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퓨론 Purple & Turquoise

    뉴발란스 두 번째 컬러웨이의 퓨론이 출시되었습니다.       “기회를 잡아라” (Take Chance)라는 컨셉으로 뉴발란스에서 야심차게 발매한 퓨론은 황금같은  찬스를 골로 연결하는 공격수에게 최적화 된 축구화입니다. 대표적으로 아드난 야누자이,  알바로 네그레도, 헤수스 나바스 등이 착용하는 제품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퓨론의 정식 컬러 웨이는 Purple / Turquoise 입니다. 상대적으로 생소한 단어인 ‘Turquoise’는 연한 청록색을 띄는 녹색, 터키 석을 뜻한다고 합니다.       경쾌한 Purple 컬러의 어퍼와 힐컵&아웃솔의 터키석 색상이 오묘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마존에 서식하고 있는 도마뱀과 같은 파충류가 떠오르는 독특한 컬러링입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퓨론을 직접 착용한 모습의 선수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하루빨리 실제 선수들의 착용샷을 보고싶네요. 무엇보다도 선수 착용샷이 실제 구매로 직결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기 때문이죠.       뉴발란스의 축구화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Multi-Width”가 아닐까 싶은데요. 발볼이 넓은 사람들을 위해 발볼이 두 가지로 나뉘어서 발매가 됩니다. (위 사진은 운동화의 발볼 선택 예시) 서양인의 족형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나이키나 아디다스 축구화를 신으면서 발 볼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던 사람들에게는 발 볼 선택이 가능한 뉴발란스 축구화가 최고의 선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9월21일

비자로 New Color 출시

    뉴발란스 축구화 '비자로'의 신상 컬러가 출시되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Navy / Turquoise 로 상대적으로 생소한 단어인 ‘Turquoise’는 연한 청록색을 띄는 녹색, 터키 석을 뜻한다고 합니다.         차분한 Navy컬러의 어퍼와 아웃솔의 색상이 은은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아웃솔의 피벗 존과 스터드 색상은 가을과 어울리는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으로만 축구화를 보는 것 보다는 실제로 선수들이 착용한 모습이 더 구매욕을 자극하지 않을까요? K리그 챌린지의 서울 이랜드 FC 선수들이 이번에 발매된 비자로의 신상 컬러를 착용했네요. 아마 지구상에서 신상컬러를 착용한 최초의 선수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원희]       [김재성]       [주민규]       [타라바이] (사진제공=서울이랜드FC)       [비자로 삼인방] 서울이랜드FC의 홈 유니폼과 아주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뉴발란스의 축구화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Multi-Width”가 아닐까 싶은데요. 발볼이 넓은 사람들을 위해 발볼이 두 가지로 나뉘어서 발매가 됩니다. (위 사진은 운동화의 발볼 선택 예시) 서양인의 족형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나이키나 아디다스 축구화를 신으면서 발 볼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던 사람들에게는 발 볼 선택이 가능한 뉴발란스 축구화가 최고의 선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9월21일

