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베놈과 등 돌리는 네이마르?

  [하이퍼베놈과 등 돌리는 네이마르?]     "네이마르가 정말로 하이퍼베놈에서 머큐리얼 베이퍼로 갈아타는건가?"     라고 생각하고 최근 바르셀로나 훈련 사진에 눈에 불을켜고 네이마르의 축구화를 지켜봤습니다.         [오히려 머큐리얼 베이퍼가 더 잘어울려 보이는 이유는 왜일까?]       [네이마르는 하이퍼베놈 2에 어떤 불만을 갖고 있는걸까요?]       네이마르는 하이퍼베놈으로 다시 돌아갈 생각도 안하는것 마냥 소속팀 훈련과 라리가    경기에서도 줄곧 머큐리얼 베이퍼 X 일렉트로 플레어 팩을 착용했네요.   토탈90 사일로부터 나이키의 파워 사일로의 터줏대감이었던 웨인 루니를 밀어내고 하이퍼베놈의   메인모델로 등극했던 네이마르가 불과 하이퍼베놈 런칭 3년만에 하이퍼베놈을 영영 벗게되는 걸까요?         [오는 1월 나이키에서 출시할 네이마르 한정판 '하이퍼베놈 2'의 티저 샷]   최근 나이키는 하이퍼베놈의 또 다른 선수인 레반도프스키에게 하이퍼베놈 2 한정판을 선물했습니다.   (메인 모델인 네이마르의 한정판 모델을 만들어 주지 않는다면 네이마르가 상당히 섭섭해 하겠죠?)          나이키에서는 네이마르의 한정판 축구화를 발매 할 예정이라 하는데...   '네이마르 한정판 축구화' 로 머큐리얼 베이퍼로 변심한 그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한편 네이마르의 한정판 축구화는 내년 1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축구화뿐만 아니라   네이마르의 브랜딩이 가미된 축구공과 신가드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07일

2nd우먼스 팩에서 제외된 티엠포 레전드 VI

    얼마전에 2nd 우먼스 에디션 출시예정 이라는 내용을 업로드 했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이키에서  공개한 사진에서는 티엠포 레전드가 빠진 3가지 사일로만 공개되었죠.     티엠포 레전드가 빠진 이유는 올해 12월중으로 발매 예정인 티엠포 레전드의 여섯번째 에디션의 발매가 예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부득이하게 사진에서 빠져있었죠.     신제품 유출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이미 알만한 사람들과 올댓부츠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시는 구독자들께서는 티엠포 레전드 VI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우먼스 패키지에 포함될 티엠포 레전드 VI 모델을 호기롭게 예상했지만... 저의 예상은 산산조각 나고 말았습니다. 오늘 유출된 새로운 티엠포 레전드 VI 모델이 바로 2nd 우먼스 패키지에 포함될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허접한 예상은 또 깨질 수도...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우먼스 패키지에 포함되어야 할 것만 같은 파스텔톤의 화사한 색감과 보라색에서 민트색으로 이어지는 오묘한 그라데이션의 스우시.......너란 축구화 The Love!!         여성 뿐만아니라 남성 축구인들의 구매욕까지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만약 여자친구가 있다면!!!   그 여자친구가 축구를 한다면!!!   마땅한 축구화를 찾고 있다면!!!    바로 이 티엠포 레전드 VI 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축구하는 여자친구라니 완전 1등 신부감)         2nd 우먼스 패키지는 미국 기준으로 내년 초에 발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내발매 여부는 불투명)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06일

