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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시타 프로 HG
엄브로 벨로시타 프로(HG) PREVIEW 지난 1월 엄브로는 새로운 스피드 부츠를 발매했다. 발매 당시 잠시 필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직구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과 관세 때문에 구매를 망설인 제품이다. 최근 들어 국내에 정식 수입이 되기 시작하면서 가까운 엄브로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해졌다. 벨로시타에 앞서 엄브로는 2004년 ‘SL-180’이라는 혁신적인 무게의 축구화를 발매했다. (당시에는 180g의 축구화라는 사실 자체로도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스피드 사일로의 축구화가 아닌 ‘터치감’에 중점을 둔 축구화 치고는 매우 가벼운 무게의 축구화였다. 이후 엄브로가 스피드 사일로 축구화 출시에는 잠시 주춤한 사이 N사와 A사에서는 경량성에 초점을 둔 수많은 제품들을 발매했다. 라이벌 두 회사가 경쟁하듯 경량화 제품들을 쏟아냈지만 경량화에만 집중한 나머지 내구성과 관련된 결함들이 연이어 발견되었고 결함들을 수정하는 동안 소비자들은 그에 따른 불편함을 겪어야만 하는 ‘실험 쥐’가 되고 말았다. [벨로시타는 어떤 축구화?] 엄브로는 N사와 A사보다 다소 뒤늦게 스피드 사일로의 축구화인 ‘벨로시타 프로’를 발매했다. 영국 Loughborough 대학교와 엄브로를 공식 용품 후원사로 두고 있는 에버튼의 유스팀이 직접 개발과정에 참여했으며, 엄브로에서 발매한 축구화 중 가장 가벼운 165g의 경량 축구화다. (Velocita는 이탈리아어로 ‘스피드’를 의미한다) 벨로시타의 발매가 늦어진 만큼 타 제조사에서 드러낸 단점들이 극복된 흔히 말하는 ‘업그레이드’ 제품일까? [적절한 벤치마킹] 벨로시타는 스피드 사일로 부츠의 후발주자로서 N사 A사의 대표적인 스피드 사일로 부츠의 특징이 적절히 벤치마킹 된 제품임을 확인 할 수 있다. 타사의 장점을 수용하되 장점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이유 때문에 단순 표절이라 하기 보다는 벤치마킹이라고 말하고 싶다. [딤플 어퍼] N사의 축구화에 적용된 딤플어퍼 보다 더 작고 세밀한 딤플 텍스쳐는 인조가죽 축구화의 단점 중의 하나인 ‘터치감’을 보완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어퍼의 소재는 봉제선이 없는 (One-piece upper) 초 경량 마이크로 화이버 인조가죽을 사용하여 엄브로의 ‘초경량 스피드 사일로 축구화’에 걸 맞는 품격을 유지했다. [Flexible & Aggressive 아웃솔] 벨로시타의 아웃솔은 A사의 삼각 스터드와 유사한 형태의 다이아몬드 스터드와 전통적인 원형 스터드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최적의 성능을 약속한다. 충분한 접지력이 필요한 부분 에는 날카로운 형태의 다이아몬드 스터드를 배치하였으며, 물 흐르듯 유연한 터닝 동작을 할 때 압력을 받는 부분에는 원형 스터드를 배치하여 접지력과 턴 동작 사이에서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A사의 아웃솔을 닮은 모습이지만 중족부의 압력을 분산시키기 위한 갈빗대(?)가 더 촘촘히 배치되어있으며 무엇보다도 A사의 아웃솔 보다 훨씬 유연하다. [열 접착 방식 A-Frame] 열 접착방식은 접착제보다 더 튼튼하면서도 접착제의 무게마저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A-Frame’의 주된 역할은 발이 헛돌지 않고 정확히 밀착되어 축구화와 발이 하나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프레임’ 구조가 없는 축구화는 착용 시 끈을 강하게 묶어도 경기 중에 격렬하게 움직이나 급 제동시 발이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가 