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얼 슈퍼플라이 유출

  호날두는 지난 주 A매치를 소화하고 소속팀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훈련 중 착용한 축구화는 블랙아웃 처리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차기 출시작으로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을 앞두고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착용샷으로 비추어 봤을때 전작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요?         2009년 첫 등장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는 이로써 5번째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최초로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4번째 모델과 비교하였을때   어떤점이 달라졌을까요?         전작의 경우 다소 긴 느낌의 다이나믹 핏 칼라를 잘라서 착용하는 선수들이 자주 포착되었습니다.   호날두 역시 본인의 기호에 맞게 짧은 다이나믹 핏 칼라의 슈퍼플라이를 착용했었죠. 적지 않은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아 차기 출시될 모델에 반영, 다이나믹 핏 칼라의 길이가 다소 짧아졌습니다.  (하지만 호날두만을 위한 테스트 제품이라 길이가 짧게 제작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머큐리얼 베이퍼 4 이후로 볼 수 없었던 외장힐컵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웃솔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화질때문에 정확히 파악은 힘들지만 전방에 위치한 7개 스터드의   배열과 생김새에서 약간의 수정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ㅡ'자 형태의 스터드가 'ㄱ'자 형태의 스터드로    모두 대체된 것으로 보이며  아웃솔 전체에 자리잡고 있는 가로줄의 이유와 기능에 대해서도 상당한   궁금증을 유발시킵니다. 단순히 유출된 사진으로 보았을때 카본아웃솔이 적용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빠질 수 없는 부분이죠. 레알마드리드 훈련 중 포착된 호날두의 착용샷도 함께 보시겠습니다. (출처: 레알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레알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어퍼에도 가로 줄무늬가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약간 마지스타 느낌도 나네요]       [슈퍼플라이하면 플라이와이어죠. 차기 출시작에도 변함 없이 플라이와이어가 적용된 모습입니다.]       [다이나믹 핏 칼라가 짧아진 이유는 단지 호날두만을 위한 축구화이기 때문일까요?]       최근 유출되고 있는 티엠포 레전드 VI모델과 함께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V도   유로2016을 겨냥하여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13일

메시 한정판 축구화를 아직 만날 수 있는곳!

      국내 팬들은 차마 구매하려 시도조차 해보지 못한채 메시의 한정판 축구화 Messi 15.1 10/10은   10월 10일 바르셀로나 내 아디다스 매장에서 '순삭' 되었습니다.   전세계에 오직 100켤레만이 생산된 초 한정판 축구화였기 때문에   판매 또한 메시의 발놀림 처럼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메시의 한정판 축구화를 유일하게 구매할 수 있는 루트는...   이베이에서 볼 수 있겠네요(무지막지한 가격이란게 함정)                     위 사진은 실제로 발매가 진행된 바르셀로나의 아디다스 매장앞 모습이라고 합니다.   마이클 조던의 농구화가 발매될때 처럼 많은 사람들이 매장앞에서 캠핑을 하는 모습도 보이네요.   마침 운좋게 바르셀로나에 있었다라고 한들 구매는 쉽지 않았을것으로 보입니다.        메시의 축구화를 비록 구매할 수는 없어도... 구경할 수 있는곳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피파 2016에서 메시의 한정판 축구화가 발매와 동시에 구현되었기 때문이죠!!    아래 플레이 동영상 같이 보시겠습니다. (플레이버튼을 눌러주세요)     피파2016에서 각각의 선수들이 밋밋한 디자인의 기본 축구화를 착용하고 나온다면    게임의 재미가 반감되겠죠? 보다 몰입도 높은 게임을 위해 어서빨리 패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각 선수들이 어떤 축구화를 착용하는지 궁금하다면 올댓부츠의 Boots Ranking을 참고하는 센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12일