레반도프스키의 첫번째 시그니쳐 부츠

    Limited Edition Hypervenom Phantom II for RL9 (Robert Lewandowski – 9)       “9분만에 5골” 전무후무한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로버트 레반도프스키에게   나이키가 그만을 위한 한정판 축구화를 처음으로 선물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수인 네이마르가 최근 하이퍼베놈2에서 머큐리얼 베이퍼 X로 축구화를 갈아 신음에 따라   (또한 올 시즌 성적도 그다지 좋다고 보기도 힘들죠) 레반도프스키가 실질적인 하이퍼베놈2 의 메인 모델로   등극하는 것으로 봐도 될까요?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나이키의 대우가 급 달라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레반도프스키의 한정판 축구화의 특징으로는 그의 조국인 폴란드를 상징하는 컬러인   붉은색을 바탕으로 제작이 된 점과 축구화 이곳 저곳에 그의 좌우명과 개인적인 히스토리가 같이 살아   숨쉬고 있는 점 입니다.     레반도프스키의 인생 좌우명인 "There are moments worth living. It's worth playing football."  이라는   문구가 축구화 끈 묶는 부분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깥쪽에는 레반도프스키가 그의 나이 16살 때   세상을 떠난 폴란드의 유도 챔피언이자 2부 리그 축구선수였던 레반도프스키의 아버지를 기억하기 위한   의미로 아버지의 유도벨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그 밖에도 지금은 없어졌지만 과거 폴란드 축구협회   엠블럼에도 등장했던 폴란드를 상징하는 동물인 독수리가 축구화 토 박스 부분에 날개를 크게 펼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한정판은 극소량으로 발매되어 일반에게 판매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주말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가 한정판 하이퍼베놈 2 팬텀을 착용할지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0월06일

NIKE FOOTBALL X 새로운 패키지 발매

    [NIKE FOOTBALL X 새로운 패키지 발매]       이번 패키지는 역대급 모델이 두개나 포함되어있습니다.       첫째 "마지스타 X 프록시모"  저 같은 빨덕후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강렬한 빨간색과 흰색의 정석적인 조합으로   우리 지갑의 돈을 빼앗아 갈 것이 분명합니다. 빨간색도 채도와 명도에 따라 여러 빨간색이 있고   그 미묘한 차이가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냐 마냐의 차이를 구분하죠.   아래 실제사진과의 미묘한 차이점을 보시지요.       [그래... 허접한 폰카로 찍어도 이정도 색감이면...사야될 것 같아]           두번째. "머큐리얼 X 프록시모" 호날두의 'RARE GOLD'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풋살화 버젼이랄까? 나이키나 아디다스나 퓨마나 항상    금색 축구화에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여 '한정판'으로 발매하기 마련인데...이번에 발매되는 제품은   한정판으로 발매되지 않아 햄볶습니다. 이런 화려한 축구화의 가장 큰 단점이 있다면 운동장에서   우리편 상대편 할 것 없이 모두의 주목을 받게된다는 점이 있죠.   (뛰어난 축구실력이 있다면 충분히 착용가능)       [일반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한 머큐리얼X 프록시모...약간 기대보다는 덜 반짝이는 느낌적인 필링?]             세번째. "하이퍼베놈 X 프록시모" 상대적으로 위의 두 모델보다는 그 무게감이 약간 떨어지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하이퍼베놈 X 프록시모의 내구성을 대변하는듯하는 생고무로 보이는 아웃솔이   "내가 다른건 몰라도 아웃솔 내구성하나는 장담한다" 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쉽게도 이 모델의 실제 촬영사진은 구하지 못했습니다. (무릎꿇고 반성 중)         3가지 모델 중 하나만 구입하라고 하면 어떤 모델을 구매해야 할까요?        나이키 풋 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0월 5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매장과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쇼핑몰에서는 10월 7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기준)     나이키 나빠! 미워!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05일

전세계 100족 한정! 10/10 메시 시그니쳐 부츠

    몇 일전 티저 사진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만들었던 메시의 시그니쳐 부츠가 전격 공개되었습니다.       전세계 극소량 한정판으로 발매되며 (100족), 축구화의 이름은 "메시 15.1 10/10" 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롭게 발매되는 메시의 시그니쳐 부츠의 이름이 "10/10"인 이유는 오는 10월 10일에 정식 발매가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부상도 잘 당하지 않던 리오넬 메시인데....   왜 하필 부상중에 이런 한정판이 발매가 되는걸까요...?       정확히 10월 10일이 메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습니다. (메시 개인적으로 10월 10일에 무슨 경사라도 있는가..?)         아디다스에서 내놓은 메시의 새로운 시그니쳐 부츠는 지난 여름 발매된 Messi 15.1을 베이스로   어퍼에 추가된 'M' 레터와 발을 감싸고 있는 메시프레임의 컬러가 가장 뚜렷한 변화입니다.   그밖에도 기존의 Messi 15.1의 골프공을 닮은 어퍼의 딤플 텍스쳐도 생선 비늘같은(?) 텍스쳐로 변화되었네요          메시프레임부터 아웃솔까지 빨간색과 금색을 넘나드는 오묘한 그라데이션이 한정판의   의미를 더욱 더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언맨의 슈트가 떠오르는데요?   이번 한정판의 가격대는 어느정도에 형성이 될까요? 아디다스 뿐만 아니라 여러 브랜드에서    한달이 멀다하고 발매되는 한정판때문에 한정판이 갖고 있는 의미를 퇴색하게 하는건 아닌지    한정판의 진짜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번 한정판은 메시의 실제 발 사이즈인 UK8(=270mm, US9) 사이즈로만 발매 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05일