있는데, ‘A-Frame’은 이런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치라고 볼 수 있다. [사이즈 선택] 사이즈선택은 평소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더 크게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필자는 축구화 사이즈로 275mm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발 볼도 평범하지만 벨로시타는 280mm을 착용해야 편안하게 잘 맞을 듯 합니다. [엄브로 벨로시타 HG 언박싱 리뷰]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9월11일
티엠포 레전드 6 추가유출
런칭컬러 – Pure Platinum / Black / Total Crimson [2015년 12월 중순 발매 예정] 어렴풋이 T90 레이저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 (돌기만 붙어있다면 레이저와 매우 흡사할 것 같은 모양새) 최근 나이키가 밀고 있는 야심찬 기능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되는 하이퍼베놈, 슈퍼플라이, 마지스타 오브라와는 달리 나이키의 유일한 헤리티지 라인의 축구화인 티엠포 레전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이나믹 핏 칼라’를 채택하지 않은 로우 컷 디자인을 고수. (티엠포 레전드에 다이나믹 핏 칼라는 왠지 느낌 상 어울리지 않는다) 또한 지금껏 티엠포 레전드 사일로에서 볼 수 있었던 어퍼의 스티치가 말끔히 제거되고 “Skeleton fit”시스템이 적용. (헤리티지 축구화에서 스티치의 역할은 가죽의 늘어남을 방지하는데 있다) 올해 초 발매된 아디다스의 11프로에서 볼 수 있었던 갑피 내부에 위치한 격자 무늬의 레이어와 같은 “Skeleton fit”이 삽입되어 가죽의 늘어짐을 방지한다. 티엠포 레전드의 이번 시리즈부터 외장 힐카운터가 적용, 안정성을 확보했다. 스터드배열은 5모델과 동일하지만 아직 발매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블랙아웃 제품을 착용 중인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는 과정에서 스터드의 배열이나 다른 미세한 요소들이 변경될 여지는 충분히 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11일
FIFA 2016 'NEW 셀러브레이션'
EA가 새롭게 출시될 '피파 2016'에 추가된 다양한 셀러브레이션을 공개했습니다. 가제: 오늘 배우게 될 다양한 셀러브레이션을 가장 친한 친구에게 반드시 써먹자! (우정 금가는 소리) 지난 시즌 웨인 루니가 그의 절친인 필 바슬리와 복싱하는 영상을 찍다가 완벽하게 K.O 당하는 모습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후 3-0으로 이긴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에서 영상과 똑같은 셀러브레이션을 보여주었죠. 아래 영상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다비드 알라바가 루니의 K.O 셀러브레이션을 재연합니다. 현실세계에서는 다소 보기 힘든 장면도 게임속에서는 충분히 구현이 가능합니다. 또한, 드록바의 기차길 셀러브레이션 (실패)와 스터리지의 트레이드 마크인 '로봇댄스'등이 추가되었으며, 벤치의 선수들과 같이 득점을 축하하거나 카메라맨과의 리액션 셀러브레이션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패주고싶을만큼 얄밉게 나를 농락했던 친구에세 반드시 활용하길 바라며... 절친과의 우정 변치않길 바랍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10일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 Touch of Gold
다음카페 [사커즈] 회원 김태운 [Unaldo] 님의 리뷰 입니다.