[Boot Spotting] 터프화를 신는 프로 선수들

      Cesar Pereyra (스포르팅 크리스탈) – F30 아디제로 2015 TF 스포르팅 크리스탈은 페루 리마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입니다. 같은 페루리그의U UTC Cajamarca 팀으로 원정경기를 떠났는데, UTC Cajamarca 팀의 홈 경기장은 상태가 노후 된 인조잔디 구장이네요. 양팀 선수들 대부분이 FG스터드가 아닌 TF스터드의 축구화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언뜻 보아도 인조잔디구장의 상태가 많이 낙후되어 보입니다. 선수들의 부상이 염려되네요.   사진=스포르팅 크리스탈 페이스북        Cicero Santos (플루미넨세) – 티엠포 레전드 IV 화이트 아웃 “구관이 명관?” 올해 12월에 티엠포 레전드의 6번째 에디션이 출시되는 마당에 2011년에 출시된 티엠포 레전드의 4번째 모델을 착용한 Santos 선수가 포착되었습니다. 순백의 하얀색 축구화는 새것일 때 그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스티치에 스며든 잔디와 진흙 때는 어떻게 지워야 할까요?       Daniel Sturridge (리버풀) – 하이퍼베놈 2 팬니쉬? ‘라이트닝 스톰 팩’ 스터리지의 하이퍼베놈은 파탈인가요? 팬텀인가요? 어퍼는 팬텀이지만 아웃솔에 있어야 할 뒤죽박죽 무늬가 말끔하게 사라졌습니다. 구매시에 아웃솔의 무늬가 사용하면서 점점 사라진다는 문구가 붙어있지만 너무도 깔끔하게 무늬가 없어졌네요. 스터리지가 착용한 제품은 팬텀어퍼 + 피니쉬 아웃솔이 적용된 커스텀 모델로 추측합니다.         Adriano Correia (바르셀로나) – 하이퍼베놈 2 팬텀 ‘라이트닝 스톰 팩’ 최상위 등급의 ‘하이퍼베놈 팬텀2’ 의 모습은 이게 정상이죠. 아웃솔에 정신 없는 무늬의 그래픽 패턴이 삽입된 아드리아누의 팬텀 SG-Pro 모델입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테크 크래프트 팩 하이퍼베놈 팬텀 2 에는 이 그래픽 패턴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Hiroki Fujiharu (감바 오사카) – 어질리드 2 Pro 전북을 꺾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감바오사카의 히로키 푸지하루 선수의 엄브로 어질리드 2 Pro 모델입니다.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아웃솔에 신개발 소재인 "KaRVO"가 적용되어 경량성 및 반발성을 제공합니다. 최상의 착화감을 위해 토박스 부분에는 일본산 최고급 마이크로 화이버 인조 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스피드 컨셉으로 개발된 축구화이기 때문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인솔이 특징입니다.       Lionel Messi (바르셀로나) – Messi 15.1 다분히 메시의 조국인 아르헨티나의 국기 컬러를 반영한 듯 한 색감의 신상품 Messi 15.1을 지난 주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AS로마와의 경기에서 ‘축구화의 주인’인 리오넬 메시가 착용했습니다. 새하얀 흰색의 어퍼에 파란색 아웃솔과 프레임의 조화가 포카리스웨트를 떠올리게 합니다. 따라라라라라라라~       Memphis Depay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스피드 폼 CRM 스피드폼 CRM은 소가죽과 인조가죽버젼 두 가지로 나뉘어 출시가 되며, 뒷꿈치부터 이어지는 비 분리형 인솔을 사용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최고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축구화입니다. 국내 정식 발매는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언더아머 측에서는 상당히 발 볼이 좁은 제품이라고 전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21일

Mr. Dheo의 그래피티 & 축구화

      [Mr. Dheo의 그래피티 & 축구화]         Mr. Dheo는 그의 나이 만 세살부터 신문이나 잡지의 헤드라인을 보고 예술 작품을 그려내기 시작했다. 학교생활과 미술과 관련된 형식적인 교과과정을 거부, 홀로 전혀 새로운 방식의 채색 방법 기술들을 연마했다.         Mr. Dheo가 15세 되던 해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래피티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 이후 그의 모든 작품들은 종이 위가 아닌 콘트리트 벽에 그려지기 시작했다. 그래피티 작업을 시작한 뒤 Mr. Dheo는 그의 예술활동에 영감을 준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으며 15년간의 꾸준한 예술활동으로 현재는 전세계적인 유명인사, 브랜드 등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Mr. Dheo는 최근 미국 시애틀 사운더스의 클린트 뎀프시의 축구화를 제작했다.       오로지 스프레이 락커 하나만으로 전세계에 오직 하나만 존재하는 클린트 뎀프시만을 위한 축구화를 제작했다. (뎀프시는 티엠포 레전드를 신지 않아!) 붓이나 다른 도구 없이 오직 스프레이 락커 하나만으로 이 축구화를 제작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           그밖에도 Mr. Dheo는 과거에 마리오 발로텔리의 카무플라주 머큐리얼 베이퍼(위)와    엠마누엘 프림퐁의 에보스피드(아래)를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Mr. Dheo가 직접 제작한 전세계 1족 뿐인 클린트 뎀프시의 티엠포 레전드 V는  오는 10월 3일 경매에 붙여지며 이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부 시애틀의 킹 컨트리 지역의 소년 소녀 단체를 위해 전부 사용될 예정이다.     그밖에 더 많은 작품은 Mr. Dheo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instagram.com/mrdheo)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17일