[Boot Spotting] 축구 고수들의 축구화 깔맞춤

    Andros Townsend (토트넘 핫스퍼) – X 15 아 정말이지 완벽한 깔맞춤이 아닌가 싶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국내에서 토트넘의 인기가 급 상승 중입니다. 덩달아 토트넘의 다른 선수들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핫스퍼의 원정유니폼과 타운젠트 선수가 선택한 X15 파란색의 깔맞춤은 너무나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Daniel Caligiuri (볼프스부르크) – 마지스타 오브라 일렉트로 플레어 팩 지난번 Boot spotting에서 소개하지 못한 나이키의 일렉트로 플레어 신상 패키지 중 마지스타 오브라의 선수 실착 컷 입니다. 똥파리 (?) 눈 컬러 같은 오묘한 색상의 오브라와 볼프스 부르크의 초록색 스타킹이 은근히 매치가 되고 있네요. 마지스타의 오묘한 색상 때문에 유니폼과 매치하기 쉽지 않은지라 동호인들께서는 선수들의 실착샷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Yannick Bolasie (크리스털 팰리스)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블랙아웃 팀 동료인 바카리 사코와 레어 축구화 착용하기 내기라도 붙은 마냥 볼라시에 선수는 블랙아웃 슈퍼플라이를 착용했습니다. (지난주에 바카리 사코 선수는 호날두 시그니쳐 모델인 Rare Gold 슈퍼플라이를 착용) 어두운 피부톤과 축구화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어떤 축구화를 선보일까요?       Alexandre Pato (상파울루) – 티엠포 레전드 V 실버 스톰 팩 왕년에 머큐리얼 베이퍼를 신던 선수들이 나이가 들고 부상의 여파 때문에 축구화를 갈아 신는 경우가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도 이와 같은 케이스죠. 파투선수는 지금도 어리지만 더 어린 시절에는 머큐리얼 베이퍼를 신고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곤 했었는데 지난 주말 브라질 세리에 A경기에서 실버 스톰 팩 티엠포 레전드 V 모델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Gianluigi Buffon (유벤투스) – 에보파워 트릭스 지난 주 소개해드린 에보파워 & 에보스피드의 트릭스 모델이 골키퍼 장갑으로도 발매됩니다. 2014년에 발매된 첫번째 트릭스 모델도 골키퍼 장갑이 발매가 되었었죠. 아직 유명 해외 축구용품 쇼핑몰에는 입고가 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부폰선수가 착용한 에보파워 트릭스 골키퍼 장갑도 입고가 됩니다. 동호인 골키퍼들에게는 아주 강력한 구매욕을 자극시킬 것 같네요.       Graziano Pelle (사우샘프턴)–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일렉트로 플레어 팩 올 시즌 위태위태한 성적을 내고 있는 첼시를 침몰시킨 그라지아노 펠레 선수는 줄곧 슈퍼플라이의 다이나믹 핏 칼라부분을 윗부분만 잘라내어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매된 ‘신상’ 일렉트로 플레어 팩 역시 잘라서 착용하고 있는데요, 축구화 끈을 바깥쪽에서 매듭지어 다이나믹 핏 칼라 안으로 집어넣어 깔끔하게 처리했네요.       Jesus Navas (맨체스터 시티) – 퓨론 맨체스터시티의 챔피언스리그 대비 훈련 중 나바스선수의 퓨론(아웃솔 커스텀)이 포착되었습니다. SG스터드와 FG스터드가 믹스된 아웃솔로 시중에서는 출시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오직 기존의 SG스터드보다 그 길이가 많이 긴 스터드로 오직 천연잔디에서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죠. 또한 상대방 선수에게 엄청난 고통을 선사 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아웃솔입니다.       Ji So Yun(첼시 레이디스) – 에보스피드 천연가죽 지소연 선수는 SL버전이 아닌 일반 버전의 에보스피드를 착용 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죽 버젼 에보스피드는 터치감향상과 가죽 늘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스티치가 인사이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내구성을 상실(?)해버린 SL버전버젼 다르게 일반 버전의 에보스피드는 축구 동호인이 인조잔디에서 착용하기에도 적합한 어퍼 내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05일