09월09일
올댓부츠 6차 시착기 - 언더아머 클러치 핏 포스 [下]
[올댓부츠의 클러치 핏 포스 리뷰 보기] ◀ 클릭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09일
올댓부츠 6차 시착기 - 언더아머 클러치 핏 포스 [上]
올댓부츠 BOOTS 리뷰 [언더아머 클러치 핏 포스] 착용선수: 저메인 존스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 황도연 (서울 이랜드 FC), 이완 (강원 FC) [첫 느낌] 주황색도 아니고 분홍색도 아닌 풋풋한 여성 아이돌 가수의 새하얀 얼굴에 볼터치로 사용될만한 화사한 ‘코랄’ 컬러하고 하면 적절할 듯 하다. 칙칙한 인조잔디 위에서 상대편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 잡을 수 있는 Coral / Grey / White의 조합으로 아주 싱그럽고 산뜻한 느낌을 부여한다. 매번 시착기를 진행하면서 이토록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색상은 처음이었다. [신축성 어퍼] ‘클러치 핏’은 단순히 이 축구화의 이름이 아니라 언더아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테크놀로지의 명칭이다. 어퍼 전체를 감싸고 있는 ‘나비 날개 모양’ 텍스쳐의 특징은 언더아머의 컴프레션 기어를 착용할 때처럼 최대 4방향으로 알맞게 늘어나 편안하게 발을 감싸주는 점이다. 직접 어퍼를 잡고 이리저리 당겨보니 쭉쭉 늘어나는 것이 눈으로 확인될 정도였다. 하지만 한번 늘어나 버리면 영영 돌아오지 않는 캥거루 가죽과는 다르게 착용하지 않았을 때는 기존의 상태로 돌아오는 복원력 역시 훌륭했다. [4D FOAM 인솔] N사나 A사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신경 많이 쓴’ 인솔이다. 축구화 내부에서 발의 밀림을 방지하기 위해 인솔 부분 부분에 ‘요철’을 삽입했으며, 무엇보다도 주목할 점은 인솔의 쿠션감이다. 매우 쫀득쫀득하며 복원력이 좋은 인솔을 사용하여 흔히 얇은 인솔이 사용된 축구화에서 느낄 수 있는 스터드 압은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의 두께감과 쿠션감이었다. 편안한 착용감은 두말하면 잔소리. 클러치핏 포스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 중 하나다. [클리어 스터드 아웃솔] 상대적으로 유연한 클리어 스터드가 사용되었으며 인조잔디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할 수 있는 스터드 길이다(HG모델). 아웃솔에 삽입되어있는 ‘발가락 뼈’ 는 단순히 디자인때문에 존재하는 부분이 아니라 막중한 하중을 받는 발바닥의 압력을 골고루 분산시켜 경기중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힐컵] 내내 호평이 끊이지 않았던 클러치 핏 포스에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은 힐컵에 있었다. 코랄색 바탕에 흰색 페인트로 도색이 되어 있었는데, 도색이 되어있는 흰색 페인트가 쉽게 벗겨질 듯한 인상을 주었다. (힐컵은 상대방 발과의 접촉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부분이다) 힐컵의 페인트가 쉽게 벗겨지는 것을 목격한다면 그리 유쾌하지는 않을 것이다. [올댓부츠 6월 시착기 테스터들의 클러치핏 포스 리뷰 보기] ◀ 클릭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09일
Touch of Gold 컨셉 부츠
지난 주 국내에서도 발매된 호나우딩요의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은 발매와 동시에 품절이 되었다. '순삭'되어버린건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 이미 해외 경매사이트에서는 $600이상을 호가하며 '프리미엄'이 붙은채로 판매가 되고 있다. 호나우딩요의 한정판이라는 타이틀에 럭셔리한 Gold 컨셉의 축구화. 전세계 축구화 컬렉터들의 구미를 충분히 당기고 남을 조합이다. 만약 슈퍼플라이가, 하이퍼베놈이, 마지스타가 Touch of Gold 컨셉으로 발매가 된다면? 비록 실제로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제품이지만, 컨셉 축구화 디자이너 'swooshcustoms72' 는 나이키의 대표적 축구화인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와 하이퍼베놈 & 마지스타의 Touch of Gold 컨셉을 공개했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Touch of Gold' 마지스타 오브라 'Touch of Gold' 하이퍼베놈 팬텀 2 'Touch of Gold' 티엠포 레전드 V 'Touch of Gold' (실제 발매 제품) 하앍하앍..이건 사야해! 구매욕을 충분히 자극하고도 남는 제품이지만 실제로 발매가 되지 않아 오히려 다행이다. 4켤레 모두 구매할 정도로 지갑은 두껍지 않으니까...(먼산)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09일
뎀바 바 "슈퍼플라이가 싫어요"
지난 9월 5일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상하이 선화와의 친선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날 뎀바 바 선수는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실버스톰 팩을 착용하고 훈련과 경기에 참여했는데요, 특이하게도 다이나믹 핏 칼라 부분을 잘라버린 슈퍼플라이를 착용했습니다. 뎀바 바 선수가 발목(다이나믹 핏 칼라) 부분을 잘라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아래 인터뷰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08일
[Boot Spotting] 다이나믹 핏 칼라 호? 불호?