뉴발란스 AG스터드 비자로

  [뉴발란스 비자로 AG스터드 축구화 2016년 발매]       인조잔디 전용 AG스터드가 적용된 새로운 비자로가 2016년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뉴발란스 축구화는 FG, SG, TF 로 발매가 되고 있는데 오는 2016년 새롭게 AG스터드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AG스터드는 인조잔디 전용 스터드로 기존의 FG또는 SG스터드와   비교하여 스터드 길이는 눈에 띄게 짧아지고 스터드 개수는 늘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인조잔디에서 FG스터드를 착용하게 되면 지나친 트랙션 때문에 방향전환 시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를 주게 될 뿐만 아니라 스터드 부러짐 역시 빈번히 발생하게 되어   특히나 지갑이 얇은 학생들에게 정신적 + 경제적 부담을 주게 되죠. 하지만 AG스터드 축구화는   (나이키의 경우) 최상급버젼으로는 발매가 되지 않아 오로지 해외직구만을 이용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배송비와 관세까지 부담하게되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죠.       타 브랜드 축구화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뉴발란스 축구화와 AG스터드의 조합으로   지갑이 얇은동호인들이 스터드 부러짐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인조잔디 위에서 플레이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취향저격’ 뉴발란스의 새로운 AG스터드 비자로가 기대되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12일

[Boot Spotting] 전세계 A매치주간

  Alessio Romagnoli (이탈리아 올림픽 대표팀) – 티엠포 레전드 VI 블랙아웃 티엠포 레전드 VI 제품이 슬슬 발매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블랙아웃 제품들을 시착해보는 선수들이 하나 둘씩 포착되고 있는데요, 이탈리아 올림픽대표팀 소속인 Alessio Romagnoli는 오는 연말에 발매 예정인 티엠포 레전드 VI 모델을 착용하고 팀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Boyd Okwuonu (미국 올림픽 대표팀) – 머큐리얼 베이퍼 VI 2016 리우 올림픽 북중미 예선에 참여한 미국 올림픽 대표 선수 중 Boyd Okwuonu 선수의 낡은 축구화가 포착되었습니다. 2010년 발매된 머큐리얼 베이퍼의 6번째 에디션으로 끈 구멍 부분 덮개가 적용되어있는 모델이죠. Boyd Okwuonu 선수 발에 정말 잘 맞는지 최근까지도 꾸준히 착용 중이네요. 얼마나 오래 신었는지 뒷꿈치 안쪽 가죽이 벗겨져있습니다.       Robert Lewandowski (폴란드 A대표팀) – 하이퍼베놈 팬텀 2 ‘RL9’ 최근의 레반도프스키의 폼이라면 충분히 신계에 입성가능? 기존 신계의 선수들이 잠시 주춤하고있는 사이에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엄청난 골 폭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9분만에 5골’ 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기념으로 나이키에서 레반도프스키만을 위한 하이퍼베놈 2 팬텀을 제작했습니다. 적은 수량이더라도 시중에 판매를 했으면 좋겠네요..       Sebastian Giovinco (이탈리아 A대표팀) – 티엠포 레전드 V 블랙아웃 토론토FC에서 보인 꾸준한 활약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지오빈코. 토론토FC 팬들은 키가 작지만 엄청난 활약을 보이는 지오빈코에게 “원자탄 개미” (Atomic Ant)라는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지오빈코는 마땅한 개인스폰서를 찾지 못하는 까닭에 시즌 내내 블랙아웃 처리된 티엠포 레전드 V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변함 없네요.       Shinji Okazaki (일본 A대표팀) – 바사라 101 기존 바사라 모델의 후속 모델인 ‘바사라 101’을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착용하고 공식 경기에 출전한 일본 국가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신지 오카자키가 포착되었습니다. 오카자키의 소속팀인 레스터 시티와 일본 국가대표팀 유니폼 컬러가 똑같이 파란색인 까닭에 바사라 101 런칭모델의 색상도 파란색으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Yaseen Bakheet (요르단 A대표팀) – (좌) 머큐리얼 베이퍼 X (우) 머큐리얼 베이퍼  VIII ‘CR7’ 심지어 스터드 배열도 같지 않습니다. 축구선수들이 때때로 축구화를 짝짝이로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동일모델에 색상만 다른 축구화를 착용하죠. 요르단 국가대표팀의 Yaseen Bakheet은 스터드배열 조차 같지 않은 머큐리얼 베이퍼를 짝짝이로 착용했습니다. 유니폼 컬러와 깔맞춤을 의도한 것도 아닌…짝짝이로 축구화를 착용한 이유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12일

하이퍼베놈과 등 돌리는 네이마르?