2nd 우먼스 에디션 공개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을 겨냥하여 발매된 1st 우먼스 패키지에 이어 2nd 우먼스 패키지가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새롭게 발매될 2nd 우먼스 패키지는 2016년에 발매될 예정이며,   화사한 색감이 인상적입니다.         우리 옛 속담에 팔은 안으로 굽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이키가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   때문인지는 몰라도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물심양면 엄청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죠.   모든 경기가 인조잔디에서 열린 2014 캐나다 월드컵에서 유독 미국 대표팀 선수들이 AG 스터드   축구화를 착용한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나이키의 아낌없는 지원은 결국 대회 타이틀을   거머쥐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겠죠?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 Racer Blue, Bright Mango ] 머큐리얼 베이퍼(슈퍼플라이))를 착용하는 대표적인 미국 여자 대표팀 선수들로는 Megan Rapinoe,   Sydney Leroux, Tobin Heath, 그리고 지난 2014 캐나다 월드컵의 영웅인 Carli Lloyd 선수가 있습니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는 미국 여자 대표팀의 어웨이 유니폼과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네요!      [머큐리얼 착용선수들 좌측부터  Tobin Heath, Carli Lloyd, Sydney Leroux, Megan Rapinoe]             [하이퍼베놈 팬텀 2 - Energy, Racer Blue, Voltage] 미국 여자 대표팀의 차세대 공격수인 Alex Morgan과 Christen Press선수는 민첩한 움직임의   공격수에게 안성맞춤인 하이퍼베놈 팬텀 II을 착용하게 됩니다.     [하이퍼베놈 착용 선수들 좌측 - Christen Press / 우측 - Alex Morgan]         [마지스타 오브라 - Black and Bright Crimson] 마지막으로 미국 여자 프로축구 리그 격인 'NWSL' 에서 골든부츠를 수상한 Ali Krieger 선수와   올 시즌 MVP로 선정된 Crystal Dunn 선수는 마지스타를 착용하고 피치 위를 누빌 예정입니다.     [마지스타 착용 선수들 좌측 - Crystal Dunn  / 우측 - Ali Krieger]           그런데 왜 티엠포 레전드는 없을까요??         티엠포 레전드의 5번째 에디션이 곧 단종되고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 새로운 6번째 에디션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6번째 티엠포 레전드의 모습은 발매가 임박한 내년 초에나 정식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 아래 티엠포 레전드 VI가 2nd 우먼스 패키지 모델 중 하나이지 않을까요?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02일

푸마 '트릭스' 축구화 발매

  [푸마 '트릭스' 축구화 발매]     Q: 경기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축구화를 신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축구화를 짝짝이로 신으세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선보인 푸마의 ‘트릭스’ 컨셉의 축구화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푸마의 대표적인 축구화인 에보파워와 에보스피드 그리고 에보스피드 SL 버전으로   지난번 핑크색과 하늘색보다 더 감각적인 오렌지색과 파란색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맞추어 발매된 트릭스는 에보파워와 에보스피드 모두   왼발은 핑크색 오른발은 하늘색으로 두 모델의 양 발 컬러가 동일했던 반면, 이번에 발매된   에보파워와 에보스피드(SL) 두 모델의 양 발 컬러가 각기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에보파워 = 좌: 오렌지색 우: 파란색 / 에보스피드(SL) = 좌: 파란색 우: 오렌지색         에보파워, 에보스피드 ‘트릭스’ 축구화를 신고 있는 선수들을 피치 위에서 더욱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축구화. 그 어떤 화려한 색감의 축구화도 ‘짝짝이 축구화’ 만큼   관중들의 시선을 강탈해 갈 수는 없겠죠?           세르히오 아구에로, 산티 카솔라, 안토니오 그리즈만과 함께 에보스피드(SL)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마리오 발로텔리, 야야 투레,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함께 에보 파워를 선택하시겠습니까?          발로텔리와 벨레린의 SNS 인증샷과 함께 마무리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01일