손흥민 (대한민국) – X 15 손트트릭! 손흥민 선수가 A매치에서는 최초로 한 경기 세 골을 넣으며 올 시즌 토트넘 핫스퍼에서의 대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아쉽게도 오늘 레바논 전 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쉽지만 이번 시즌 주말마다 내내 ‘손흥민 선발’이라는 문구로 축구팬들의 밤 잠을 빼앗아가겠네요. X15 런칭 이후로 줄곧 런칭 컬러만을 착용 중입니다. 권창훈 (대한민국) – F50 아디제로 5 권창훈 선수는 K리그 클래식에서 매 경기 다른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아디제로를 착용하는가 하면 또 다른 날에는 머큐리얼 베이퍼 X 실버스톰 팩을 착용하는데요, 나이키와 아디다스 사이에서 저울질 하고 있는 권창훈 선수와 계약을 체결하는 브랜드는 어디가 될까요? Walter Silva (아틀레티코 PR) – 벨로시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이 되기 시작한 엄브로의 ‘벨로시타’를 착용하는 선수를 포착해보았습니다. 자칫 밋밋할 뻔한 흰색 축구화에 과하지 않은 핑크색 포인트가 힐컵과 설포에 적용되어 깔끔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벨로시타’가 정확히 어떤 축구화인지는 조만간 [Boots 리뷰] 코너에서 만나보시죠. Coming Soon! Ronaldinho (플루미넨시) –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 다들 구매에 성공하셨나요? 지난 주 화요일 전세계 3,000족 한정으로 호나우딩요의 한정판 티엠포 레전드가 발매되었습니다. 축구화의 주인인 호나우딩요도 리그경기에서 직접 착용하고 환상적인 볼터치를 선보였습니다. 이미 해외 경매 사이트에서는 발매 된지 일주일 만에 $600불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Dimas Delgado (웨스턴 시드니) - Champions Cup 호마는 1965년 설립된 스페인의 종합스포츠 브랜드입니다. 세계 스포츠 브랜드 순위 10위안에 랭크될 정도의 내실있는 브랜드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브랜드죠. 스페인에서는 J를 H로 발음하기 때문에 ‘조마’가 아닌 ‘호마’가 올바른 브랜드 명칭입니다. 호마의 ‘챔피언스 컵’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에 형성이 되어 있으며, 스페인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브랜드 입니다. Demba Ba (상하이 선화)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실버 스톰 팩 지난 9월 5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 vs 상하이 선화의 친선경기가 있었습니다. 해외의 많은 선수들처럼 뎀바 바 선수도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발목부분이 잘라서 착용하고 훈련과 경기에 임했습니다. 뎀바바가 다이나믹 핏 칼라 부분을 굳이 잘라서 착용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사진제공 = 윤경식 기자) Cristiano Ronaldo (포르투갈)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라이트닝 스톰 팩 슈퍼플라이의 얼굴마담 호날두도 다이나믹 핏 칼라의 길이가 수정된 슈퍼플라이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기성품보다 그 길이가 짧게 제작된 커스텀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는데, 다이나믹 핏 칼라를 잘라 신는 선수들부터 호날두까지…다이나믹 핏 칼라에 대한 호불호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나이키의 혁신적인 시도였던 ‘다이나믹 핏 칼라’가 수년 안에 사라질 것 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 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08일
SEFC 수비수 황도연의 클러치핏 포스
사진=서울이랜드FC 공식홈페이지, 황도연 선수 페이스북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03일
언더아머 클러치 핏 포스
