패스!       힐컵부분만 보았을때는 라이트닝 스톰팩과 테크 크래프트팩 간의 차이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브라의 캥거루 가죽 근접 샷입니다. 오돌토돌 플라이니트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는것이 보입니다.       캥거루 가죽 아래로 플라이니트가 촘촘히 자리잡고 있고, 가죽을 통해서도 그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엔 오퍼스입니다. 오브라와는 측면에 적용된 소재가 확연히 다릅니다.        오퍼스의 캥거루 가죽이 오브라보다 더 확실한 재질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느 모델이 더 좋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고 굳이 이유를 꼽자면 축구화 각각의 개체간의 차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겠네요.       측면 비교샷입니다. 오브라와 오퍼스에 사용된 캥거루 가죽 질감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미미한 차이이지만 구매하실 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비교 리뷰를 마칩니다.         동영상 리뷰도 같이 감상하세요 ^^             장소&축구화제공 - 카포스토어 (www.capostore.co.kr)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14일

유럽리그 유니폼 판매 랭킹 (2)

5위. 리오넬 메시 모두의 예상을 뒤엎어버린 랭킹이다. ‘메신’ 리오넬 메시가 유니폼판매량 5위를 기록했다. 메시는 지금껏 본인의 유니폼 판매량을 촉진하기 위한 광고나 행사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메시의 유니폼 판매량은 기대보다 다소 낮게 랭크 되었다.       4위. 에당 아자르 에당 아자르는 2년 연속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 협회 (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되었다.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에도 불구하고 그의 유니폼 판매량은 리그와 소속팀 모두에서 1위를 차지 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3위. 디에고 코스타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와 마찬가지로 디에고 코스타 역시 첼시에서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비록 시즌 중 3경기 출장정지라는 징계를 받긴 했지만) 그의 저돌적이고, 마치 죽음을 불사하고 득점을 하겠다는 불 같은 의지는 그의 유니폼 판매량을 아자르를 제치고 팀 내 1위로 발돋움하게 했다.       2위. 앙헬 디 마리아 ‘도주’에 가까운 PSG로의 이적. 그 의미가 깊은 ‘맨유의 7번’ 이라는 이유 때문에 유니폼 판매순위 2위에 랭크 되었다. 그러나 최근 디 마리아의 야반도주와 같은 PSG로의 이적때문에 디 마리아의 유니폼을 ‘리폼’해야만 하는 맨유 팬들의 숫자도 적지 않을 듯 하다.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가 지구 최고의 축구스타라는 질문에 반문을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호날두의 환상적인 플레이와 쇼맨십으로 어린아이에서부터 성인까지 모두 그의 프리킥 모션과 셀러브레이션을 따라한다. 호날두의 개인 스폰서는 나이키지만 라이벌 용품사인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날개 돋친 듯 팔아주고 있다. (나이키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