  [하이퍼베놈과 등 돌리는 네이마르?]     "네이마르가 정말로 하이퍼베놈에서 머큐리얼 베이퍼로 갈아타는건가?"     라고 생각하고 최근 바르셀로나 훈련 사진에 눈에 불을켜고 네이마르의 축구화를 지켜봤습니다.         [오히려 머큐리얼 베이퍼가 더 잘어울려 보이는 이유는 왜일까?]       [네이마르는 하이퍼베놈 2에 어떤 불만을 갖고 있는걸까요?]       네이마르는 하이퍼베놈으로 다시 돌아갈 생각도 안하는것 마냥 소속팀 훈련과 라리가    경기에서도 줄곧 머큐리얼 베이퍼 X 일렉트로 플레어 팩을 착용했네요.   토탈90 사일로부터 나이키의 파워 사일로의 터줏대감이었던 웨인 루니를 밀어내고 하이퍼베놈의   메인모델로 등극했던 네이마르가 불과 하이퍼베놈 런칭 3년만에 하이퍼베놈을 영영 벗게되는 걸까요?         [오는 1월 나이키에서 출시할 네이마르 한정판 '하이퍼베놈 2'의 티저 샷]   최근 나이키는 하이퍼베놈의 또 다른 선수인 레반도프스키에게 하이퍼베놈 2 한정판을 선물했습니다.   (메인 모델인 네이마르의 한정판 모델을 만들어 주지 않는다면 네이마르가 상당히 섭섭해 하겠죠?)          나이키에서는 네이마르의 한정판 축구화를 발매 할 예정이라 하는데...   '네이마르 한정판 축구화' 로 머큐리얼 베이퍼로 변심한 그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한편 네이마르의 한정판 축구화는 내년 1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축구화뿐만 아니라   네이마르의 브랜딩이 가미된 축구공과 신가드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07일

2nd우먼스 팩에서 제외된 티엠포 레전드 VI

    얼마전에 2nd 우먼스 에디션 출시예정 이라는 내용을 업로드 했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이키에서  공개한 사진에서는 티엠포 레전드가 빠진 3가지 사일로만 공개되었죠.     티엠포 레전드가 빠진 이유는 올해 12월중으로 발매 예정인 티엠포 레전드의 여섯번째 에디션의 발매가 예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부득이하게 사진에서 빠져있었죠.     신제품 유출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이미 알만한 사람들과 올댓부츠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시는 구독자들께서는 티엠포 레전드 VI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우먼스 패키지에 포함될 티엠포 레전드 VI 모델을 호기롭게 예상했지만... 저의 예상은 산산조각 나고 말았습니다. 오늘 유출된 새로운 티엠포 레전드 VI 모델이 바로 2nd 우먼스 패키지에 포함될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허접한 예상은 또 깨질 수도...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우먼스 패키지에 포함되어야 할 것만 같은 파스텔톤의 화사한 색감과 보라색에서 민트색으로 이어지는 오묘한 그라데이션의 스우시.......너란 축구화 The Love!!         여성 뿐만아니라 남성 축구인들의 구매욕까지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만약 여자친구가 있다면!!!   그 여자친구가 축구를 한다면!!!   마땅한 축구화를 찾고 있다면!!!    바로 이 티엠포 레전드 VI 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축구하는 여자친구라니 완전 1등 신부감)         2nd 우먼스 패키지는 미국 기준으로 내년 초에 발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내발매 여부는 불투명)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06일

레반도프스키의 첫번째 시그니쳐 부츠

    Limited Edition Hypervenom Phantom II for RL9 (Robert Lewandowski – 9)       “9분만에 5골” 전무후무한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로버트 레반도프스키에게   나이키가 그만을 위한 한정판 축구화를 처음으로 선물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수인 네이마르가 최근 하이퍼베놈2에서 머큐리얼 베이퍼 X로 축구화를 갈아 신음에 따라   (또한 올 시즌 성적도 그다지 좋다고 보기도 힘들죠) 레반도프스키가 실질적인 하이퍼베놈2 의 메인 모델로   등극하는 것으로 봐도 될까요?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나이키의 대우가 급 달라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레반도프스키의 한정판 축구화의 특징으로는 그의 조국인 폴란드를 상징하는 컬러인   붉은색을 바탕으로 제작이 된 점과 축구화 이곳 저곳에 그의 좌우명과 개인적인 히스토리가 같이 살아   숨쉬고 있는 점 입니다.     레반도프스키의 인생 좌우명인 "There are moments worth living. It's worth playing football."  이라는   문구가 축구화 끈 묶는 부분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깥쪽에는 레반도프스키가 그의 나이 16살 때   세상을 떠난 폴란드의 유도 챔피언이자 2부 리그 축구선수였던 레반도프스키의 아버지를 기억하기 위한   의미로 아버지의 유도벨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그 밖에도 지금은 없어졌지만 과거 폴란드 축구협회   엠블럼에도 등장했던 폴란드를 상징하는 동물인 독수리가 축구화 토 박스 부분에 날개를 크게 펼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한정판은 극소량으로 발매되어 일반에게 판매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주말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가 한정판 하이퍼베놈 2 팬텀을 착용할지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0월06일