스피드 폼 CAMO

  [스피드 폼 CAMO]     지난 밤 PSV 아인트호벤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었죠.     경기결과는 PSV가 2-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루크 쇼가 경골과 비골이 한번에 골절되는 불운의 부상을 당하는 사건도 있었지만 올댓부츠는 오직 '축구화' 만을 다룹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이 경기에서 멤피스 데파이가 착용하고 득점을 기록한 축구화는 언더아머의 '스피드 폼 CRM' 제품입니다. 올댓부츠에서도 자주 다루었던 제품이죠. 미국의 거대 스포츠 용품사 언더아머의 축구 카테고리의 메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데파이를 위해 (약간 과장해서) 언더아머는 한달에 한 켤레씩 데파이 만을 위한 시그니쳐부츠를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판매용으로 제작하지않아 축구화 콜렉터들은 군침만 삼킬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어제 착용하고 나온 스피드 폼 CRM CAMO 제품은 현재 유명 해외 축구용품 판매 사이트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우리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다구요!)         데파이의 착용샷 함께 보시겠습니다.    [데파이의 지급용 스피드 폼의 힐컵 부분에는 데파이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지난 밤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FG모델을 착용했습니다.]       [맨유의 어웨이 유니폼과도 큰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스피드폼 CRM은 소가죽과 인조가죽버젼 두가지로 나뉘어 출시가 되며,  뒷꿈치부터 이어지는 비 분리형 인솔을 사용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최고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축구화입니다. 국내 정식 발매는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언더아머 측에서는 상당히 발볼이 좁은 제품이라 동양인이 착용하기에는 약간의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 합니다. 내년에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면 가장 먼저 신어보고 싶은 제품 중 하나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16일