축구스타들의 SNS 축구화 인증 릴레이

    [축구스타들의 SNS를 통한 축구화 인증 릴레이]         현재 SNS만큼 저비용, 고효율의 홍보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수단이 있을까요?   게다가 수 만 명에서 많게는 수십 만 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전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의 SNS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홍보수단이 될 것 입니다.       아디다스의 X 15와 Ace15 의 프라임니트 버전이 지난 주 새롭게 선을 보였습니다.   전세계 톱 클래스의 선수들의 취향에 따라 아디다스는 인조가죽버전, 천연가죽버전의 축구화를   골고루 지급 했으며, FC서울의 차두리 선수를 포함 전세계 톱 클래스의 선수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롭게 착용할 축구화를 인증했습니다.         [에이스 15 착용선수들]         (좌) - 달레이 블린트 / (우) - 메수트 외질       (좌) - 오스카 / (우) - 이케르 카시야스       (좌) - 마누엘 노이어 / (우) 나초 페르난데스       (좌) - 이반 라키티치           [엑스 15 착용선수들]           (좌) - 차두리 / (우) - 토마스 뮬러       (좌) - 안드레 쉬얼레 / (우) - 티오 월컷       (좌) - 로베르토 솔다도 / (우) - 알바로 모라타       (좌) - 마르셀루 / (우) - 하칸 찰하노글루         한편 Ace15와 x15 프라임니트, 인조가죽, 천연가죽 버전 모두 국내에 정식발매가 되었으며,   아디다스 공식 쇼핑몰과 축구용품 인터넷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0월01일