NIKE FOOTBALL X 새로운 패키지 발매

    [NIKE FOOTBALL X 새로운 패키지 발매]       이번 패키지는 역대급 모델이 두개나 포함되어있습니다.       첫째 "마지스타 X 프록시모"  저 같은 빨덕후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강렬한 빨간색과 흰색의 정석적인 조합으로   우리 지갑의 돈을 빼앗아 갈 것이 분명합니다. 빨간색도 채도와 명도에 따라 여러 빨간색이 있고   그 미묘한 차이가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냐 마냐의 차이를 구분하죠.   아래 실제사진과의 미묘한 차이점을 보시지요.       [그래... 허접한 폰카로 찍어도 이정도 색감이면...사야될 것 같아]           두번째. "머큐리얼 X 프록시모" 호날두의 'RARE GOLD'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풋살화 버젼이랄까? 나이키나 아디다스나 퓨마나 항상    금색 축구화에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여 '한정판'으로 발매하기 마련인데...이번에 발매되는 제품은   한정판으로 발매되지 않아 햄볶습니다. 이런 화려한 축구화의 가장 큰 단점이 있다면 운동장에서   우리편 상대편 할 것 없이 모두의 주목을 받게된다는 점이 있죠.   (뛰어난 축구실력이 있다면 충분히 착용가능)       [일반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한 머큐리얼X 프록시모...약간 기대보다는 덜 반짝이는 느낌적인 필링?]             세번째. "하이퍼베놈 X 프록시모" 상대적으로 위의 두 모델보다는 그 무게감이 약간 떨어지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하이퍼베놈 X 프록시모의 내구성을 대변하는듯하는 생고무로 보이는 아웃솔이   "내가 다른건 몰라도 아웃솔 내구성하나는 장담한다" 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쉽게도 이 모델의 실제 촬영사진은 구하지 못했습니다. (무릎꿇고 반성 중)         3가지 모델 중 하나만 구입하라고 하면 어떤 모델을 구매해야 할까요?        나이키 풋 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0월 5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매장과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쇼핑몰에서는 10월 7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기준)     나이키 나빠! 미워!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05일

전세계 100족 한정! 10/10 메시 시그니쳐 부츠

    몇 일전 티저 사진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만들었던 메시의 시그니쳐 부츠가 전격 공개되었습니다.       전세계 극소량 한정판으로 발매되며 (100족), 축구화의 이름은 "메시 15.1 10/10" 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롭게 발매되는 메시의 시그니쳐 부츠의 이름이 "10/10"인 이유는 오는 10월 10일에 정식 발매가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부상도 잘 당하지 않던 리오넬 메시인데....   왜 하필 부상중에 이런 한정판이 발매가 되는걸까요...?       정확히 10월 10일이 메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습니다. (메시 개인적으로 10월 10일에 무슨 경사라도 있는가..?)         아디다스에서 내놓은 메시의 새로운 시그니쳐 부츠는 지난 여름 발매된 Messi 15.1을 베이스로   어퍼에 추가된 'M' 레터와 발을 감싸고 있는 메시프레임의 컬러가 가장 뚜렷한 변화입니다.   그밖에도 기존의 Messi 15.1의 골프공을 닮은 어퍼의 딤플 텍스쳐도 생선 비늘같은(?) 텍스쳐로 변화되었네요          메시프레임부터 아웃솔까지 빨간색과 금색을 넘나드는 오묘한 그라데이션이 한정판의   의미를 더욱 더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언맨의 슈트가 떠오르는데요?   이번 한정판의 가격대는 어느정도에 형성이 될까요? 아디다스 뿐만 아니라 여러 브랜드에서    한달이 멀다하고 발매되는 한정판때문에 한정판이 갖고 있는 의미를 퇴색하게 하는건 아닌지    한정판의 진짜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번 한정판은 메시의 실제 발 사이즈인 UK8(=270mm, US9) 사이즈로만 발매 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05일