[Boot Spotting] '의리남' 루카토니

    Charly Musonda (첼시 U-21) - 머큐리얼 베이퍼 VII   오늘은 무슨 축구화를 신을까? 그래 오늘은 너다! 첼시 U-21팀의 ‘축구화 셀럽’ 샤를리 무손다는 리그경기에서 2011년 발매된 머큐리얼 베이퍼 VII를 선보였습니다. 이제껏 샤를리 무손다가 착용한 다른 축구화들 보다는 다소 무게감과 화려함이 떨어지는 ‘기성품’ 머큐리얼 베이퍼지만 성인팀 데뷔 이후 착용하게 될 샤를리 무손다의 축구화가 기대됩니다.           Eric Choupo-Moting (샬케 04) – 에보스피드 블랙아웃   샬케 04의 에릭 추포모팅은 빨간색 컬러의 축구화 끈으로 바꾸어 맨 블랙아웃 에보스피드를 선보였습니다. 빨간 끈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약 5년 전 나이키에서 진행한 ‘Lace up, Save Lives’ 라는 에이즈 퇴치를 위한 캠페인이 떠오르네요. 당시에 많은 선수들이 빨간색 끈으로 바꾸어 매고 경기에 출전했었죠. 당시 ‘에이즈 끈’이라고 불리운 제품이 상당한 인기를 누렸었습니다.           Luca Toni (Hellas Verona) – Stadio Potenza Luca Toni 10+   스포츠의 세계에서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무언가가 아직 있습니다. 1977년생 올해로 38세의 이탈리아 국적의 노장 스트라이커 루카토니는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로또’와의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스폰서 계약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로또의 루카토니 헌정 축구화 ‘Stadio Potenza’ 루카토니 한정판은 전세계 오직 120족만이 생산이 된 제품입니다. 한달만 있으면 발매된지 만 1년이 되는 축구화인데 꾸준히 착용중인 루카토니의 '의리' 를 엿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Ryan Taylor (Oxford United) – 티엠포 레전드 V ID   잉글랜드의 3부리그 격인 ‘리그2’ 소속되어 있는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라이언 테일러의 ‘티엠포 레전드 V’ ID제품이 포착되었습니다. ID 제품의 검정색 아웃솔은 마치 카본 아웃솔 처럼 보이는 효과를 노린 걸까요? 개인적으로 썩 괜찮은 컬러 조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유병수 (FC Rostov) – 티엠포 레전드 V 인텐스 히트 팩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FC Rostov에서 활약중인 ‘잊혀졌던 스트라이커’ 유병수 선수가 포착되었습니다. 병역문제를 이유로 연봉을 포기하면서 까지 유병수 선수가 국내복귀를 추진한다는 기사를 얼마 전에 접했는데 어떻게 진행 중 인지 좋은 소식 들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편 유병수 선수는 축구화를 고를때 천연가죽과 원형 스터드 제품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14일

티엠포 레전드 VI 상세사진

  [티엠포 레전드 VI 상세사진]         올해 12월 중순 발매예정인 (크리스마스 선물은 이거다!) 티엠포 레전드 VI 의 상세사진을 입수했습니다.   전작과 비교하여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는데 하나하나 조목조목 원 포인트 레슨 하듯 알려드리겠습니다.             올해 초 발매된 아디다스의 헤리티지 라인 축구화인 '11Pro'에서 볼 수 있었던   '무언가' 가 추가되었습니다.    (티엠포 레전드의 '그것'과 11Pro의 '그것' 이 제발 비슷한 느낌이라고 말해줘)   캥거루가죽 갑피아래 Skeleton 레이어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대신 천연가죽 축구화에   터줏대감처럼 존재하는 스티치(그 파란거 캥거루처럼 생긴 인형 아님)가 빠졌습니다.         이 Skeleton 레이어의 역할을 예상해보건데, 가죽늘어짐 방지와 균일한 터치감을 위해서    차기 티엠포 레전드에 추가되는 것으로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가격이 또 오르려나...)   (설명충등장) 노란색 원 안의 표시는 천연가죽 (캥거루) 가죽을 의미하는 표시입니다.       그 밖에도 나이키의 여타 다른 축구화들에 적용되는것처럼 비가오나 눈이오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일관된 터치감을 제공해 주는 ACC 테크놀로지가 변함없이 적용되었구요        스터드 배열은 종전모델과 변함이 없지만 디자인 부분에서 큰 변화가 있습니다.   왼쪽은 스우시 오른쪽은 TIEMPO가 큼지막하게 박혀있습니다   (이런 디자인은 어차피 안보이는거 자기만족일뿐...마치 명품푄티처럼 보여주고 싶어도 보여줄 수 없는)         또한 머큐리얼 베이퍼 X와 하이퍼베놈 피니쉬 2에 적용되었던   '일체형 텅'은 티엠포 레전드 VI 모델에서는 적용되는지 여부는 좀 더 상세한 사진이 있어야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끈구멍이 두개가 같이 붙어있으면 일체형 텅일 가능성이 높은데,   또 발목쪽으로 올라오면서 텅이 나뉘는걸 보니...또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   (일체형 텅도 선수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능...루니라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티엠포 레전드 IX 모델의 출시일은 올해 12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겨울엔 추워서 축구하기 빡센데 12월 출시라니...)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