[Boot Spotting] 2015 가을시즌 신상 축구화

    Aaron Ramsey (아스널) – 비자로 7월 공식적으로 런칭한 뉴발란스의 축구화. 비자로의 역사적인 두번째 컬러링을 착용한 아스널의 애런 램지 입니다. 아스널의 어웨이 유니폼 하의 컬러하고도 썩 나쁘지 않은 궁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발매되는 축구화 치고 상당히 차분한 컬러가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네요.           Bakary Sako (크리스털 팰리스)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Rare Gold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기념을 축하하며 극 소량으로 출시된 호날두의 시그니쳐 모델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레어 골드’ 버전을 바카리 사코카 직접 착용하고 경기장에서 멋진 활약을 보였습니다. 비록 신상품은 아니지만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착용하고 나와 포착해보았습니다. 직접 구매하기에는 워낙 어려운 제품이라 선수 본인도 호날두의 ‘레어골드’ 모델을 구매하기위한 상당한 노력을 들였으리라 봅니다.           Douglas Costa (바이에른 뮌헨) – 머큐리얼 베이퍼 X 일렉트로 플레어 팩 “내가 요즘 대세지” 첼시 코스타 말고! 뮌헨의 코스타도 신상축구화 대열에 합류 했습니다. 새롭게 발매된 머큐리얼 베이퍼 X 일렉트로 플레어 팩을 착용했네요. 힐컵 부분의 페인트가 흩뿌려진 디자인이 독특한 모델입니다. 이번 가을시즌 아디다스의 프라임니트 버전 X15와 Ace15와의 정면대결에서 어떤 축구화가 승리할 수 있을까요?           Hakan Calhanoglu (바이에른 레버쿠젠) – X 15 프라임니트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패배한 뒤 고개를 떨군 찰하노글루를 격려하는 착찹한 표정의 로저 슈미트 감독입니다. X15를 착용하는 대부분의 선수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전부 새롭게 출시된 X15 프라임 니트 버젼을 착용했습니다. 색상 한번 잘나왔네요. 런칭컬러보다 더 큰 구매욕을 자극합니다. 복숭아 뼈 부분 다른 동료들의 축구화와 뒤섞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넘버링(10)이 눈에 띄네요.           Hector Bellerin (아스널) – 에보스피드 트릭스 올림피아코스에게까지 패배하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위기에 몰린 아스널입니다. 4스널의 전통을 이번 시즌에 이어나가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나이키와 아디다스에 이어 푸마에서도 에보파워와 에보스피드 ‘트릭스’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양 발 색상이 다른 트릭스 버전 축구화는 상대적으로 높은 인기로 잠시만 망설였다가는 금방 품절되어 구하기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에보스피드는 파란색이 오른발, 주황색이 왼발)           Mario Balotelli (AC 밀란) – 에보파워 트릭스 벨러린과 다르게 마리오 발로텔리는 에보파워 천연가죽 버젼을 착용했습니다. 대표팀 차출을 이미 예상이라도 하는 듯 왼쪽 힐컵 부분에는 45번을. 오른쪽 힐컵에는 대표팀에서의 등 번호인 9번을 새긴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경기장에서 눈에 확 들어오겠네요. (에보파워는 파란색이 왼발, 주황색이 오른발)           Mesut Ozil (아스널) – Ace 15 프라임니트 외질이 착용한 Ace 15도 프라임니트 버전으로 보입니다. 아스널과의 유니폼과도 썩 잘 어울리는 컬러가 돋보입니다. 발목부분에 테이핑을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스타킹의 뒤꿈치와 발 앞부분을 잘라내 트루삭스를 착용했습니다. 한편 복숭아 뼈 부분의 숫자 ‘3’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Robert Lewandowski (바이에른 뮌헨) – 하이퍼베놈 팬텀 2 일렉트로 플레어 팩 메인 모델인 네이마르가 잠시 하이퍼베놈을 외도하고 머큐리얼을 착용하는 사이에 레반도프스키는 ‘9분 동안 5골’ 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에 이어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또 다시 기록하면서 최근 ‘8경기 13골’ 이라는 엄청난 스탯을 기록했습니다. 이쯤이면 나이키에서 하이퍼베놈의 메인 모델 자리를 레반도프스키에게 넘겨줘도 되지 않을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30일