[Boot Spotting] 축구 고수들의 축구화 깔맞춤

    Andros Townsend (토트넘 핫스퍼) – X 15 아 정말이지 완벽한 깔맞춤이 아닌가 싶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국내에서 토트넘의 인기가 급 상승 중입니다. 덩달아 토트넘의 다른 선수들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핫스퍼의 원정유니폼과 타운젠트 선수가 선택한 X15 파란색의 깔맞춤은 너무나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Daniel Caligiuri (볼프스부르크) – 마지스타 오브라 일렉트로 플레어 팩 지난번 Boot spotting에서 소개하지 못한 나이키의 일렉트로 플레어 신상 패키지 중 마지스타 오브라의 선수 실착 컷 입니다. 똥파리 (?) 눈 컬러 같은 오묘한 색상의 오브라와 볼프스 부르크의 초록색 스타킹이 은근히 매치가 되고 있네요. 마지스타의 오묘한 색상 때문에 유니폼과 매치하기 쉽지 않은지라 동호인들께서는 선수들의 실착샷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Yannick Bolasie (크리스털 팰리스)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블랙아웃 팀 동료인 바카리 사코와 레어 축구화 착용하기 내기라도 붙은 마냥 볼라시에 선수는 블랙아웃 슈퍼플라이를 착용했습니다. (지난주에 바카리 사코 선수는 호날두 시그니쳐 모델인 Rare Gold 슈퍼플라이를 착용) 어두운 피부톤과 축구화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어떤 축구화를 선보일까요?       Alexandre Pato (상파울루) – 티엠포 레전드 V 실버 스톰 팩 왕년에 머큐리얼 베이퍼를 신던 선수들이 나이가 들고 부상의 여파 때문에 축구화를 갈아 신는 경우가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도 이와 같은 케이스죠. 파투선수는 지금도 어리지만 더 어린 시절에는 머큐리얼 베이퍼를 신고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곤 했었는데 지난 주말 브라질 세리에 A경기에서 실버 스톰 팩 티엠포 레전드 V 모델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Gianluigi Buffon (유벤투스) – 에보파워 트릭스 지난 주 소개해드린 에보파워 & 에보스피드의 트릭스 모델이 골키퍼 장갑으로도 발매됩니다. 2014년에 발매된 첫번째 트릭스 모델도 골키퍼 장갑이 발매가 되었었죠. 아직 유명 해외 축구용품 쇼핑몰에는 입고가 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부폰선수가 착용한 에보파워 트릭스 골키퍼 장갑도 입고가 됩니다. 동호인 골키퍼들에게는 아주 강력한 구매욕을 자극시킬 것 같네요.       Graziano Pelle (사우샘프턴)–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일렉트로 플레어 팩 올 시즌 위태위태한 성적을 내고 있는 첼시를 침몰시킨 그라지아노 펠레 선수는 줄곧 슈퍼플라이의 다이나믹 핏 칼라부분을 윗부분만 잘라내어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매된 ‘신상’ 일렉트로 플레어 팩 역시 잘라서 착용하고 있는데요, 축구화 끈을 바깥쪽에서 매듭지어 다이나믹 핏 칼라 안으로 집어넣어 깔끔하게 처리했네요.       Jesus Navas (맨체스터 시티) – 퓨론 맨체스터시티의 챔피언스리그 대비 훈련 중 나바스선수의 퓨론(아웃솔 커스텀)이 포착되었습니다. SG스터드와 FG스터드가 믹스된 아웃솔로 시중에서는 출시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오직 기존의 SG스터드보다 그 길이가 많이 긴 스터드로 오직 천연잔디에서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죠. 또한 상대방 선수에게 엄청난 고통을 선사 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아웃솔입니다.       Ji So Yun(첼시 레이디스) – 에보스피드 천연가죽 지소연 선수는 SL버전이 아닌 일반 버전의 에보스피드를 착용 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죽 버젼 에보스피드는 터치감향상과 가죽 늘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스티치가 인사이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내구성을 상실(?)해버린 SL버전버젼 다르게 일반 버전의 에보스피드는 축구 동호인이 인조잔디에서 착용하기에도 적합한 어퍼 내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05일