올댓부츠 BOOTS 리뷰 [언더아머 클러치 핏 포스] 착용선수: 저메인 존스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 황도연 (서울 이랜드 FC), 이완 (강원 FC) [첫 느낌] 주황색도 아니고 분홍색도 아닌 풋풋한 여성 아이돌 가수의 새하얀 얼굴에 볼터치로 사용될만한 화사한 ‘코랄’ 컬러하고 하면 적절할 듯 하다. 칙칙한 인조잔디 위에서 상대편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 잡을 수 있는 Coral / Grey / White의 조합으로 아주 싱그럽고 산뜻한 느낌을 부여한다. 매번 시착기를 진행하면서 이토록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색상은 처음이었다. [신축성 어퍼] ‘클러치 핏’은 단순히 이 축구화의 이름이 아니라 언더아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테크놀로지의 명칭이다. 어퍼 전체를 감싸고 있는 ‘나비 날개 모양’ 텍스쳐의 특징은 언더아머의 컴프레션 기어를 착용할 때처럼 최대 4방향으로 알맞게 늘어나 편안하게 발을 감싸주는 점이다. 직접 어퍼를 잡고 이리저리 당겨보니 쭉쭉 늘어나는 것이 눈으로 확인될 정도였다. 하지만 한번 늘어나 버리면 영영 돌아오지 않는 캥거루 가죽과는 다르게 착용하지 않았을 때는 기존의 상태로 돌아오는 복원력 역시 훌륭했다. [4D FOAM 인솔] N사나 A사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신경 많이 쓴’ 인솔이다. 축구화 내부에서 발의 밀림을 방지하기 위해 인솔 부분 부분에 ‘요철’을 삽입했으며, 무엇보다도 주목할 점은 인솔의 쿠션감이다. 매우 쫀득쫀득하며 복원력이 좋은 인솔을 사용하여 흔히 얇은 인솔이 사용된 축구화에서 느낄 수 있는 스터드 압은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의 두께감과 쿠션감이었다. 편안한 착용감은 두말하면 잔소리. 클러치핏 포스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 중 하나다. [클리어 스터드 아웃솔] 상대적으로 유연한 클리어 스터드가 사용되었으며 인조잔디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할 수 있는 스터드 길이다(HG모델). 아웃솔에 삽입되어있는 ‘발가락 뼈’ 는 단순히 디자인때문에 존재하는 부분이 아니라 막중한 하중을 받는 발바닥의 압력을 골고루 분산시켜 경기중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힐컵] 내내 호평이 끊이지 않았던 클러치 핏 포스에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은 힐컵에 있었다. 코랄색 바탕에 흰색 페인트로 도색이 되어 있었는데, 도색이 되어있는 흰색 페인트가 쉽게 벗겨질 듯한 인상을 주었다. (힐컵은 상대방 발과의 접촉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부분이다) 힐컵의 페인트가 쉽게 벗겨지는 것을 목격한다면 그리 유쾌하지는 않을 것이다. 올댓부츠의 8월 시착기 테스터들이 직접 착용한 언더아머의 클러치 핏 포스의 리뷰는 조만간 업로드 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02일
클럽 티후아나의 빨간색 축구화 규정
[클럽 티후아나의 빨간색 축구화 규정] 오직 빨간색 축구화만을 착용해야 하는 축구팀이 있다? 멕시코 1부리그에 소속된 ‘클럽 티후아나’는 2007년에 창단하여 2012년에는 1부 리그에 승격한 내실있는 팀이다. 현재 멕시코 1부 리그 10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클럽 티후아나의 홈 유니폼 색상이 빨간색이기 때문일까? 이 팀에는 빨간색 축구화만을 착용해야 하는 다소 이색적인 규정이 있다. 클럽 티후아나의 ‘빨간색 축구화’ 규정은 이 팀의 구단주인 Jorge Hank Rhon 이 팀 창단 당시에 제안했다. 주위로부터 ‘광기에 미친 구단주’ 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빨간색 축구화’ 규정을 아직 까지 고수하고 있다. (이 밖에도 클럽 티후아나의 홈 구장의 정원은 흥미롭게도 33,333명이다) 구단주의 다소 특이한 스타일 때문에 소속팀 선수들은 기존의 축구화에 빨간색 스프레이 혹은 염료를 칠하여 착용하거나 나이키 ID, miAdidas를 통해 자신만의 빨간색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다. 만약 K리그에서 한가지 컬러의 축구화만 착용해야 하는 규정이 생긴다면 선수들이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 매우 궁금하네요. 사진=클럽 티후아나 공식 홈페이지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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