[해외리뷰] 에보스피드 1.4 SL

            [첫느낌] 에보스피드 1.4 SL의 첫 느낌은 “어떻게 축구화가 이렇게 가벼울수있지? 마치 종이처럼 가볍네” 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축구화를 착용해보니 축구화를 신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가벼웠습니다. 하지만 이 축구화를 착용하면서 겪게 될 내구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뭐라고 언급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편안함]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착용감은 편안하지는 않았습니다. 에보스피드 1.4 SL을 착용하고 나서 발가락 부분에 상처가 생겼네요. 결국 양말이 피로 물들어버렸습니다. 편안함의 기준에서 에보스피드 1.4 SL 은 제가 이제껏 착용해본 축구화중에서는 가장 불편한 축구화였습니다. 어퍼에 사용된 소재는 무척 얇았으며 어퍼 안쪽에 어퍼 만큼 얇은 support cage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90분간 착용 후 이것들의 느낌이 어땠을까요?   90분간 제가 느낀 바로는 아주 부드러웠고 유연한 어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퍼의 소재와는 상반되게 제 발은 고통을 감수해야만 했고 발가락 끝에서는 피가 흘렀죠. 만약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넓은 발볼을 갖고 있고, 가벼운 축구화를 원하신다면? 아주 얇은 어퍼 덕분에 축구화 내부에 많은 공간을 확보 할 수 있는 에보스피드 1.4 SL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 입니다.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가볍긴 정말 가볍죠.       [적응하기] 축구화를 처음 사서 발에 적응시키는 과정은 아주 짧았습니다. 어퍼소재가 아주 부드러운 만큼 적응도 빨랐죠. 하지만 3쿼터 동안 에보스피드 1.4 SL을 착용하면서 전혀 편안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컬러 & 디자인] 제 생각으로는 에보 스피드 1.4 SL 컬러(Larva Blast)와 디자인은 아주 밝고 현대적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튀는 색상의 축구화를 항상 선호해왔기 때문에 아주 멋진 디자인의 축구화라고 생각합니다.         [무게] 진짜 정말 극도로 가볍습니다. 정확히 103g 밖에 하지 않는 축구화죠. 스피드형 축구화만을 고집하며 많은 경량성 축구화를 신어본 저에게도 너무나 가벼운 축구화였습니다.       [보호] 에보 스피드 1.4 SL의 보호력은 아주 미미하다고 봅니다. 어퍼는 정말 얇고 오직 support cage로만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죠. 과연 어퍼와 cage가 적절하게 발을 보호할 수 있을까요? 많은 기대를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피드 형 축구화는 언제나 경량성을 때문에 발을 보호하는 기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마련이니까요.       [내구성] 과연 튼튼한 축구화 일까요? 푸마에서는 에보 스피드 1.4 SL 모델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해서 출시했습니다     “에보 스피드 1.4 SL 모델은 트레이닝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 아닙니다. 당신의 최고의 컨디션에 오른 경기 당일만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에보 스피드 1.4 SL의 극도로 가벼운 경량성 때문에 오직 천연잔디 위에서만 사용이 될 제품이라고 볼 수 있죠. 대략 10경기 정도를 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천연잔디 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소화하고 두번째 경기를 소화하면서부터 어퍼와 아웃솔 사이가 분리되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터치 & 컨트롤] 컨트롤이나 터치를 위한 특별한 기능이 추가되지 않았으며 어퍼가 아주 얇았습니다. 마치 맨발로 공을 터치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 때문에 보다 향상된 컨트롤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터치감은 부드러운 어퍼 덕분에 맨발로 공을 터치하는 느낌입니다.       [트랙션] 천연잔디에서 전혀 미끄러지지 않았고 잔디에 스터드가 깊숙하게 박혀 빠져 나오지 못하는 상황도 없었습니다. 뒤꿈치 부분의 다소 특이한 3개의 스터드 배열은 천연잔디 위에서 그 기능을 최대로 발휘했으며, 특히 순간적인 가속을 할 때와 땅을 박차고 점프를 할 때 더욱 효과적이었네요.       [슈팅] 슈팅과 관련되어 어떠한 문제점도 없었습니다. 아주 얇은 어퍼 덕분에 무회전킥이나 기타 다른 슈팅을 구사할 때 공이 발에 닿는 미세한 순간과 제대로 맞았을 때의 느낌을 그대로 발등에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세트 피스 상황에서도 벽을 넘기거나 공을 감아차야 하는 상황에서도 전혀 문제없이 공을 원하는 지점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태클] 상대방선수의 공을 빼앗기 위한 태클을 많이 시도해보지는 않았지만 에보스피드 .1.4 SL 모델 특성상 아주 얇은 어퍼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만약 태클을 시도할 때 상대방의 발에 밟히거나 하면 값비싼 축구화의 어퍼가 찢어지거나 발가락 또는 발등 부상을 초래할 염려가 있어 보입니다.     [총평] 에보스피드 1.4 SL 가격택에 적혀있는 가격만큼 그 성능을 발휘하는 축구화일까요? 오직 10경기 밖에 착용 불가능한 내구성에 불편함까지 감수하기엔 가격만큼의 가치는 없어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총평을 정리하자면 에보 스피드 1.4 SL은 정말 비싼 축구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 축구화를 착용하고 처음 20분 동안은 맨발로 축구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켜 잠시나마 즐거웠으나, 이후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지 않네요. 착용하면서 피를 흘리게 만들었던 축구화는 없었기에 지금껏 착용해본 축구화중에서 최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축구화에 대해 평점을 부여하자면 10점 만점에서 4점을 주고 싶습니다.       [Footballboots.co.uk 가 평가한 에보 스피드 1.4 SL의 장단점]     [장  점] 경량성 얇은 인조가죽 어퍼 프리킥시 용이함 맨발같은 착용함     [단  점] 내구성 최대 10경기 사용가능 (얇은 어퍼로인한) 와이드 핏 보호효과 부족 불편함     본 리뷰는 올댓부츠의 리뷰가 아닌 영국의 footballboots.co.uk의 리뷰를 번역하여 업로드함을 알려드립니다.     원문출처 - footballboots.co.uk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